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하는가? 하지만 윗대가리 하나의 생각 없는 결정으로 죽음으로 내몰리는 사람들의 수를 따져보라. 윤석열의 비상계엄령 발언과 '다 때려죽여, 핵폭탄을 쏘거나 말거나'라는 망언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이는 돌로 쳐 죽여도 시원찮을 만큼 무책임하고 위험한 발언이다.
국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는 이런 발언을 한 자가 어떻게 나라와 국민의 생명을 쥐락펴락할 권력을 가질 수 있는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북한 위협 보고 중 했다는 이 발언은 한 국가의 지도자로서 최소한의 신중함조차 결여된 태도를 보여준다.
비상계엄령과 망언의 역사적 맥락
단지, 자신의 정치적 안위를 위해 '김건희 특검'을 막으려는 비상계엄령 선포와 '다 때려죽여'라는 발언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 1980년 광주에서 전두환 신군부는 비상계엄령을 명분 삼아 시민들을 학살했다. '질서 유지'라는 이름 아래 군대가 국민을 향해 총구를 겨눈 것이다. 윤석열의 발언과 태도가 그 시절의 악몽을 떠오르게 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윤석열의 머릿속에는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가 자리 잡고 있을 리 없다. 그는 국민을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다. 이런 망언이 단순한 말실수로 끝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그의 발언을 그저 '말실수였다'며 넘길 수 있는가? 아니면, 그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을 사용할지 미리 대비해야 하는가? 답은 명확하다. 이런 자를 더 이상 대통령 자리에 두어선 안 된다. 그의 무지와 오만함, 국민을 하찮게 여기는 태도가 지속된다면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다 때려죽여, 핵폭탄을 쏘거나 말거나' 같은 발언이 대통령의 입에서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민주주의는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이는 단순히 공포를 조장하는 수준이 아니라,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을 위협하는 행위에 다름없다.
역사의 경고: 독재와 폭력은 심판받는다
이런 발언은 박정희 정권 시절 차지철 경호실장이 부마사태 당시 "캄보디아에서는 300만 명을 죽이고도 까딱없었는데 우리도 데모대원 100만~200만 명 정도 죽인다고 까딱 있겠습니까"라고 한 발언과 맥을 같이한다. 당시 차지철의 발언은 국민을 적으로 간주하고 군사적 폭력을 정당화하려는 태도를 명확히 보여줬다.
더 나아가, 박정희 대통령 본인조차 "앞으로 부산 같은 사태가 생기면 내가 직접 발포 명령을 내리겠다. 내가 명령하면 대통령인 나를 누가 사형시키겠느냐"며, 자신을 법 위에 군림하는 존재로 여기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런 사고방식은 공통적으로 국민을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간주하는 폭력적 권력의 민낯을 드러낸다. 캄보디아 킬링필드의 참혹한 학살을 예로 들며 "죽여도 괜찮다"고 주장하는 태도나, 핵폭탄 사용까지 감수하겠다는 태도는 국민의 생명을 도구화하고, 자신들의 권력 유지를 위해 희생을 강요하는 본질적으로 동일한 사고다.
이런 망언들은 단순히 과거의 일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무책임하고 폭력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지도자가 있다면, 우리는 같은 비극을 반복할 위험에 처해 있다. 과거 차지철과 박정희의 발언이 결국 정권의 비참한 종말을 가져왔듯이, 지금도 권력자의 오만함과 무지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국민을 적으로 간주하고 희생을 강요하는 폭력적 통치의 망령은 반드시 단호히 심판받아야 한다.
역사에 교훈을 남기기 위해서라도
총살이나 교수형, 혹은 참수. 이 모든 처벌 방식이 잔인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역사의 교훈을 남기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다. 민주주의와 국민의 생명을 유린한 대가는 단호하고도 적정한 처벌로 갚아져야 한다.국민을 억압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으며 권력을 사유화한 지도자들이 어떤 대가를 치렀는지를 역사가 기억하게 해야 한다.
그렇기에 윤석열의 행위에 대한 처벌은 단순한 응징이 아니라, 후대에 남길 중요한 메시지다. 국민을 배반한 지도자는 그 죗값을 치러야 한다. 그것이 총살이든, 교수형이든, 참수이든, 우리는 정의로운 처벌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 이것이 잔인할지언정 불가피한 교훈이자, 반드시 치러야 할 죗값이다.
국민의 명령이다!
더불어 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내란수괴자와 동조자들에게 절대 관용을 베풀지 말라!
12.7 표결불참 105인 - https://127.v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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