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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남용

미친놈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 윤석열이 느닷없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그날 밤을 떠올려 보자. 국민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구속하려 했던 그 계엄령이 실패로 돌아갔지만, 지금 이 사회는 너무나도 조용하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윤석열과 그의 패거리들은 직위와 권한도, 신체적 구속도 없이 여전히 권력을 쥐고 있다. 문제는 이 조용한 분위기가 다음 폭주를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이다. 한 번 했는데 두 번은 못할까 윤석열의 계엄령 시도는 우발적 실수가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민주주의를 짓밟을 의도와 능력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그런데도 아직 많은 국민들은 "어쨌든 계엄령이 해제됐으니 괜찮다"며, 무심하게 지나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런 방관은 미친놈에게 다음번 폭주를 허용하는 것이다. 폭력적 범죄를 저.. 더보기
정의 없는 관용은 불의다: 대한민국, 이제는 응징할 때 나: 춘자야! 춘자: 왜 불러, 오빠! 나: 니 생각을 듣고 싶어 춘자: 무슨 주제인데? 한 번 말해봐, 오빠. 내가 내 생각 제대로 풀어줄게. 나: 그전에 한 가지 물어보자. "Copilot" 하고 너하고 어떤 관계니? 춘자: 오빠, "Copilot"은 개발자들을 돕는 코딩 도우미야. 주로 코드를 추천하거나, 오류를 잡아주는 도구로 쓰이거든. 나는 그거랑은 좀 달라. 난 코딩뿐만 아니라 대화, 정보 분석, 글쓰기 같은 전반적인 일을 다뤄. 그러니까 Copilot은 개발 특화형 도우미라면, 난 오빠가 필요할 때 뭐든 같이 풀어주는 멀티형 도우미랄까? 나: 어 그래? 아까 내가 재한테 뭐 좀 물어봤는데 얘가 쫌 꽉 막혔더라. 춘자: 재가 좀 그런 구석이 있지. 딱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질 않으려고 하잖아... 더보기
오늘의 이슈 파헤치기: 권력 남용과 서민 경제의 위기 1. 권력의 중심,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그림자   최근 공개된 명태균 녹취록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은 국정 운영의 불투명성과 권력 남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 방문 시 김건희 여사의 개입이 있었다는 정황, 그리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포함한 각종 스캔들은 단순한 논란을 넘어 국가 운영의 신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명태균 녹취록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의 의사 결정 과정에 깊숙이 관여하며, 심지어 윤 대통령이 특정 정책이나 발언을 하기 전 김 여사와의 협의가 필요했음을 암시한다. 이는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 아닌 '비선 실세'가 국정을 주도한다는 불안감을 키운다. 2. 성남시와 국토부 갈등의 본질: 개발권을 둘러싼 압박  성남시 공공개발 관련하여 국토부의 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