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바라는 세상 우리가 지금 서 있는 곳은 벼랑 끝이다. 돌이켜보면 이 모든 불행의 시작은 예견된 수순을 밟아왔다. 깜도 되지 않는 자가 모략과 갖은 권모술수로 타락한 정치 세력, 언론, 그리고 검찰과 의기투합하여 감히 나라의 지도자가 되었을 때, 이미 우리는 위태로운 항해를 시작한 것이다.이어진 시간들은 고스란히 불행의 그림자였다. 다행히 행운과도 같은 우연에 우연들이 겹치고, 이 땅의 역동적인 시민들이 주저없이 저항했기에, 저들의 친위 쿠데타에 의한 내란 기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내란 세력이 정권을 잡고 내란정권 대행 체제를 유지하는 불완전한 국가 체제 아래 놓여 있다. 조기 대선이라는 희망의 빛이 보이지만, 저 내란 잔당들은 여전히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며 원상복귀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정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