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들 권한이 강력하고 무서울 수 있다면
그건 계속 의심하고, 불러 캐묻고 증거와 허점을 찾으려 하고
어떻게든 죄를 입증하려 하고 재판에 넘길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검사들이 그러질 않는게 오히려 더 강력한 권한이란 얘기를 새삼 곱씹게 됩니다.
검찰이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할거라 여기고
법 아래서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겐 그게 더 무서운 면모겠죠.
목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늦은밤까지 시청해주신 분 고맙습니다.
검찰의 강력한 권한과 국민의 신뢰
이 멘트의 핵심은 검찰의 강력한 권한이 오히려 그것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더 무서운 힘으로 작용한다는 역설에 있다. 보통 사람들은 검찰이 공정하게 범죄를 수사하고, 법의 지배를 받는 사회에서 자신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믿지만, 검찰이 특정 사건에서 의도적으로 수사를 하지 않거나 무마할 때, 그들의 권한은 더 큰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이는 공권력이 오히려 법의 수호자가 아니라 자의적으로 법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무서운 존재로 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검찰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강력한 수사 기관이다. 그러나 이들의 강력한 권한이 때때로 국민들에게 더 큰 두려움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그들이 그 권한을 사용하지 않을 때, 혹은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모습 때문이다. 법 아래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공정한 검찰은 보호막이 될 수 있지만, 불공정한 검찰은 공포의 대상이 된다.
침묵의 역설: 수사하지 않는 검찰의 힘
검찰의 강력한 권한 검찰은 범죄를 입증하고 재판에 넘길 수 있는 막대한 권한을 갖고 있다. 이들은 사건의 모든 정황을 조사하고, 의심되는 자를 심문하고, 증거를 수집한다. 검찰의 집요한 추적과 조사는 범죄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울 수 있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그들이 진정한 역할을 다하지 않을 때, 그 힘은 국민에게 어떻게 다가올까?
침묵하는 검찰, 더 무서운 권력 검찰의 가장 큰 권력은 어쩌면 그들이 수사하지 않는 데서 나온다. 범죄 의혹이 있는 사건을 고의로 묵인하거나, 수사하지 않거나, 기소를 포기하는 행태는 법을 보호해야 할 이들이 법을 무시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런 침묵은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며, 법의 공정성에 대한 의심을 키운다. 특히 권력층이나 특정 인물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국민들은 그 침묵 속에서 더 큰 두려움을 느낀다. 공권력이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계층을 보호하고 있다는 인식은 사회 전반에 불안과 불신을 심어준다.
국민을 위한 검찰의 진정한 역할
국민을 위한 검찰의 역할 검찰은 그 권한을 국민을 위해 사용할 책임이 있다.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검찰의 본분이라면, 그것은 선택적이어서는 안 된다. 검찰이 진정한 공정함을 잃고, 그들의 권한을 선택적으로 사용하거나, 특정한 목적을 위해 남용한다면, 그들은 국민의 보호자가 아닌 억압자가 될 뿐이다. 이는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다.
검찰 권력의 진정한 강함은 그들이 얼마나 많은 범죄자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느냐가 아니라, 그 권한을 어떻게 공정하게 사용하는가에 달려 있다. 검찰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법의 수호자 역할을 해야 하며, 그 권력을 선택적으로 사용하거나 남용하는 순간, 그들은 국민의 신뢰를 잃고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는 존재가 된다.
이러한 검찰의 역설적인 권력 사용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며, 국민에게 더 큰 불안과 공포를 심어주는 결과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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