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진해운의 아픔 딛고, HMM 부산 이전! 이재명 공약에 담긴 희망의 돛을 올리다 2016년, 한진해운의 침몰은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실책이 빚어낸 국가적 재앙이었다. 위기 징후를 애써 외면하고 골든타임을 놓친 대가는 처참했다. 선제적 구조조정은커녕 안일한 상황 인식과 시장 논리만을 앞세우다 결국 세계 7위 선사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대한민국 해운업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물류대란에 대한 대비는 전무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수출기업에게 돌아갔다. 이는 명백한 정부의 책임 방기였다.그 잿더미 속에서 현대상선은 HMM으로 다시 태어나 대한민국 유일의 국적 원양 선사로서 자존심을 세웠다. 2020년 10년 만의 흑자 전환, 2022년 사상 최대 실적은 국민 모두에게 작은 위안이자 희망이었다. 정부와 국민의 지원으로 일어선 HMM은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이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