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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주가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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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연루 의혹'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 서울남부지검에 배당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검찰이 서울남부지검에 배당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 등이 주가 조작으로 수백억 원대 부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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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그 복잡성과 연루된 인물들의 면면을 볼 때, 단순한 금융 범죄를 넘어선 권력형 비리의 냄새를 강하게 풍기고 있다. 특히 이 사건의 중심에 김건희 여사가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세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2023년 5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도 연루되었던 인물인 이종호가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하고"

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이 공개되면서부터이다. 이 메시지는 단순한 정보 교환이 아닌, 특정 세력의 다음 타겟이 삼부토건임을 암시하는 작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고 추정된다.

삼부토건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건설 회사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 회사에는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바로 삼부토건의 창업주 아들인 조남욱 전 회장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오래된 친분 관계이다. 조 전 회장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소개해 준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배경이 삼부토건이 왜 주가 조작 세력의 표적이 되었는지를 설명해 준다고 보고 있다. 또한 현재 삼부토건의 대주주는 디와이디라는 회사인데, 이 디와이디의 실소유주인 이일준 회장 역시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이러한 인맥 관계가 주가 조작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한다.

주가 조작 세력이 삼부토건을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당시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라는 거대한 테마에 엮여 있었기 때문이다. 전쟁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를 재건하는 사업에 참여한다는 것은 건설 회사에게는 엄청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작전 세력은 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를 이용하여 삼부토건의 주가를 비정상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이 사건이 심상치 않다고 느끼게 된 것은 주가 조작 과정에 국가 권력이 동원되거나 최소한 이용당했다는 정황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2023년 5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하여 젤렌스키 대통령 부부를 만났다. 이 시기에 맞춰 삼부토건과 관련된 회사들의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같은 달,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이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한 것이 중요한 트리거가 되었다. 이 포럼에 삼부토건과 그 관계사인 디와이디, 그리고 이일준 회장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또 다른 회사인 웰바이오텍이 참여했다. 이 회사들은 포럼에서 우크라이나 관련 기관들과 MOU를 체결했다는 보도자료를 대대적으로 발표했고, 이를 통해 삼부토건의 주가는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1,000원대였던 주가가 두 달 만에 5,500원까지 치솟았다.

의심이 가는 부분은 바로 이 대목이다. 과연 삼부토건과 그 관계사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만한 실질적인 능력이나 자격이 있었는가 하는 점이다. 객관적으로 볼 때 삼부토건이나 웰바이오텍은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재건 사업을 수행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평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측이 이들과 MOU를 맺었다는 것은, 한국 정부의 어떤 보증이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겠냐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즉, 정부가 이들의 주가 부양을 위한 '쇼'에 직간접적으로 협조했거나 이용당했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웰바이오텍이 원희룡 장관이 포럼에 참석하기 열흘 전에 유라시아경제인협회 대표를 사내 이사로 선임하려 했다는 공시를 냈다는 점이다. 이 유라시아경제인협회가 바로 원 장관이 참석한 포럼을 주최한 곳이다. 이는 웰바이오텍이 포럼 개최와 그 파급 효과를 미리 알고 있었고, 이를 주가 조작에 활용하려 했다는 강력한 증거이다. 즉, 이 모든 것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라는 그럴듯한 명분 아래 치밀하게 계획된 주가 조작 작전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작전의 설계자가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시중에 떠돌지만. 단순히 몇몇 '선수'들이 계획하고 실행했다고 보기에는 동원된 자원과 연루된 인물들의 수준이 범상치 않다. 대통령 부부와 장관의 움직임까지 주가 부양에 활용되었다는 의혹은, 작전의 배후에 이들 '선수'들을 움직이는 더 큰 힘, 즉 권력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두 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해볼 수가 있다. 첫 번째는 주가 조작 '선수'들이 대통령실과 정부 관계자들에게 접근하여 정보를 빼내거나 일정을 조율하도록 설득했을 가능성이다. 하지만 이는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오히려 용산, 즉 대통령실이 주가 조작의 '몸통'이며, 이종호와 같은 '선수'들을 실행 조직으로 고용했을 가능성이다. 권력의 크기를 고려할 때 이 시나리오가 더 설득력이 있다고 추정이 된다.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도 김건희 여사가 주가 조작 세력과 연결되어 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된 바 있다. 삼부토건 사건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우연이라고 보기 어렵다.

만약 용산이 주범이라면, 이들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라는 국가적인 이슈를 이용하여 삼부토건의 주가를 띄운 전무후무한 희대의 엽기사건이다. 공범자는 이를 통해 막대한 부당 이득을 취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얻은 범죄 수익은 추적이 어려운 방식으로 어딘가에 은닉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차기 정부는 이 '검은돈'의 흐름을 추적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다. 전문가 말에 의하면 삼부토건 관련 주가 조작으로 최소 660억 원의 부당 이득이 발생했다고 보고 있으나, 실제 규모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건은 현재 서울남부지검에 배당되어 수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검찰에 사건을 이첩하면서 김건희 여사를 제외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는 권력의 비호 아래 핵심 피의자가 수사망을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냐는 강한 의혹을 불러일으킨다. 주가 조작 '선수'들이 어떻게 대통령과 그 부인, 그리고 장관까지 움직일 수 있었겠는가? 이는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권력 핵심부에 이 사건의 설계자가 존재하거나 최소한 깊숙이 연루되어 있다는 것을 강하게 시사한다.

삼부토건 직원들조차 자신들이 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엮였는지 이해하지 못했다는 증언은, 삼부토건이라는 회사가 작전 세력에게 이용당했을 뿐이며, 실제 작전은 외부에서 이루어졌음을 뒷받침한다. 즉, 삼부토건은 주가 조작을 위한 '소재'로 쓰였을 뿐이고, 이를 통해 발생한 이익은 설계자들의 주머니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나는 이 사건이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유사하게 권력형 비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국가의 정책이나 외교 활동이 사적인 이익을 위해 악용되었다는 점에서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주가를 조작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그 배후에서 작전을 설계하고 실행을 지시했으며, 국가 권력까지 동원한 '몸통'을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현재까지 드러난 정황들을 종합해 볼 때, 김건희 여사는 단순한 투자자를 넘어 이 사건의 기획 및 실행 과정에 깊숙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인맥과 위치가 주가 조작 세력에게는 더없이 좋은 도구가 되었을 것이며, 그녀 스스로도 이를 인지하고 작전에 가담했거나 최소한 묵인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심지어 대통령의 해외 방문 일정을 이용한 것도 김건희 여사의 영향력 아래 이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사건은 현재 진행형이다.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결국 특검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밝혀내야 할 것이다. 삼부토건 주가 조작 사건은 단순히 한 기업의 주가 조작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정의와 공정성을 바로 세우는 중요한 가늠자가 될 것이다.

검찰은  김건희 여사가 이 사건의 핵심에 있다고 보고, 그녀의 역할을 명확히 규명하는 데 모든 수사력을 집중해야 한다. 그래서  범죄의 전말을 밝혀내고 관련된 모든 인물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안그러면 검찰 당신들이 먼저 사라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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