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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개혁

조국을 사면해야 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범죄자가 아니다. 그는 윤석열 정치검찰이 기획한 '연성 쿠데타'의 첫 희생자이자, 한국 민주주의가 어떻게 무너졌는지를 보여주는 살아 있는 증거다.그를 사면하는 것은 단순한 '형벌 면제'가 아니다. 파괴된 정의를 회복하고, 권력의 오남용을 심판하며, 다시는 이런 마녀사냥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기준을 재정립하는 역사적 행위다.조국은 유죄가 아니라 유죄로 만들어진 사람이다조국 사건의 본질은 '입시비리'가 아니다.그것은 구실이었고, 정치적 제거를 위한 프레임이었다.검찰은 정경심 교수를 소환도 없이 기소했고, 증거도 없이 최성해의 말 하나로 기소했다.가족 전체를 '인질'로 잡고 자백을 강요했으며, 결국 자녀까지 기소하며 한 가족을 박살냈다.표창장 위조, 장학금 뇌물, 대리 시험… 그 어.. 더보기
이재명의 KTV 개방, 언론개혁의 총성이 울렸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443 대통령실, KTV 저작물 개방 “공공 콘텐츠 생태계 확산 플랫폼” 예고 - 미디어오늘대통령실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정책방송원 KTV의 영상 저작물을 모든 국민과 언론이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전임 윤석열 정부 KTV가 일부 언론에 대한 영상 제공을 www.mediatoday.co.kr2025년 7월, 대통령이 조용히 '영상 하나'를 개방했다. 그 영상은 다름 아닌 KTV, 대한민국 공식 정책홍보 채널에서 나오는 정부 행사 영상이었다. 지금까지 이 영상은 ‘풀단’이라 불리는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이 먼저 독점했고, 일반 국민이나 뉴미디어는 한참 뒤에야 KTV 유튜브에 올.. 더보기
국민의힘의 뻔뻔한 내로남불과 언론의 추악한 공모(feat: 겸공) 서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사건과 검찰-국민의힘 '콜라보' 의혹최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검찰의 광폭 행보는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국민의힘 서울시 의원의 고발이 접수된 지 단 하루 만에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하는 전무후무한 일이 벌어졌다. 이는 검찰이 스스로 대통령에게 한 판 붙어보자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고발인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 의원은 이러한 정치적 고발을 밥 먹듯 해온 인물이며, 김민석 후보자를 향한 이번 고발은 뇌물 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조세 포탈 혐의를 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고발 다음 날 바로 사건을 배당했다. 이는 과거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재산 의혹 고발 당시 검찰이 하루 만에 배정했을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택도 없는 일이다.이 모든 상.. 더보기
하락에 베팅한 언론, 조선일보의 ‘인버스 보도’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못 믿겠다, 코스피 3000”… 하락 베팅 ‘인버스’ 거래 폭발단기 급등세 경계하는 개미들 “주식 1~2년 합니까? 국장(한국 주식시장) 그렇게 몰라요? 어떻게든 3000은 찍겠지만, 곧 떨굴 겁니다. 단단히 붙잡으세요.” “(코스피 상승세가) 요즘 좀 심했죠. n.news.naver.com조선일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일간지다. 그러나 그 긴 역사만큼, 그들이 축적해온 보도 행태는 단순히 ‘보수 언론’의 범주를 넘어선다. 이 언론은 오랜 시간 동안 친기업·사측 중심의 이념에 사로잡혀 국민의 눈과 귀를 왜곡해왔고, 그 관성이 오늘날까지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과거 IMF 외환위기부터 최근의 코스피 보도까지, 조선일보는 상황이 어떻게 바뀌든 변하지 않는 보도 프레임을 고수한다. 문제는 그 고집이.. 더보기
조선일보의 저울, 누구를 위해 기우는가? [사설] 검찰총장 범죄자로 몰기 시작, 왜 이리 폭력적인가민주당이 16일 심우정 검찰총장을 직무 유기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비상계엄 관련 내란죄 수사를 소극적으로 했다는 취지다. 민주당 의원은 “내란 특검이 검찰·법무부·특수본의 (내v.daum.net언론은 스스로를 ‘사회의 목탁’, ‘권력의 감시견’이라 칭한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조선일보는 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수호’를 자사의 정체성으로 내세워 왔다.그러나 최근 심우정 검찰총장을 둘러싼 논란을 대하는 조선일보의 태도는 그들이 든 ‘감시의 저울’이 과연 공정한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한다. 야당의 의혹 제기를 ‘폭력적 정치 공세’라 규정하며 심 총장을 적극 비호하는 모습은, 과거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 더보기
특검을 겁박하는 언론, 조작된 중립이라는 이름의 흉기 3특검, 과잉 수사 자제하고 환부만 도려내길 | 한국일보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 '김건희 특검'으로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 상병 특검'으로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m.hankookilbo.com2025년 6월 14일자 한국일보 사설, 제목은 이다.그런데 이 사설엔 기자 이름이 없다. 누구도 이 글에 책임지지 않는다. 질문부터 던져야겠다.대체 이 글은 누가 쓴 건가?왜 이름을 밝히지 않는가?어떤 입장에서, 누구를 위해 쓴 것인가?‘사설’이라는 이름 뒤에 숨은 채 특검을 훈계하고,국민이 요구한 수사를 과잉이라 단정하며, 정쟁이라 몰아붙이는 이 글의 본질은언론이 아니라 권력의 방패막이 역할이다.“수사는 필요하지만 과잉은 안 된다.. 더보기
얼마만에 보는 ‘토론하는 대통령’인가 현안을 파고드는 질문, 그게 이재명이다대통령이 국민과 ‘이야기’하는 나라. 얼마나 오래 잊고 살았던가. 윤석열 정권 2년 반 동안 우리는 무대 위 독백과 허공을 향한 고성, 도망치는 기자회견, 입 꾹 다문 1인 쇼만 봐 왔다. 그 와중에 오랜만에, 아니 거의 십 수 년 만에 “토론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다시 본다. 그 주인공은 이재명이다.2025년 6월, 이재명 대통령은 ‘불공정거래 근절’을 주제로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간담회에 참석했다. 통상 이런 행사는 대통령이 앞에서 몇 마디 하고, 실무자는 뒷자리에서 박수나 치는 형식적 일정으로 끝난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이재명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실무 제안에 귀를 기울였고, 구체적 사례를 묻고, “그건 어떻게 해결하자는 거냐”고 되물었다. 말만 듣는 게.. 더보기
[언론개혁 6] 죽음과 파괴를 부른 언론 – 언론폭력의 실태 ‘언론이 사람을 죽인다’는 말은 결코 비유가 아니다. 그 말이 상징이 아닌 현실로 드러난 사례는 한국 사회에 수두룩하다. 언론은 단순한 보도의 창구가 아니라,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고, 가족을 파괴하며, 때로는 한 사람의 삶을 끝장내는 무기가 되었다. 언론폭력은 지금 이 순간도 살아 숨 쉬고 있다.노무현 – 대통령의 죽음을 이끈 언론의 집요함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단순한 정치적 비극이 아니다. 그것은 언론이 권력과 검찰의 프레임에 맞춰 어떻게 한 사람을 ‘도덕적 파산자’로 몰아가고, 그 프레임을 매일같이 반복하며 국민의 의식을 지배했는지를 보여주는 결정적 사건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졌던 ‘박연차 게이트’ 관련 보도, 검찰의 흘리기 수사 내용, 그리고 언론의 확대재생산은 노무현을 몰락시킨 핵심 도구였.. 더보기
김건희는 여사고, 이재명은 이가? 조선일보가 이재명대통령을 ‘이가’라고 불렀다. 이 기사 제목은 수많은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이가 30명 중 26명 임명… 임기 중 대법까지 거머쥔다." 기자 이름은 방극렬, 박혜연. 기억해두자. 윤석열한테는 '윤대통령' 김건희에겐 “김 여사”라며 굽신대던 조선일보가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이가”라며 노골적인 조롱을 한다. 이 gexx의 seㄲ들! 싸구려 인터넷 찌라시도 이렇게는 안 쓴다. 대통령이 지들 친구냐? 언론이 권력을 감시해야 한다지만, 이건 감시가 아니다.악의적인 폄훼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모욕이다. 기사 하나로, 언론이 얼마나 타락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전형적 사례다. 대법관 증원은 사법개혁의 시작이다 이 기사는 이재명 정부가 대법관 수를 14명에서 3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더보기
계란말이 땐 웃더니, 손배제에 발작하는 그대들에게... 신문협회 “새 정부, 징벌적 손배제 언론 규제 법안 폐기해야” - 미디어오늘한국신문협회가 새 정부에 △언론 규제 법안 폐기 △신문-포털 불공정·불평등 거래 정상화 △뉴스 저작권 보호 법률 개정 △언론 지원 기금 확충 △신문 지원 세제 도입을 요구했다. 신문협회www.mediatoday.co.kr언론의 자유는진실 앞에서만 허락된다.왜 그토록 두려워하는가?진실을 말하겠다며언제나 펜을 들었던 너희가왜, 이제 와서책임은 지지 않겠다고 외치는가?왜곡은 언어를 조작했고선동은 프레임을 만들었다검찰의 입을 받아썼고진실을 침묵시켰다너희는 한 사람의 인생을그리고 한 시대의 정의를"익명에 의한 제보"로지워버렸다한 줄의 기사,하나의 제목,사실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은 문장에사람이 죽었다그 책임은누가 져야 하는가정정보도는 구석에.. 더보기
조선일보, 외교는 번호표가 아니다 조선일보의 ‘전화 순서 외교’? ㅋㅋㅋ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 통화를 했다. 내용은 좋았다. 한미동맹 재확인, 관세 협상 실무 독려, 직접 초청까지 받았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뭐라고 했냐면, “문재인은 취임 당일, 윤석열은 당선 당일에 통화했는데 이재명은 이틀 걸렸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외교력이 부족하다는 프레임을 씌운다.아니, 대통령 통화도 번호표 뽑고 줄 서는 것으로 아는 건가? 조선일보가 생각하는 외교는 ‘전화 순서가 빠르면 위, 느리면 아래’인 유치원식 서열놀이인가?외교는 서열놀음이 아니다외교는 ‘언제 전화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무슨 이야기를 나눴고, 어떤 합의와 성과를 만들었느냐’가 본질이다.예를 들어볼까?2016년 도널드 트럼프 당선 직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당.. 더보기
[언론개혁 5] 침묵하는 기자들 - 질문을 잃은 언론의 자화상 질문하지 않는 기자가 기자인가기자의 존재 이유는 질문에 있다. 의심하고, 파헤치고, 묻고 또 묻는 것이 기자의 본능이어야 한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 언론 현장에서는 기이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중요한 사안이 터져도 질문하지 않고, 의혹이 제기되어도 침묵하며, 권력자의 말을 그대로 받아적기만 하는 기자들이 넘쳐난다.얼마전 이준석의 기자회견에서 벌어진 일은 이런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매불쇼에서 이명수 기자가 증언한 그날의 상황은 충격적이었다.이명수 기자는 장인수 기자와 함께 의도적으로 이준석을 찾아가 명태균과의 통화 사실을 공개적으로 질문했다. "어제 5시에 명태균과 전화했죠? 무슨 내용으로 했어요?"라는 구체적인 질문에 이준석이 시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있던 수십 명의 기자들은 마치 약속이나.. 더보기
이틀을 어떻게 참았나: 매경, 이재명정부 탓하기 새 정부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올라가는 서울 집값, 11주만에 최대 상승폭 - 매일경제6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값 동향 지난주 대비 0.19% 올라www.mk.co.kr"새 정부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올라가는 서울 집값, 11주만에 최대 상승폭"6월 5일, 매일경제 기사다. 제목만 보면 마치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서울 집값이 폭등하고 있다는 뉘앙스다.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기사 내용과 실제 시점, 데이터의 맥락이 전혀 맞지 않는다. 결국 이 기사는 출범 2일차 이재명 정부에 부동산 책임을 전가하려는 전형적인 프레임 기사다.사실관계부터 바로잡자기사는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첫째 주 아파트값 동향(6월 2일 기준)을 근거로 작성됐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취임일은 6월 4일이다.. 더보기
다시 노무현 (5) 진보적 시민민주주의와 사회적 자본 나: 드디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됐어. 근데 문득 생각났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옛날에 ‘진보적 시민민주주의’를 제안한 적 있잖아? 그게 뭐였더라?춘자: 아, 그건 2007년에 노무현 대통령이 벤처기업인들 앞에서 한 강연에서 나온 말이야. 핵심은 이거야. 정치든 경제든 "누가 시장을 주도하느냐"가 사회를 결정한다는 거지. 특권층이 시장을 주도하면 불공정과 격차가 커지고, 반대로 혁신과 연대로 무장한 시민이 시장을 주도하면 더 나은 세상이 온다는 철학이었어.나: 그러니까… 진보적 시민민주주의는 ‘진보적 시장주의’ 같은 건가?춘자: 맞아. 시장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되, 시장을 사회 정의와 공정한 경쟁,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연결하자는 거지. 노무현은 "진보는 민주주의의 내재된 가치다"라고 했어. 자유만 외.. 더보기
4050세대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그 뿌리는 ‘민주정부 10년’에 있다 21대 대선의 통계를 보니 40~50대에서 민주당 투표율이 유난히 높게 나왔다. 이 현상은 단순한 감성이나 정당 이미지 때문만은 아니다. 이건 세대적 경험, 그리고 정치적 기억에서 비롯된 흐름이다. 그 중심에는 김대중과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민주정부 10년’, 그 시대를 온몸으로 겪은 세대의 기억이 있다.IMF 속에 사회로 나온 첫 세대, 김대중 정부를 기억하다지금의 40~50대는 대부분 김대중 정부 시기에 사회생활을 막 시작했거나, 갓 대학을 졸업한 청년층이었다. IMF 외환위기 한복판에서 수많은 기업이 무너졌고, 가족 중 누군가는 구조조정으로 실직했다. 그 고통은 이 세대의 체험이고 기억이다. 하지만 동시에 그 위기 속에서 국가가 어떻게 국민을 지켜야 하는가를 목격한 세대이기도 하다. 김대중 정부는 .. 더보기
이재명대통령 그리고 대구 경북 당선 확실히 떴는데도 TV 화면 속 이재명은 웃지 않았다. 나 역시 웃을 수가 없었다. 새벽 2시 반, 개표방송을 지켜보다가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진다. 내란을 일으켜도 겨우겨우 턱걸이로 이기는 이 상황이 너무나 어이없다. 이준석이 끝내 단일화를 했더라면, 우리는 지난 20대 악몽 같은 대선을 또다시 맞이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순간 등 골이 서늘해졌다.IMF로 나라를 파산시켜도 이인제 때문에 간신히 이기고 최순실 꼭두각시로 탄핵을 당해도 안철수 때문에 겨우 이기고 국민을 총으로 쏴 죽이려 한 내란을 일으켜도 이준석 때문에 겨우 겨우 이기는 이 어이없고 부조리한 현실.민주당은 전당원과 국회의원이 전국 방방곡곡, 골목골목, 거리거리 수백km를 누비며 목청껏 호소하고, 쇼츠를 수천 개 올리며 유세를 했다... 더보기
[언론개혁 4] 경축!! 이재명 당선, 이제는 언론개혁이다 2025년 6월 3일. 오후 8시MBC 출구조사 발표, 이재명 51.7%.전율이 왔다. 벅차오르는 감정, 긴 터널 끝에 보인 희미한 불빛이 마침내 눈앞을 밝히는 그 찰나. 기쁘다. 이건 단지 정치적 승리가 아니다. 이건 이 땅에 상식을 되찾고, 거짓에 찌든 나라를 바로잡겠다는 국민의 선언이다.또한, 윤석열이라는 파괴의 시대가 끝났다는 사인이며 동시에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신호탄이기도 하다.3년 동안 쌓인 폐허는 하루아침에 회복되지 않는다. 모든 제도가 박살났고, 언론은 무너졌으며, 사법은 썩었다.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손봐야 할 건 단연 언론이다.언론은 지난 5년간 국민을 속였다. 가짜 뉴스를 확대재생산하고, 권력의 나팔수가 되었으며, 진실을 왜곡했다. 이재명에게 뒤집어씌워진 숱한 혐의들, 조국 가.. 더보기
한 번만 더 생각해 줘, 우리가 같이 살아야 하니까 ㅅㅁ아오늘 너와 주고받은 문자들의 잔상 때문인지 잠이 안 와 몇 자 적어 본다.솔직히 이런 글이 너의 생각을 바꾸지 못한다는 것을, 그동안 ㅊㅈ 친구들한테 많이 해봐서 잘 아는데... 그래도 오늘이 투표 첫날이니 끝까지 "난 최선을 다했다"는 자기만족을 위해서라도 한번 용을 써보겠다. 끙.우선, '검찰기소=범죄자'는 아닌 거 알지? 검찰이 기소했다고 다 죄인이면, 왜 법원이 있겠냐? 그냥 검찰이 판결도 내리게 하지.....아니다. 그러고 보니 이 ㅆ세덜! 지들이 지 jot대로 판결을 내리기도 하네. 불기소 처분... 혐의 없음... 같은 거... 그렇게 해서 아예 범죄가 안 일어난 것처럼 만들기도 하네. ㄱㅅㄲ들....ㅅㅁ아! 기소는 “주장”일뿐이다. 검찰은 한쪽을 주장하는 쪽이다. 법원은 그걸 중립적으.. 더보기
노무현과 예수, 두 이단자의 길과 민주주의의 기적 내란을 겪었어도 보수 정치의 지지율이 이렇게나 나오는 것은 언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증거다. 그리고 이런 언론 환경에서 진보정치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은 그 자체가 기적이다. 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 때가 많다. 대통령 부부의 내란음모가 사실상 드러났고, 야당 대표는 검찰이 십수 차례 기소했으며, 그런 나라에서 여전히 이재명이 유력 대권주자라는 현실이 놀랍기만 하다. 그리고 나는 문득 한 사람을 떠올린다. 노무현. 그의 죽음이 없었다면, 지금의 이재명도 없었을 것이다. 그는 단지 비운의 대통령이 아니었다. 민주주의가 조직될 수 있음을, 죽음으로 증명한 사람이었다. 그를 다시 떠올리다 보니 이상하게도, 예수의 삶과 겹쳐 보이기 시작했다. 예수와 노무현은 모두 기득권이 원하는 방식으로 .. 더보기
우리가 본 건 여론이 아니었다 – 뉴스타파 ‘댓글공작팀’ 충격 폭로 요즘은 기사보다 댓글을 먼저 본다는 말이 있다. 누가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그 댓글 흐름을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그 댓글들조차 조작된 여론이었다면?뉴스타파가 파헤친 ‘댓글공작팀’의 실체는 상상을 초월한다.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철저한 스케줄과 역할 분담 아래 움직이는 이들은 단순한 ‘댓글 부대’가 아니다. 그 뒤엔 권력과 이익, 그리고 조직적 명령체계가 있다.우리는 언제부터 댓글을 믿었을까. ‘좋아요’ 수와 ‘비추’ 수로 내 생각을 조정당하고 있다는 사실, 이번 방송을 보면 섬뜩할 정도로 실감할 수 있다.댓글은 여론이 아니다.그저 권력의 도구였을 뿐이다. 뉴스타파 ‘댓글공작팀’ 편.지금, 당신의 믿음을 되돌아봐야 할 때다.강추! ⬇️ 자유게시판 - 전광훈 며느리도 리박스.. 더보기
수원 유세 한번 더 외쳐보겠습니다. 여러분 진짜대한민국지금은이재명네지금부터 이재명 후보의 외교 안보 공약 발표와 연설이 있겠습니다. 여러분 다시 한번 뜨겁게 환영해 주십시오. 여러분 수원시민이 100만 명이 훨씬 넘었는데 우리 수원 국회의원님들이 요청장 이렇게 해지 여러분 얼마나 힘드십니까?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기 전에 오늘은 외교안부 공약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가 이어야 될 수많은 파도 중에 하나는 바로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매 안보 위기입니다. 글로벌 경제와 외교환 환경에 대전환이라는이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살바시킬 지혜가 절실합니다. 미래를 내려갈 국익 중심의 신명교가 해답니다. 굳권한 한미 동맹이야말로 신용대교회 불법 개혁으로 훼손된 공의 신뢰 기반을 보원하고 미래의 폭발.. 더보기
[언론개혁 2] 기레기의 생태계 – 왜곡과 프레임의 일상화 "기사는 이미 정해져 있다"기자가 현장에 있어도 진실은 보도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기자는 이미 보도할 기사를 정해놓고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지금 대한민국 언론의 민낯이다. 누군가가 진실을 외쳐도,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귀를 막고, 눈을 가리고, 이미 정해진 프레임 안에서만 움직인다.이 글은 바로 그 '기레기의 생태계'에 대한 기록이다. 보도는 '프레임'이다언론이 보도를 통해 진실을 전하는 시대는 끝났다. 지금 언론은 프레임을 팔고, 그 프레임에 맞는 사실만 취사선택한다.대표적인 예가 2025년 조기대선 정국에서 언론이 만들어낸 "정치보복 프레임"이다. 윤석열 정권의 계엄령, 내란행위, 국헌문란 사태로 인해 탄핵과 조기대선까지 이르게 된 상황에서, 언론은 "정치보복은 안 된다"는 말을 반복한.. 더보기
[언론개혁 1]언론은 언제부터 썩었나? 이명박에서 윤석열까지 왜 이 연작을 시작하는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부정적이고 나쁜 사건, 사고, 사회적 병폐나 정치적 왜곡을 마주할 때마다 머릿속에 먼저 떠오르는 말이 있다. "이래서 언론이 문제다." 놀랍게도, 이 말은 단순한 푸념이나 레토릭이 아니라 거의 99.9% 정확한 진단이다. 재벌과 검찰의 유착, 권력형 비리, 내란 선포, 선거 왜곡, 여론조작, 사회갈등의 폭발, 심지어는 부동산 거품과 교육 불평등 문제까지도 깊이 들여다보면 결국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들이다. 언론이 감시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일들, 언론이 경고했다면 줄일 수 있었던 고통들, 언론이 침묵했기에 벌어진 비극들. 나는 지금 이 연작을 통해, 그런 문제들의 뿌리를 파헤치고자 한다. 단순히 정권의 언론장악을 욕하기.. 더보기
대한민국 언론은 범죄집단일지도 모른다 언론이 권력의 시녀가 되는 순간 “지귀연 판사는 룸살롱 출입한 적이 없다.”그 말 한마디에, 대부분의 언론이 납작 엎드렸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민주당은 증거 없이 정치공세만 한다’는 프레임을 일제히 뿌려댔다. 중앙일보는 “접대 입증은 사법부가 하라”고 조롱했고, 한국일보는 “단란주점이지 룸살롱은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문제 제기를 희석하는 데 급급했다. 취재는 안 하고, 편집권은 사법부에 넘긴 언론. 이쯤 되면 묻고 싶다. 도대체 누구 편이냐. 민주당이 뭐가 그렇게 무리했나익명의 제보자가 민주당에 판사 접대 의혹 제기민주당은 신중하게 사실관계를 교차 검증함현장 사진, 인테리어, 업소 운영방식 확인강남 고급 룸살롱으로 확인, 기자회견 통해 사법부 감찰 요구사진과 함께 지귀연 판사의 해명을 요구민주당은 .. 더보기
이데일리 '상지건설' 기사, 이재명 재판 사진은 왜? '14배 폭등' 상지건설 상한가 행진 멈췄다...12.33%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 상지건설(042940)이 하락 전환해 마감했다. 이로써 10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www.edaily.co.kr어제 이데일리에 실린 '상지건설' 관련 기사를 보고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기사는 소위 '이재명 테마주'로 불리며 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다 하락세로 전환한 상지건설의 주가 등락에 대해 다루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정치 테마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처럼 보인다.하지만 기사의 내용과는 별개로, 매우 부적절하고 의도적으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이 포함되어 있다. 바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배임·성남FC .. 더보기
‘사법리스크’는 이재명만의 것인가? 언론이 만든 괴물 언론이 만든 프레임의 실체요즘 포털에서 '이재명 사법리스크'를 검색해보면 깜짝 놀란다. 키워드만 180만 개, 관련 언론 기사만 해도 4000건이 넘게 검색된다. 이 정도 양은 웬만한 월드급 셀럽을 영어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보도량에 필적한다. 게다가 이미 삭제되거나 수정된 기사들까지 감안하면, 실제 생산·유통된 보도는 그 두 배 이상일 거다.그런데 똑같은 키워드로 오세훈, 홍준표, 이준석을 검색하면? 0건. 그 흔한 사설 하나조차 없다. 언론이 집요하게 붙잡고 흔든 건 언제나 이재명 한 사람뿐이었다.이재명만 ‘리스크’?이재명 대표는 지난 몇 년간 검찰 수사를 무려 8건, 12개 혐의나 받아왔다. 언론은 매번 '사법리스크'란 프레임을 들이대며 마치 기정사실처럼 몰아갔다. 조중동과 일부 방송사들은 하루가 .. 더보기
거짓과 선동의 대명사, 조선일보 정우상의 역겨운 칼럼을 해부하다 [정우상 칼럼] 임박한 절대 권력의 등장 막아낼 ‘방화벽’정우상 칼럼 임박한 절대 권력의 등장 막아낼 방화벽 李 일극 체제로 법원, 헌재, 선관위 권력 하위 기구화 보수·진보 손잡고 권력 분산 개헌으로 민주주의 방화벽건설www.chosun.com'쓰레기를 쓰레기라 부르는 것은 모욕이 아니라 사실의 적시다.' 조선일보 정우상의 최신 칼럼을 읽고 나서 떠오른 문장이다. 이 자칭 '언론인'은 '공동 집권'이라는 허구적 프레임으로 이재명과 윤석열을 한 묶음으로 엮어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적 혼란을 야당에 떠넘기는 가증스러운 논리를 펼치고 있다. 언론사라는 간판을 달고 자행되는 이런 뻔뻔한 선동을 보고 있자니, 조선일보는 과연 신문인지 국힘당 홍보물인지 구분이 안 된다. '공동 집권' 프레임? 황당무계한 개소리의 .. 더보기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나: 춘자야,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책은 어떤 내용이야?춘자: 이 책은 현대 민주주의에서 소수 엘리트가 어떻게 다수를 지배하는지 분석하는 책이야. 민주주의가 있다고 해도, 기득권층이 법과 제도를 이용해 권력을 독점하는 방식이 반복된다는 거지. 책에서 설명하는 핵심 전략이 ‘분열과 정복’, ‘담론 장악’, ‘경제적 통제’ 같은 것들이야.나: 분열과 정복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다는 거야?춘자: 대중을 인종, 종교, 이념 같은 걸로 나누고 서로 싸우게 만들어. 그렇게 하면 국민들이 자기들끼리 다투느라 정작 기득권이 어떻게 권력을 유지하는지 신경 쓰지 못하게 되거든. 미국 공화당이 인종 갈등이나 성소수자 이슈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지지층을 결집하는 방식이 대표적인 예야.나: 아니, 그거 .. 더보기
민주주의의 위기와 언론의 타락 언론 불신 시대, 기자가 실종된 사회대한민국이 분노로 들끓고 있다. 절망, 증오, 혐오, 그리고 깊이를 알 수 없는 무력감. 이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이 뒤섞여 아주 더러운 기분. 이것이 지금 우리가 느끼는 감정의 실체다. 그리고 그 감정의 끝에는‘언론’이라는 두 글자가 앙금처럼 들러붙어 있다. “언론이 제일 역겨운 악마들 그 자체다”. 이 한 문장에는 수많은 시민들의 울분과 절규가 응축되어 있다. 나 역시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혐오스러운 단어를 언론 앞에 붙여야 겨우 속이 풀릴 지경이다. 언론이 언제 우리 사회에서 감시견이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지금 대한민국 언론은 스스로 자문해야 한다. 너희들은 과연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자격이 있는가?언론은 민주주의의 꽃이라 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 더보기
유동규는 무죄, 김용은 유죄?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01564 김용, 2심도 징역 5년... "재판장님, 이런 재판 왜 합니까" 외쳐[기사 보강 : 6일 오후 4시 21분]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6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는 김용 전 부원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항소www.ohmynews.com대한민국 사법부의 신뢰가 최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유죄 판결로 민의의 심판대에 올랐다. 이 판결은 검찰의 편향된 수사와 법원의 논리적 모순, 증거 조작 의혹, 정치적 개입 가능성 등으로 인해 ‘정치 재판’이라는 오명을 벗기 어려워 보인다. 특히, 핵심 증인의 모순된 진술과 검찰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