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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노상원, 대한민국을 뒤흔든 음모의 설계자 한 사람의 권력욕과 탐욕이 어디까지 국가를 흔들 수 있을까?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행적을 살펴보면 그 답은 소름 끼칠 정도로 명확하다. 그는 성추행 사건으로 불명예 전역한 뒤에도 권력을 놓지 못하고 암암리에 그림자처럼 움직였다. 그의 손길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들며,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철저히 짓밟았다. 그는 단순히 한 사람의 일탈이 아닌, 국가를 뒤집어엎으려는 음모의 설계자로 기록될 것이다. 불명예 속에서도 꺼지지 않은 권력욕 노상원은 육사 시절부터 권력욕으로 악명이 높았다. 장군 진급을 위해 개명까지 하고, 장군봉을 찾아 전국의 산을 누볐다는 이야기는 그의 집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그 집착은 성추행 사건으로 불명예 전역하며 한 번 좌절을 맞이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었.. 더보기
이승만 國父, 데라우치 國祖? 2014-02-02요즘 정치가 시끄럽다. 하긴 대한민국 정치역사에 있어서 시끄럽지 않은 날이 언제 있었던가? 생각해보면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모두가 알다시피 대한민국 정치사는 불신과 반목의 역사였다. 그런데 어제 기사를 보니 66년 만에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 모여 단체사진을 찍는다고 한다. 모처럼 화기애애한 장면이 연출되는가 보다. 이는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가 출범하며 찍어 남긴 사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낯설다. 이런 낯선 장면은 그동안의 대의정치가 상대편을 죽여야 내가 사는 대결정치였었다는 반증일 것이다. 정치가 이렇게 된 원인을 내 멋대로 진단해보자면 식민사관에 대항하는 민족사관이 역사에 대한 성찰 없이 멋대로 해석하고 주도하려는 독재자에 의해 매도되어 결국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