창문을 열고

대한민국 초등학교에 벌어진 충격적인 실체, 당신은 알고 있습니까?

마라수 2025. 6. 2. 00:54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유튜브 영상들. 뉴스타파가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리박스쿨은 모든 기록을 지웠다.

그런데 뉴스타파는 이미 삭제되기 전 그 영상들을 확보해 분석했고, 그 안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교육 실태가 드러났다.

아이들이 다녔던 방과 후 수업, 그 수업의 강사들은 댓글 공작을 하던 팀원이었다. 그들에게 배운 수업 내용은 이승만을 ‘한국의 모세’로 찬양하고, 박정희를 ‘민주주의의 아버지’로 숭배하며, 민간자격증 강의를 통해 정치적 이념 주입이
교묘하게 이루어졌다는 것.

게다가 이 단체의 대표 손효숙 씨는 현재 교육부 장관 직속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단순한 민간 교육 단체의 일탈이 아니라, 정부와 국립대학, 그리고 정치권과의 연결고리가 촘촘히 얽힌 사건이었다.

그리고 이 모든 흐름의 뒷배에는 정광훈, 김문수, 댓글 부대, 재벌 찬가까지… 과거 국정원 댓글 사건, 박근혜 시절의 관제시위가 초등학교 교실 안에서 다시 시작된 모습이었다.
뉴스타파는 지금 그 실체를 낱낱이 드러낸다.

리박스쿨의 삭제된 유튜브 영상 최초 공개

윤석열 정권 아래의 교육 제도가 극우 단체의 통로가 된 과정

댓글 공작에 세금이 투입된 정황

정광훈 며느리 강의 영상, 그리고 어린이 합창단 영상

서울교대, 교육부, 김문수 캠프까지 엮인 연결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