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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돈과 권력, 그리고 보수세력의 분화(feat:이완배) 한국 정치판이 요동치고 있다. 윤석열 탄핵 국면에서 보수 세력이 보여주는 행태는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박근혜 시절 '아스팔트 우파'라 불리던 이들과 달리, 지금의 보수 결집은 훨씬 더 극단적이고 정치권 전체를 흔들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러한 결집의 중심에 '길거리 가스통' 세력이 있다는 사실이다.보수, 왜 분열하는가?보수가 분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 한국 정치는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명제가 통용되었다. 보수는 단일 대오를 잘 유지해온 반면, 진보는 이합집산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보수의 행태는 이 명제를 뒤집고 있다.가장 중요한 원인은 집권 가능성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다. 1987년 체제 하에서 보수와 진보는 '돌아가면서' .. 더보기
청소년 극우화, 언론은 내란의 공범인가?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29287 교실서 “윤석열이 이기면 법원 습격은 민주화 운동”…극우가 심은 씨앗“윤석열 대통령이 이겨서 돌아오면 서부지법 난동은 폭동이 아니라 민주화 운동 아니에요?” 지역의 한 남자 고등학교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서부원 교사는 지난달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법에n.news.naver.com"윤석열이 이기면 법원 습격은 민주화 운동"한겨레 기사에 등장한 한 고등학생의 이 외침은 단순한 철없는 망언이 아니다. 한국 사회가 얼마나 병들었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폭력을 ‘민주화 운동’이라 둔갑시키는 왜곡된 현실 인식, 극우 유튜버들의 선동에 환호하며 ‘좌빨’, ‘참교육’ 같은 혐오 표현을 거리낌 없이 내뱉는 청소년.. 더보기
극우 유튜브 알고리즘에 갇힌 대한민국 한국의 극우 유튜브 채널은 최근 몇 년간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주요 시청자는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있다. 이 글은 극우 유튜브 채널이 사회적 갈등을 어떻게 조장하는지, 주요 시청자의 연령대, 극우 알고리즘의 작동 방식, 사회적 분열에 미치는 사례, 그리고 극우 알고리즘의 대한 이야기다.  1.한국의 극우 유튜브 채널이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방식  극우 유튜브 채널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극우 유튜브 채널은 부정선거, 역사 왜곡, 특정 집단에 대한 음모론 등을 퍼뜨리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감정적 반응을 유도한다. 예를 들어,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이나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건을 다루며, 이를 정치적 이득을 위한 음모로 해석하는.. 더보기
김재원, 죽음을 부르는 선동 김재원의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로 치부할 수 없다. "성전", "아스팔트의 십자군" 같은 표현은 단순히 과격한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지지의 메시지가 아니다. 이는 명백히 광신적인 종교 집단을 겨냥한 선동이며, 폭력을 정당화하고 심지어 이를 미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상황에서 서부지법 난동과 같은 극단적 폭력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김재원의 발언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종교적 상징성을 활용한 위험한 선동김재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이후 "성전"과 "십자군"이라는 단어를 선택했다. 이 용어들은 종교적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과거 십자군 전쟁의 맥락에서 볼 때 '신을 위해 죽음을 불사하는 전사'를 떠올리게 한다. 폭력 사태가 발생한 이후, 국민적 불안과 분노가 커지는.. 더보기
서부지법 폭동과 배후 세력의 실체 2025년 1월 19일 새벽, 대한민국 사법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이 새겨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에 불복한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하고 청사를 파손하는 폭동을 일으켰다. 이는 단순한 시위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인 사법부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며, 법치주의를 유린하는 심각한 범죄다. 여기에 전광훈 목사의 폭동 선동과 신천지의 조직적 개입 의혹까지 더해져 이번 사태의 심각성이 더욱 부각된다.광기로 물든 법원, 무너진 법치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일부 지지자들은 이미 서울서부지법 담장을 넘어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당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이들을 "애국시민"이라 칭하며 훈방 조치될 것이라고 안심시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 더보기
폭도로 변한 윤석열지지자들 1월 18일, 공덕역과 서울서부지법 일대가 무법천지가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공수처 차량을 막아서 파손하고, 심지어 공수처장을 끌어내어 죽이자고 외쳤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다. 더 놀라운 것은 이 과정에서 경찰이 제대로 제지하지 못하고 시위대에 밀려 현장을 방치했다는 사실이다. 그간 민주진영집회 때나 남태령시위에서 보였던 단호함은 사라지고 순한 양이 된 경찰의 공권력이 참으로 기이하다.공수처 차량을 둘러싸고 전복을 시도하며 폭력을 행사한 이들은 단순한 시위대를 넘어선 폭도였다. 법 집행기관의 차량에 "불법수사"라며 팻말을 붙이고 창문을 두드리며 운전자를 위협했다. 심지어 민간인 차량까지 덮쳤고, 피해자들은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며 억울함을 호소해야 했다. 이쯤 되면 법치주의는 사라지고, 폭력과 무질서.. 더보기
윤석열의 몰락 윤석열을 체포했다. 끌려 나올 때 기대했던 그림이 없어 아쉽지만, 게시판마다 네티즌들의 글과 댓글에는 안도의 한숨과 환호가 넘쳐나고 있다. 오랜만에 김어준과 최욱의 불안감 걷힌 환한 웃음을 봤다. 여러 유투버 시민 기자들의 얼굴에도 밝은 미소가 번지고 평론가들의 해설에도 활기와 자신감이 느껴진다. 민주 진영에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그러나 나는 그 축제에 쉽사리 동참할 수가 없다. 겨우 쥐새끼 한 마리를 잡았을 뿐인데.....윤석열은 주범이 아니다. 그를 조종한 김건희 역시 아니다. 이들은 단지 사악함으로 간택된 도구일 뿐이다. 진짜 문제는 그 뒤에 자리한, 이 나라를 지탱해 온 뿌리 깊은 악의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우리가 깨부수어야 할 진짜 주범인 괴수이다.해방 이후 친일파에서 시작된 청산되지 않은.. 더보기
한국 개신교, 역사 앞에 죄인이 되다 - 서북청년단에서 태극기 부대까지 극우로 치닫는 한국 개신교의 자화상2024년 초,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세력이 '백골단' 부활을 선언했다. 이는 한국전쟁 전후 무고한 민간인들을 학살했던 서북청년단의 폭력성을 그대로 계승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 특히 윤석열 탄핵 정국에서 보여주는 일부 개신교 지도자들의 행태는 충격적이다. 그들은 성경과 태극기를 휘두르며 증오와 분열을 조장하고, 가짜뉴스로 사회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이는 단순한 종교 집단의 일탈이 아니다. 한국 개신교가 걸어온 굴절된 역사가 필연적으로 도달할 수밖에 없었던 종착점이다."하나님의 뜻"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학살서북청년단의 잔혹한 폭력은 한국 개신교 극우화의 원점이다. 제주 4·3과 여순사건에서 그들은 "빨갱이 척결"이라는 명분 아래 무차별적인 학살을 자행했다. 더욱 충격.. 더보기
무분별한 반민주적 행태, 이대로 괜찮은가 https://www.news1.kr/politics/general-politics/5656980 윤상현, 전광훈에 90도 인사→ 조정훈 "우리가 자유민주 정당이라는 말"국민의힘 5선 중진인 윤상현 의원이 강성 보수지지자로 알려진 전광훈 목사에게 90도 인사한 것과 관련해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은 그만큼 당이 다양한 견해를 수용하고 …www.news1.kr윤석열의 내란 시도가 드러난 이후, 한국 사회는 이상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전광훈의 반민주주의 행태와 망언이 거리낌이 없다. 윤상현은 한술 더 떠 그런 전광훈에게 "존귀하신 목사님" 하며 90도 허리 굽혀 찬양을 하고있 다. 그리고 백골단 같은 독재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움직임, 극우 유튜버들의 가짜뉴스, 전용기 의원 발언을 왜곡하며 벌이는 국민의 .. 더보기
전광훈 목사의 윤석열 옹호: 역사의 망령과 '기독교 왕국'의 망상 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3091083 윤석열 '예수'에 빗대고 "계엄 또 하면돼"... '극우' 목사들의 문제적 발언"소문에 의하면 대통령께서 (직무 정지 해제) 가처분 신청을 한다고 해. (직무 정지가) 풀어지면 대통령이 또 계엄령 새로 선포하면 되는 거야."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국가의 수장이 없어www.ohmynews.com극우(사실 극우라기 보다 파시스트가 맞다) 개신교 전광훈 목사의 선을 넘는 윤석열 옹호 발언이 논란이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를 지지하며, 이를 반국가 세력 척결, 부정선거 의혹 해소, 정치적 위기 대응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뿌리 깊은 반공 이데올로기와 한국 기독.. 더보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 엘리트의 배신과 민중의 저항 한 달 넘게 타임라인을 채우는 비현실적인 장면들 속에서, 청소년불가 등급의 호러물 같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고 우리 수준이라면, 우리는 큰 착각 속에 살고 있었다. 세계를 휩쓸고 있다는 K 열풍은 신기루고, 대한민국은 사상누각이다. 윤석열 친위쿠데타가 실패한 게 신기할 따름이다.45년 만에 벌어진 계엄령 선포는 우리 사회 엘리트층의 몰상식과 비루한 속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치욕적인 순간이었다. 국가 최고위 정책결정자들의 비겁한 침묵은 집단사고와 천박한 기회주의의 전형이며, 무책임한 복종주의의 향연이었다"생각이 없으면 많은 사람이 죽는다" - 한나 아렌트-더욱 안타까운 것은 엘리트 공직자로서의 품격은 찾아볼 수가 없다. 갖은 핑계와 거짓말로 당연히 져야 할 책임을 회피하고 .. 더보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교수형. 내란수괴말이다. 법정 최고형으로 죄를 물어야 한다. 그래야 조금이나마 퇴행 중인 이 역사에 제동이 걸릴 것이다. 도둑이 살인강도로 변하는 이유너무도 명백해서 헛웃음이 나오는 내란 수괴 탄핵에 대해, 우리가 헌재 판결을 걱정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미친 놈들의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미친 놈들이 미친 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인 것처럼 행동하기 때문이 다. 도둑이 들켰으면 도망을 가야 하는데, 오히려 칼을 들고 덤비는 꼴이다. 도둑놈이 되느니 차라리 살인 강도가 되겠다는 것이다.왜 그럴까? 미쳐서다. 겁을 상실해서다. 역사의 경험을 통해 눈치챘기 때문이다. 아무리 지랄 발광을 해도 죽이지는 않으니 까짓거 내가 죽이면 된다는 인식이 자리잡은 것이다. 그러니 꼭 죽여서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 그게 아니.. 더보기
윤석열을 망상에 빠지게 만든 두 명의 거짓 선지자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정치와 종교의 유착은 끊임없이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하지만 전광훈 목사와 이만희 총회장이 보여준 행태는 단순히 종교적 정치 개입을 넘어,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망상 정치를 만들어냈다. 윤석열 대통령의 현실 감각을 왜곡하고, 국정을 그릇된 방향으로 이끈 두 사람의 행보를 소상히 밝혀본다.1. 전광훈: 망상 정치의 선동가극우적 선동과 정치적 영향전광훈 목사는 자신을 "대한민국의 영적 지도자"로 포장하며, 특정 정치 세력과 결탁해 극우적인 선동을 이어왔다. 그는 강단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며, 신도들과 광화문 집회를 통해 윤 대통령의 탄핵 저지를 주장했다.8·15 연설 지지: 전광훈은 "윤 대통령이 혁명의 자세로 자유통일을 이루겠다면 광화문 애국 시민들의 힘을 모아 끝까지 지지.. 더보기
내 잘난 척 좀 할게 2020-8-24내 잘난 척 좀 할게. 저번에 경ㅇ이가 이런 사설 싫다 해서 안 하려고 했는데 전광훈이 이 개씨바랄 새끼 때문에 열받아 쓴다.거두절미하고 이 개새끼 때문에 한마디로 좃된거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 강ㅇ 말대로 " 이 또한 지나가리' 란 소리도 나오지만 벌써 여전히 병신이고 앞으로도 늘 병신같이 뒷북치는 신문에선 스웨덴처럼 집단면역을 생각해야 될지도 모른다 설레발을 풀기 시작했다는 거다. 언제나 언론은 저따구로 남일처럼 얘기한다. 저 병신들이 전광훈이 미친놈이란 걸 제일 먼저 알았을 테고 광화문집회로 코로나가 전국으로 확산될 것임을 알았을 텐데도 오히려 미통당 민경욱이가 신고한 이번 집회를 대대적으로 선전해 주고 광고도 실어줬다는 것이다. 그 덕에 대전에서 올라간 관광버스가 무려 20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