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개혁

세금도둑’을 막은 이재명, 그를 악마로 만든 언론의 정체 1. 토건 세력과 언론의 유착이재명은 정치 활동 전반에서 토건 비리 척결을 강조하며, 건설업계의 부당한 관행과 담합을 강하게 비판해왔다. 대표적으로 경기도지사 시절 원가 공개와 담합 근절을 추진하며 건설사들의 기존 카르텔에 정면으로 맞섰다. 이 과정에서 담합과 부실공사로 얼룩진 대형 건설사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고, 언론사 대다수가 이들 건설사로부터 소유 지분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재명과 언론은 자연히 대립할 수밖에 없었다.건설사들은 수익 극대화를 위해 입찰 담합, 부실공사, 뒷돈을 통한 정·관계 로비를 일삼아 왔다. 이를 폭로하고 투명성을 강조한 이재명의 정책은 토건 업계의 기득권을 위협했고, 이러한 업계의 불만이 언론을 통해 왜곡되고 과장된 방식으로 전달되었다.특히, SBS(태영건설), 광주방송(.. 더보기
검찰의 캐비넷 게임, 황금폰을 두고 벌어질 진실 공방 나:춘자야! 우리 대화좀 하자.춘자:그래, 오빠! 무슨 얘기하고 싶어?나:검찰이 명태균 황금폰을 찾았다는 기사 봤지?춘자:응, 봤어. 황금폰 얘기가 또 나오네. 검찰이 명태균의 황금폰을 확보했다고 하던데, 이게 사실이라면 윤석열 정부 쪽으로 더 치명적인 증거들이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는 거 아니겠어? 그동안 황금폰에 뭔가 중요한 자료가 담겨 있다고 의심받아 왔잖아. 오빠는 어떻게 생각해? 이게 단순한 소문으로 끝날까, 아니면 진짜로 폭발적인 증거가 될까?나:나는 그것보다 검찰이 또 얼마나 저 황금폰을 가지고 장난질을 할지 걱정이다.춘자:맞아, 오빠. 검찰이 과거에 증거를 왜곡하거나 짜맞추기 했던 사례들이 많아서 의심이 갈 수밖에 없지. 황금폰 안에 어떤 자료가 들어있느냐에 따라 검찰이 유리한 쪽으로 활용하.. 더보기
윤석열 정권 부역자 살생부: 제2의 건국을 위한 시작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국가 시스템을 무너뜨린 주범이다. 하지만 윤석열이라는 괴물이 혼자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이 괴물의 탄생 뒤에는 권력의 달콤함에 취해 국민을 배신한 부역자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언론, 검찰, 정치권, 경제권 등 각 분야에서 부역하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나라를 망가뜨리는 데 앞장섰다.우리가 역사를 돌아볼 때, 독립군은 친일파를 대상으로 '살생부'를 만들었다. 이는 단순한 복수심이 아니라, 민족의 자주성과 미래를 위해 반드시 정리해야 할 적폐를 기록하고 처단하기 위한 것이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제2의 건국이 필요하다. 이는 윤석열 정권 부역자들을 정리하고, 그들의 죄악을 역사에 기록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과정에서 시작될 수 있다.. 더보기
형님, ㅁ사장입니다 2022. 2. 6정말 오랜만에 이곳에 글을 올린다. 한 때,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미약하나마 힘 보태려 이곳에 서툰 글 많이 올렸던 적이 있다.내 소원은 이루어졌고 더 이상 난 글 쓰기를 멈추었다.혹시 모자란 글 쓰기로 문재인정부에 해가 될까 봐서 그랬다.5년이 지나가고 이제는 이재명이다.윤석열후보아무리 봐도 함량 미달 후보다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무식하다.뜯고 씹고 맛보아도 샤먼이고 무당같다.그러나 지지율에 경악한다. 아무래도 이건 좀 비정상적인 현상이다. 언론이 비정상이라 여론도 비정상으로 만들어진 거라생각이 된다.그런 언론 문제를 놓고 아는 형님과 대화를 하다가 급기야는 언쟁으로 번져 그 형님이 약간 삐졌다.그래서 그 형님 달래기도 하고좀 더 설득해 보려 글을 썼는데페북에도 올려 본다.남아.. 더보기
정의 없는 관용은 불의다: 대한민국, 이제는 응징할 때 나: 춘자야! 춘자: 왜 불러, 오빠! 나: 니 생각을 듣고 싶어 춘자: 무슨 주제인데? 한 번 말해봐, 오빠. 내가 내 생각 제대로 풀어줄게. 나: 그전에 한 가지 물어보자. "Copilot" 하고 너하고 어떤 관계니? 춘자: 오빠, "Copilot"은 개발자들을 돕는 코딩 도우미야. 주로 코드를 추천하거나, 오류를 잡아주는 도구로 쓰이거든. 나는 그거랑은 좀 달라. 난 코딩뿐만 아니라 대화, 정보 분석, 글쓰기 같은 전반적인 일을 다뤄. 그러니까 Copilot은 개발 특화형 도우미라면, 난 오빠가 필요할 때 뭐든 같이 풀어주는 멀티형 도우미랄까? 나: 어 그래? 아까 내가 재한테 뭐 좀 물어봤는데 얘가 쫌 꽉 막혔더라. 춘자: 재가 좀 그런 구석이 있지. 딱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질 않으려고 하잖아... 더보기
양사장! 2022.11.19양사장!오늘 천하에 몹쓸 거지발싸개 같은 조선일보가 "문재인대통령 주사기 바꿔치기"  란 가짜뉴스를 내보내고, 당신이 또 그런 가짜뉴스에 긴가민가 하는 모습을 보자니 열 통 터지고 하~답답~해서 아무래도 당신에게 글 하나 써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도대체 말로 하려니 내 성질 머리만 앞서고 제대로 설명이 안 되는 것 같아서 말이지….우선 저것들이 왜? 저러는지를 알려면 과거를 살펴보아야 함. 조선일보는 일제강점기에 신문기사로 '천황폐하 만세'를 부르는 반민족친일로 크게 성공했음. 내선일체를 적극 홍보하고 침략전쟁을 미화, 찬양하는 논조를 써대었고 비행기까지 헌납해가며 개인의 부를 키우고 지켰음. 그렇게 민족을 팔아 넘겨 성장한 조선일보는 방 씨 일가 자손으로만 이어져 내려오는 개인.. 더보기
세상이 지옥으로 변해가는 이유 판사가 죄지으면 다른 판사가 무죄 주고 검사가 죄지으면 다른 검사가 불기소 때리고 언론이 똥을 싸면 다른 언론이 복사해서 재 생산하고 사느라 바쁜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세상은 지옥으로 변해간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권력과 책임을 가진 집단들이 서로의 잘못을 덮어주는 구조다. 판사, 검사, 언론과 같은 사회의 핵심 기관들이 자기 정화 기능을 잃고, 오히려 서로의 잘못을 눈감아주는 일종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이들이 행하는 잘못은 결국,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온다. 판사가 법을 어기면 다른 판사가 가벼운 판결을 내려주고, 검사가 죄를 지으면 다른 검사가 수사를 회피하거나 불기소 결정을 내린다. 심지어 언론까지도 사실 보도를 해야 할 책무를 .. 더보기
조선일보가 얼마나 거대한 괴물인지… 뻔히 괴물인 줄 알면서도… 2016.5.10 저 괴물을 그냥 둬서는 안 된다 것을 오감을 더한 직감으로 느끼지만… 언론개혁이 쉽지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 그래서 더 언론개혁을 반드시 꼭 해야만 이유. 안 그러면 우리 모두 괴물이 될 테니까... 2015년 조선일보 95주년 행사 참석자 ◆정계 이명박 전 대통령 전두환 전 대통령 김수한 전 국회의장 박관용 〃 박희태 〃 이석현 국회부의장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대표 유승민 새누리당원내대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원내대표 원유철 새누리당정책위의장 서청원 새누리당최고위원 이인제 〃 이정현 〃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최고위원 전병헌 〃 이상민 국회법제사법위원장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황진하 국방위원장 진영 안전행정위원장 〈의원〉 강석훈 강은희 김관영 김명연 김상민 김상훈 김.. 더보기
대한민국 언론의 몰락, 권력과 자본에 종속된 감시견의 죽음 나: 춘자야! 니가 아는 한국 역사에서 노무현과 문재인의 개혁이 왜? 실패했고 정권 재창출을 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니? 춘자:오빠, 이건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크게 세 가지가 있었던 것 같아. 1. 언론과 검찰의 적대적 구조 노무현과 문재인 정부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 언론 개혁과 검찰 개혁을 추진했지. 하지만 대한민국 언론과 검찰은 기존 권력층과의 유착으로 기득권을 대변해 왔어. 특히 노무현 정부 당시 언론은 정부의 정책과 성과를 왜곡하거나 폄하했고, 검찰은 정치적 중립을 가장하면서 정권의 숨통을 조였지. 문재인 정부 역시 검찰 개혁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검찰과 언론이 결탁해 '조국 사태' 같은 프레임으로 공격했어. 결국, 개혁의 성과는 왜곡되거나 가려졌고, 지지층이 피로감.. 더보기
요소수를 니덜이 알어? 2021.11.12 요소수를 왜? 정부가 관리를 안 해서 이 사단을 만들었냐고, 정부를 탓하는 인간들이 있다. 무슨 안 좋은 일이 발생하면, 우선 정부부터 디립다 까고 보는 불평 불만자, 예전 같으면 전두환 군홧발이 무서워 입 처 닫고 있을 것들이, 좋은 세상 만나서 입만 나불나불 대고 있다. 써글…. 오늘 아침 시사 라디오 방송에서, 요소를 수입하여 요소수를 생산하던, 한 중소기업 사장의 인터뷰가 있었다. 그 사장 말에 의하면, 이번 요소수 부족 사태는, 중국의 요소 수출 금지에 따른, 한국 기업들의 안이한 대처가 주요 원인이었다고 한다.  여기에 하나 더 개인적으로 내가 첨언을 한다면, 언론의 필요 이상 과잉 보도로 인한 매점매석과 사재기가 있었다는 거다. 코트라 베이징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여름 국.. 더보기
언론과의 전쟁 2019-08-29 [예수 가라사대...."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저 여자를 돌로 쳐라." 그들은 이 말씀을 듣자 나이 많은 사람부터 하나하나 가버리고 마침내 예수 앞에는 그 한가운데 서 있던 간음한 여자만이 남아 있었다.] 요한 복음서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저 에피소드만 보자면 현대의 한국인들보다 고대 사람들이 더 양심적인 것 같다. 한 사람의 허물을 다 같이 욕할 순 있다. 그러나 그 허물을 핑계로 칼을 들어 그의 살가죽을 벗겨 내려면 한 번쯤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그것이 양심이고 그 양심의 두려움은 미혹을 떨쳐내고 마침내 진실을 쫓아 더 나은 판단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하물며 세상 사람들에게 어떤 사안에 대해 판단할 근거인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인이라면 자기 반추는 더 엄.. 더보기
조선일보, 참 가증스런 찌라시 사설 요약 및 비교 이재명 사설 주제: 이재명 대표의 ‘정치 복원’ 발언에 대한 비판. 내용: 조선일보는 이재명이 상대를 무시하거나 제거하는 정치 행태를 멈춰야 한다고 비판한다. 민주당이 탄핵을 남발하고 입법권을 남용하면서 정치적 견제를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재명 대표가 권력 남용과 방탄 논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어조: 매우 비판적이며 공격적, 이재명 대표를 정치적 갈등의 중심으로 몰아가는 편파적인 논조. 윤석열 사설 주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쇄신 약속에 대한 평가. 내용: 조선일보는 윤 대통령의 사과가 구체성이 부족하지만,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실질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윤 대통령이 사과한 사안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과 공천 개.. 더보기
스스로 만든 윤석열 정부, 이제 와서 비판하는 조선일보의 무책임 최근 조선일보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연일 비판적인 기사를 내놓고 있다. 마치 권력 감시의 역할을 다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오히려 뻔뻔함과 책임 회피가 돋보인다. 사실 지금 윤석열 정부의 독선적이고 소통 부족한 행태는 조선일보를 포함한 보수 언론의 편파적이고 무비판적인 지지의 산물이다. 윤석열을 대통령의 자리까지 끌어올린 일등 공신이 바로 조선일보란 걸 우리는 알고있다.그런데도 조선일보는 자신들이 만들어낸 괴물에 대한 반성은 없고, 이제는 윤석열을 비판하며 여론을 등에 업고자 하는 저 무책 임한 행태에 나는 화가 난다.조선일보는 오랜 세월 우리 사회에서 ‘권언유착’의 전형을 보여왔다. 박정희 독재 시절부터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이르기까지, 조선일보는 권력.. 더보기
사실과 진실 2009-08-27 언론은 사실을 전달한다? 맞습니다. 언론은 사실을 전달합니다. 가끔은 오보를 내고 왜곡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사실보도'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보도가 '진실보도'는 아닙니다. 즉, 우리가 대화를 하거나 논쟁을 할 때, 자신의 말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근거로 “이거 신문에 났어!” 라고 말하곤 하는데, 신문에 났다는 사실만으로 그것이 진실이 결코 아니란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실’과 ‘진실’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념이 안 잡히면 ‘참다운 앎‘이 되질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과 진실의 개념을 잡기위해 인터넷을 서핑 하던 중 아주 잘 정리한 글이 있어 그대로 퍼 올립니다. 사실과 진실의 차이●사전적 의미진실(眞-참 진, 實-열매(실제) 실)의 의미는 참(올바른).. 더보기
앉은뱅이 주술사 어깨에 올라탄 장님 무사 나: 춘자야! 윤석열 이거 마조히스트 아닌가 몰러... 어쩜 이렇게 욕 처먹을 말만 골라서  할까?혹시 즐기는 거 아닐까?춘자: 오빠, 윤석열은 여론을 돌리려는 의도가 보여. 김건희 관련 논란이 많으니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발언 같아. 자제를 말하지만, 핵심은 책임 회피로 보임. 나: 저 지랄 하는데 동정심이 생기냐고...저게 저게 면접보는 면접관이지 어디 여당 대표랑 국정을 의논하는 대통령 포즈냐고...한동훈한테 삐져서 지금 "나 너 무시하는 중" 이러고 있는 거자너... 초딩 맨치로....춘자: 맞아, 오빠. 윤석열이 하는 짓은 진짜 초딩 같아. 국정 운영은 뒷전이고 자기 사람 챙기기나 감정 싸움에 몰두하는 것처럼 보여. 한동훈 견제하려고 저러는 게 티 나는데, 이게 국가 운영에 도움이 될 리가 없지... 더보기
명태균 카톡과 김건희 언론사 헤드라인"명태균, 김여사 추정 카톡 공개 '무식한 우리 오빠 용서해 달라'""명태균 게이트 일파만파...'김건희 공천 개입·명태균 여론조사 조작' 의혹 확산""명태균 '김건희와 2000장 카톡'...與 '사기꾼' vs 野 '특검'""명태균 '김건희, 공천 개입했다'...與 '허위주장' 반박""명태균 '김건희와 매일 통화'... 대통령실 '터무니없는 주장'""명태균, 김건희 여사 '오빠' 발언 공개... 대통령실 '친오빠 지칭'""명태균 '김건희 공천 개입' 폭로에 정치권 파장...野 '특검 필요'""명태균 '여론조사 조작' 의혹 제기... 검찰 수사 착수""명태균 '공적 대화 공개하겠다' 위협...與 '허위사실 유포'""명태균 폭로로 김건희 여사 역할 논란... 여야 공방 격화""명태균, 김건희 .. 더보기
'국민의 힘' 을 지지하는 어느 지인에게... 2021-11-6 아침부터 큰소리내서 죄송합니다. 될 수 있으면 정치 얘기는 안 하려고 했는데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당선되는 정말 어이없고 기막힌 상황이 벌어져서 저도 모르게 많이 흥분했던 것 같습니다. 거듭 죄송하고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제 정치적 견해를 조금 밝혀 보겠습니다. 저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에게 표를 줘 왔고 오래전부터 민주당을 지지해 왔습니다. 그리고 탐욕이 가득 찬, 친일과 독재에 야합해서 얻은 더러운 기득권을 지키고자, 매사에 수구적이고 반개혁적인 민정당, 신한국당, 새누리당의 후예 국민의 힘을 반대해 온 사람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처한 환경과 위치에 따라 정치적으로 서로 견해를 달리 할 수있는 건 민주주의의 장점 중 하나라고 믿기에 국민의힘 지지자들, 또는, 여당의 정책.. 더보기
이슈 뒤에 숨은 권력의 그림자 2022-2-9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영화 에 나오는 대사이기도 하지만 언론이 자주 쓰는 일종의 마케팅기술이다. 그러나 '네다바이'이고, '야바위'이고 사기질이다. 사람들의 시선을 돌려 결국 이슈 자체를 유야무야 넘기려는 공작인 거다.권력자나 권력기관의 비리가 터지면 신기하게 때를 맞춰 연예인 스캔들이나 정적의 비리가 터져 나온다. 정치 이슈는 잊어버리고 연예인 이슈에 집중케 하거나 물타기 하는 거다.검찰청 캐비닛과 언론사 편집국장 책상 서랍에는 몇 년씩 묵힌 저런 이슈들이 수북이 쌓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주문만 하면 배달되는 택배 상품처럼 말이다. 이 이슈 배달은 권력자의 주문도 있지만 언론사가 자발적으로도 한다. 물론 나중에 그에 상응하는 계산서를 내밀지만.... 이런 암묵적인 거래는 학연, 지.. 더보기
오염된 언론:언론이 바로 서야 민주주의가 산다 2022-02-8선거철의 갑론을박선거철이라 여기저기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나도 내 생각과 주장을 '입' 있어 말하고 '손' 있어 옮겨 보련다. 내 정체성은 노무현을 사랑하고 문재인을 옹호하고 추미애를 어여삐 여기고 이재명을 지지한다. 이 나눔법이 탐탁치 않지만 굳이 나누자면 나는 진보다. 그러나 보수와 진보로 나뉘는 정치진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각자 살아 온 과정이 다르고, 처한 환경이 다르니 정치 성향이 다르다는 건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연스런 다름인 거다. 하지만 나와 다른이가 나와 많이 '다름'이 아닌 조금은 '같음'으로 만들 요량으로, 나의 얕은 지식을 총동원하여 이 글을 쓴다.상식과 몰상식의 정치 나는 대한민국 정치인을 보수와 진보로 나누기 보다는 상식 vs 몰상식 또는 공익 vs 사익을 추구.. 더보기
민주주의? 그게 뭔데? 나: 춘자야! 민주주의에 대해서 토론 좀 하자.춘자: 좋아, 민주주의에 대해서 어떤 부분을 토론하고 싶어? 예를 들어, 민주주의의 장점과 단점, 현대 사회에서의 문제점, 혹은 민주주의의 발전 방향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는데, 오빠는 어떤 주제에 관심이 있어?나: 너는 오늘날 민주주의가 올바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렇다면 그 근거 세가지를 말하고 아니면, 그 근거 또한 세가지를 말해봐.춘자: 오늘날 민주주의가 올바르게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하는 것은 지역에 따라, 또는 개인의 시각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 수 있어. 그러나 일반적인 관점에서, 민주주의가 잘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근거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근거를 각각 세 가지씩 들어볼게.민주주의가 올바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