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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리스크의 서막

 
윤석열 계엄으로 타이밍을 놓친 게시물이다.
생각해보니 이 할마시가 '비상계엄'의 비기닝이란 생각이 든다. 김명신을 자궁에 품었던 여인이기 때문이다.



 어떤 할머니 이야기

어떤 할머니가 땅을 사고 싶었나 보다.
집한칸 지으려는 것은 아니었고 돈이 억수로 들어가는 아파트 건축사업이었나 보다.
하지만 그만한 돈이 없었나 보다.
그러나 이 할머니에겐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욕심과 투지가 있었나 보다.

이 할머니, 대범하게 347억 은행잔고 증명서를 위조했다. 그걸로 투자자를 모았고 수십억 대출을 받아내었다. 그리고 그 자금으로 건축허가가 나지 않는 상수원 보호구역에 땅을 사서 가등기해 놓았다. 나중에 세금으로 내야 할 개발부담금을 줄이려고 시가 보다 10배 비싸게 산 것처럼 말이다. 정말 꼼꼼한 할머니다.

불가능을 가능케한 로비

꼼꼼한 이 할머니 공무원들에게 로비를 시작했다.
사위가 그 지역 지청장이었기에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불가능했던 상수원 보호구역 인허가를 받아낼 수가 있었다.

아파트는 지어졌고 분양도 대성공했고 할머니는 205억이란 거금을 챙겼다. 그러나 당연히 내야 할 개발 부담금은 0원이었다.

개발부담금(開發負擔金)이란 토지개발사업에 징수하는 부담금 형태의 공과금으로
불로소득으로 증가된 토지가치에 대하여 국가가 그 개발차익의 일정 부분을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이다. <출처/ 위키백과>


이것이 윤석열의 장모인 최 씨의 '양평 공흥지구개발 의혹'에 관한 이야기다.

끝나지 않은 의혹

공흥지구개발로 막대한 수익을 챙긴 장모는  그 이전에도 이미 동업자와 함께 부동산 투기와 개발에 신묘한  수완을 부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동업자가 어떤 개발이익에서 배제가 되었나 보다. 그래서 열받은 동업자 이 할머니를 고소했다.

그리고 수 십 차례 재판이 열렸다. 재판에서 할머니의 은행잔고위조 혐의도 인정되었다. 그러나 어이없게 고소한 동업자가 구속이 되고 할머니는 무죄가 되었다. 몇 년 전 일이다. 이게 말이 안 되지만 사실이다. '세상에 이런 일'에나 나올 법한 일이지만 할머니 뒤에 딸의 애인인 검사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는 설명이 되질 않는다.

딸과 사위의 부적절한 관계

빵을 살고 나온 동업자 매우 약 오르고 열받아 이 할머니를 다시 고소했다. 검사와의 부적절한 관계도 고발했다. 그 할머니 딸은 그 당시 검사와 불륜 관계도 맺었고 또 다른 검사와도 부적절한 관계도 맺고 있었다. 그래서 그 검사가 자신의 재판에 영향을 줬다고 검찰청에 진정서도 냈다.

이에, 황교안 검찰총장은 감사에 착수했고 그 검사를 징계했다. 바로 이 징계받은 검사가  윤석열이고 윤석열은 이 징계가 국정원댓글 사건 때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와 당시 상관이었던 황교안에게 대들은 대가로 물먹은 거라고 포장을 했다.

검찰의 철저한 비호

동업자 의도와 달리 할머니에 대한 재판은 열리지 않았다. 수 년동안 증거를 모아서 수십 번 고소를 해도 검찰이 꿈쩍도 않고 기소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할머니는 검사를 사위로 맞이했고 대한민국의 무소불위한 검찰의 비호를 받으며 수천억 자산가가 되었다. 그 딸은 콜걸에서 미술작품 큐레이터가 되었고 행위가 과대 포장되고 미화된 사위 윤석열은 검찰총장이 되었다.

그렇게 문제가 없는 것처럼 묻혀서 가던 이들의 비리의혹…. 즉, 본인 윤석열, 부인 쥴리... 가 아니고 김건희, 장모 최은순…. 이른바 '본. 부. 장 비리'는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때, 지금 야당이며 그를 대선후보로 뽑아 올린 국민의 힘에 의해서 다시 의혹이 제기되고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이후의 이야기는 더 흥미진진하다. 할머니의 수법은 검찰 비호 속에서 더 대담해졌고, 그 딸 김건희와 윤석열이 권력을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판을 키우게 되었다.

김건희 리스크의 시작

검찰총장이 된 윤석열은 본. 부. 장 의혹을 철저히 덮었다. 당시 검찰은 김건희가 연루된 주가 조작 사건(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뭉갰고, 장모 최은순이 받은 각종 특혜와 비리 의혹도 손도 대지 않았다. 예를 들어, 최은순이 요양병원 불법 운영으로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빼먹은 사건은 이미 법정에서 유죄 판결까지 받았는데도, 윤석열이 총장이 된 이후엔 이상하게 수사나 처벌이 흐지부지되었다.

그러다 대선이 다가오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민주당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공격받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윤석열의 '본. 부. 장 비리'가 점점 폭로되기 시작했다. 특히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민주당이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그 결과 장모 최은순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과정에서 공무원 로비, 땅값 부풀리기, 그리고 탈세 의혹까지 명백히 드러났다.

2022년 대선 즈음, 김건희의 과거를 둘러싼 각종 의혹도 터졌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은 물론이고, 그가 운영한 코바나콘텐츠가 기업들로부터 과도한 협찬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특히 윤석열이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직후, 코바나콘텐츠가 받은 협찬액수가 급증한 점은 명백한 이해충돌 사례로 지적되었다.

하지만 윤석열과 김건희는 강하게 부인했다. 국민의 힘도 "문재인 정부의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하며 방어에 나섰고, 언론은 이런 의혹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윤석열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거다.

결국 윤석열은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이 되었고, 권력의 최정점에 올랐다. 하지만 본. 부. 장 비리 의혹은 사라지지 않았다. 특히 김건희 특검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어. 국민들은 대통령의 부인이 권력을 이용해 어떤 이익을 챙겼는지, 또 그 과정에서 검찰과의 유착이 얼마나 깊었는지를 낱낱이 밝히길 원하고 있다.

김건희와 명태균의 관계

최근에는 김건희가 대선 이후에도 각종 사업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터졌다. 대통령 부인이라는 위치를 이용해 기업들과의 로비를 조장하고, 심지어 정부 사업에도 개입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김건희와 명태균의 관계에서 드러난 의혹들은 이 '김건희 리스크'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김건희가 명태균과의 '영적 대화'를 통해 권력과 자본의 결탁을 시도했다는 정황이 폭로되면서, 단순한 개인 비리 수준을 넘어선 심각한 국정 농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명태균은 단순한 사기꾼이 아니라, 김건희와의 관계를 통해 국정 운영의 핵심에 접근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예컨대, 김건희와 명태균이 연루된 사업들, 특히 강남 고깃집에서의 첫 만남 이후 본격화된 각종 로비 의혹 들은 그저 개인적 친분으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구조적 이고 체계적이다.

특히 최근에 터진 명태균이 고위 공무원 및 기업들과 접촉하며 김건희의 이름을 팔아 이권 사업을 주도했 다는 의혹은 단순 루머가 아니라 구체적인 증거와 진 술로 뒷받침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건희는 남편인 윤석열의 권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게다가 명태균의 과거 행적을 보면, 단순한 사기 사건으 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그의 배경을 파고들수록 김건희 와의 연결고리는 더 명확해지고, 이들이 함께 만들어낸 비선 권력 구조가 국가 운영 전반에 악영향을 미쳤을 가 능성이 크다.

김건희 특검의 필요성

결국, 김건희 리스크는 대한민국 권력 시스템의 취약성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김건희와 명태균의 행보는 단순히 대통령 부인과 개인 간의 관계 문제가 아니라, 국정 전반을 왜곡하고 권력을 사유화한 중대한 사건으로 봐야 한다.

이 모든 의혹을 밝히기 위해선 반드시 김건희 특검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김건희가 윤석열 정권 하에서 누린 권력과 그를 이용한 각종 비리는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 치부될 수 없는 것이다. 이는 우리 사회가 더 이상 불법 과 비리, 그리고 특권 앞에서 무기력하지 않기 위해 반 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김건희 특검은 단순히 진실을 밝히는 것을 넘어, 권력과 자본이 결탁해 국정을 농단하는 악습을 뿌리 뽑는 일이 다. 이제 우리는 1찍이니 2찍이니 진보 보수를 뛰어 넘 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 사안을 더 이상 방관해서 는 안된다. 김건희 리스크는 대한민국을 환란으로 이끄 는 폭탄과 같다. 그 폭탄이 터지기 전에 특검으로 모든 진실을 밝혀야 한다.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김건희 특검은 국민의 상식이고 정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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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순·김건희 모녀의 재산 축적 가족사

 <조선일보>가1990년10월11일자보도에서공개한'부동산상습투기자명단'에는'최은순(44,가내의류가공업,여,성북구장위동75,37)'라고적혀있었다.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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