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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개입의혹

공천 장사, 국민의 힘의 본능인가: 뇌 과학으로 본 구조적 부패 1. 생존 본능과 공천 장사유시민이 말한 뇌과학적 해석에 따르면, 보수 정당의 기본 동력은 생존 본능에 충실한 뇌 구조에서 비롯된다. 국민의힘 같은 보수 정당의 정치인들은 자신과 조직의 생존과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윤리적 기준을 쉽게 희생할 수 있는 성향을 보인다. 생존 본능에 따라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행동이라면, 그것이 도덕적이든 아니든 실행에 옮긴다는 것이다. 스픽스 방송에서 김갑수가 말한 국세청장의 사례는 이를 뒷받침한다. 한 기업이 국세청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한 뒤, 그가 회사를 위해 막대한 세금 감면을 받아낸 이야기는 생존 본능이 어떻게 조직적으로 발휘되는지를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윤리적 문제는 철저히 외면당했다.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내부에서 벌어진 공천 장사도 이런 본능의 연장선상에 있다... 더보기
최순실을 떠올리게 하는 명태균 사건, 민주주의의 위기인가? 나: 춘자야, 요즘 명태균이라는 정치 브로커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 사건 전반을 좀 쉽게 설명해 줄래? 춘자: 그래, 이 사건은 명태균이라는 정치 브로커가 어떻게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얽히게 됐는지부터 알아야 해. 명태균은 2021년 7월, 서울 강남의 한 고깃집에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처음 만났어. 그 자리에는 김 여사의 어머니 최은순 씨도 동석했지. 그런데 단순한 만남이 아니었어. 명태균은 김건희와 영적인 대화를 나누며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여길 수 있게 만들었고, 김건희는 그를 정치적 조언자로 여기며 공천이나 인사 문제에까지 깊이 관여하게 했지. 나: 뭐야 무섭게....영적인 대화라니… 듣기만 해도 황당한데. 명태균이 처음부터 의도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