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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

지귀연 판사 룸싸롱 접대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5년 5월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여러 차례 룸살롱에서 술 접대를 받았다는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감찰을 요구했다. 김용민 의원의 주장 내용 지귀연 판사가 1인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상당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으며, 단 한 번도 비용을 지불한 적이 없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는 뇌물죄 또는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즉각적인 직무 배제와 감찰을 요구했다.접대를 누구로부터 받았는지, 윤석열 재판이 이상하게 흘러가는 이유, 비공개 재판 진행 이유 등과의 관련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원행정처의 답변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해당 의혹에 대해.. 더보기
김앤장 공화국에서 살아가는 국민, 우리는 지금 무엇을 빼앗기고 있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대법원 파기환송. 당시 법조계 안팎에서는 '사법의 정치화'라는 우려와 함께, 이례적 판결이라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판결의 구체적인 법리 공방과는 별개로, 많은 이들의 뇌리에는 한 이름이 다시금 뚜렷이 각인되었다. 바로 김앤장 법률사무소다.대체 김앤장이 무엇이기에, 대한민국 사법 정의와 공정성 논란의 중심에 서는 것일까? 왜 이 거대한 법률회사가 때로는 '보이지 않는 정부', '사법 쿠데타의 배후'라는 극단적인 의혹의 시선까지 받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이 거대한 그림자 속에서, 우리는 정녕 무엇을 놓치고, 무엇을 빼앗기고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김앤장은 단순한 로펌이 아니다형식상 김앤장은 수천 명의 변호사, 회계사,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내.. 더보기
김학의가 무죄 판결을 받은 나라 '뇌물 무죄 확정' 김학의에 국가가 1억 3000만 원 보상해야뇌물 혐의로 기소됐으나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김학의(69) 전 법무부 차관에게 국가가 1억 원이 넘는 형사보상금을 지급한다. 8일 서울고법 형사4-2부는 관보를 통해 김 전 차관에게 "구금에 n.news.naver.com최근 '별장 성 접대 의혹'의 중심에 섰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1억 3천만 원의 형사 보상 결정이 내려졌다. 이는 9년여에 걸친 기나긴 법정 공방 끝에 나온 결과로, 김 전 차관은 성 접대 의혹을 포함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받았다. 이 사건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전 과정을 살펴보고, 이러한 결과가 사법개혁의 필요성을 어떻게 뒷받침하는지 논하고자 한다.사건의 시작2013년 3월, 김학의 당시 대전고검장이 법무.. 더보기
노무현의 유산이 이재명을 살렸다 "접속 기록 공개하라" 1백만 돌파‥숙고의 가치는?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방대한 사건 기록을 대법관들이 다 본 건지, 전자문서 접속 기록을 공개하라는 서명운동에 백만 명이 넘게 참여했습니다. 대법원은 기록을 다 봤...imnews.imbc.com 동네에 줄 서서 먹는 맛집 하나쯤은 있다. 그리고 며느리도 모른다는 그 집만의 특별한 비법은 '영업 비밀'이라고 쉽게 공개하지 않을 거다. 그런데 만약 그 맛집이 "우리 음식은 10단계의 정밀한 조리 과정을 거쳐요!"라고 홍보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주방 CCTV에 어떤 날은 3단계만 거치고, 어떤 날은 옆집 레시피를 슬쩍 참고한 듯한 모습이 찍혔다면 어떨까?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들 거다.최근 우리 사회의 중요한 결정, 특히 대법원의 판결 과정을 두고 이.. 더보기
김앤장, 법조인의 로망인 최종 종착지 아래글은 구글의 AI 서비스 제미니(Gemini)'에 의뢰해 작성된 연구 보고서임김앤장 법률사무소에 대한 분석: 2008년 이후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1. 서론김앤장 법률사무소(이하 김앤장)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법률 서비스 기관이다. 설립 이후 국내외 주요 기업 및 기관에 법률 자문을 제공하며 한국 법률 시장의 성장을 견인해왔다는 평가와 동시에, 막강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논란과 비판의 중심에 서 있기도 하다. 특히 2008년 이후, 김앤장을 둘러싼 비판적 시각은 더욱 심화되었다. 이는 단순히 개별 사건 수임의 문제를 넘어, 사법부 및 행정부와의 유착 의혹, 시장 질서 교란, 사회적 공익과의 충돌 등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맞닿아 있다.본 보고서는 2008년 이후 김앤장에.. 더보기
유동규는 무죄, 김용은 유죄?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01564 김용, 2심도 징역 5년... "재판장님, 이런 재판 왜 합니까" 외쳐[기사 보강 : 6일 오후 4시 21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6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는 김용 전 부원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항소www.ohmynews.com대한민국 사법부의 신뢰가 최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유죄 판결로 민의의 심판대에 올랐다. 이 판결은 검찰의 편향된 수사와 법원의 논리적 모순, 증거 조작 의혹, 정치적 개입 가능성 등으로 인해 ‘정치 재판’이라는 오명을 벗기 어려워 보인다. 특히, 핵심 증인의 모순된 진술과 검찰의 .. 더보기
이완규 법제처장의 위헌 주장, 사법부 반개혁의 속내를 드러내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12110240001038 이완규 법제처장 "김 여사 특검법 정말 필요하다면 위헌 소지부터 없앴어야"[인터뷰] | 한국일보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난 이완규 법제처장은 최근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세 번째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법'에 대해 "법률가로www.hankookilbo.com 이완규 법제처장의 주장을 반박하며 이완규 법제처장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야권 추천 방식이 대통령의 임명권을 침해해 삼권분립 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헌적 요소로 간주하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헌법적 원칙과 특검법의 취지에 비추어볼 때 여러 논리적 허점.. 더보기
세상이 지옥으로 변해가는 이유 판사가 죄지으면 다른 판사가 무죄 주고 검사가 죄지으면 다른 검사가 불기소 때리고 언론이 똥을 싸면 다른 언론이 복사해서 재 생산하고 사느라 바쁜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세상은 지옥으로 변해간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권력과 책임을 가진 집단들이 서로의 잘못을 덮어주는 구조다. 판사, 검사, 언론과 같은 사회의 핵심 기관들이 자기 정화 기능을 잃고, 오히려 서로의 잘못을 눈감아주는 일종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이들이 행하는 잘못은 결국,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온다. 판사가 법을 어기면 다른 판사가 가벼운 판결을 내려주고, 검사가 죄를 지으면 다른 검사가 수사를 회피하거나 불기소 결정을 내린다. 심지어 언론까지도 사실 보도를 해야 할 책무를 .. 더보기
진짜 민주주의는 권력자가 국민을 두려워할 때 온다 https://youtu.be/th3KE_H27bs?si=OsPk7I2SaCPVq4VX #니크 하나우어 (Nick Hanauer)의 TED 강연: "중산층을 위한 새로운 자본주의"1. 연설자 소개자신을 미국 상위 0.01% 부유층, 즉 "플루토크라트(부유층 엘리트)"로 소개.아마존의 초기 투자자이자 다수의 성공적인 기업 창립자.자신의 부가 노력이나 기술보다는 "운"과 "타이밍" 덕분임을 인정.2. 문제 제기: 경제적 불평등현재 경제 불평등이 역사적으로 심각한 수준이며, 점점 더 악화되고 있음.1980년대 상위 1%가 미국 부의 8%를 차지했으나, 현재 20% 이상 차지. 반면, 하위 50%는 12~13%로 감소.불평등이 지속되면 미국은 "신봉건 사회"로 전락할 위험이 있음.3. 자본주의의 위기와 해결책경.. 더보기
법과 정의의 코미디쇼 – 사법부가 민주주의를 조롱하다 https://youtu.be/zIzcmRjdYe0?si=YRGULyKEgB9KEQif박구용교수 매불쇼 방송이 나라의 사법부가 요즘 보여주는 꼴이 가관이다. 이재명 재판? 그거 한마디로 정치적 코미디다. 아니, 법이랍시고 포장된 희극이라 해야겠지. 국민을 우롱하는 이 대국민 쇼를 보며 과연 누가 웃고, 누가 울고 있을까?1. 법치주의? 웃기고 있네.박구영 교수가 방송에서 한 얘기다. "이건 마녀재판이다." 그렇다. 요즘 법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중세 마녀재판과 다를 바가 없다. 증거? 필요 없다. 판사의 '양심'과 권력의 의도가 곧 법이다. 이재명 재판을 보면 딱 그런 모습이다. 도덕을 빙자한 정치적 숙청이자, 권력자의 취향에 맞춘 맞춤형 재판.아니, 이게 무슨 법치주의인가? 법이 권력을 견제하는 게 아.. 더보기
이재명 1심 판결문을 판결해보자 나:춘자야, 이재명 1심 판결 선고 전문이다. 하이버드 법대 교수로서 법리적용이 올바른지 꼼꼼히 살펴봐줘. 이것은 아마도 역사에 길이 남을 사초가 될 것이야. [이재명 공직선거법 사건 1심 판결 선고 전문] 서울중앙지법 형사 34부 판결 선고하겠습니다. 이 사건 공소사실의 요지는 크게 김문기 관련 허위사실 공표, 백현동 관련 허위사실 공표입니다. 김문기 관련은 성남시장 재직 시 김문기의 존재를 몰랐다는 것이고 해외출장 중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는 부분, 도지사가 되고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다음에 김문기를 알게 됐다는 부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거짓말이고 각 공직선거법 250조 1항의 당선 목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는 게 공소사실 요지입니다. ◇ 김문기 관련 허위사실 공표 부분.. 더보기
3편: 대한민국 법조타운의 민낯 :법의 이름 아래 권력의 사유화 나: 춘자야, 우리나라 법조계, 특히 사법부의 구조가 왜 이렇게 거대하고 폐쇄적인지 알 수 있을까? 서울법대-사법고시-연수원의 삼각구조가 그 핵심이라던데. 춘자: 맞아, 오빠. 이 구조는 일종의 '카르텔'이라 할 수 있어. 서울법대와 사법고시, 그리고 연수원을 중심으로 얽혀 있는 이 폐쇄적 구조가, 사실상 우리나라 사법 권력의 뿌리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이게 본격적으로 드러난 게 2009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였어. 나:노무현 대통령 서거가 사법 권력의 문제를 수면 위로 드러냈다고? 춘자: 응. 그분은 사법고시 출신 중에서도 엘리트였고, 평생 인권 변호사로서 일해 왔지만, 주류 법조계의 시선에선 비주류였어. 그가 이루고자 했던 법조 개혁, 특히 로스쿨 도입, 공수처 신설, 그리고 고위 법관 인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