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압받는 '임을 위한 행진곡'과 국가로 불려지는 '라 마르세예즈'.
시작은 같았지만 결과가 달랐기에 두 노래의 운명이 달라졌습니다.
만약에 5.18 민주항쟁이 민중의 승리로 끝났다면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처럼 '
임을 위한 행진곡'이 대한민국 국가가 되었을까요?
혹시 이거 아세요?
애국가는 작곡가인 안익태의 친일문제도 그렇지만
윤치호 작사로 알려진 원래 첫 절이
'성자 신손 오백 년은 우리 황실이요, 산고 수려 동반도는 우리 조국일세'
라고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을 안창호의 권유로 고쳤다고 하네요.
태생이 황실을 위한 노랫말이었던 거죠.


https://www.yna.co.kr/view/AKR20210511140400005
"애국가에 숨은 '친일코드'"…"새 국가 제정해야"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지금의 '애국가(愛國歌:안익태 작곡·윤치호 작사)'는 그 정체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곤 했다. 친일파가 만들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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