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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개소리가 속보, 대한민국 언론의 현주소



이것도 뉴스라고…. 아 씨발, 도대체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이제 한숨도 안 나온다. 나라가 탄핵 정국으로 뒤숭숭한데, "하늘이 내린 대통령"이니 뭐니, 천공 같은 사이비 개새끼의 헛소리가 속보 기사로 뜬다. 진짜 대한민국 언론을 어떻게 하면 좋겠냐?

천공? 이 사이비 새끼는 하늘을 보기는커녕 땅바닥에 똥냄새도 못 맡는 개새끼다. 모질라는 윤석열을 대단한 위인인 양 사기를 치는데, 극우 찐따들이나 믿지 누가 믿겠냐마는, 저새끼 저거 개들 들으라고 하는 소리다. 뭔가 액션을 취하라고 선동하는 거다.

그런데 김봄이, 네가 이 사실을 알면서도 해당 기사를 썼다면, 사회적 혼란을 조장하고 내란을 부추기는 선동적 기사를 낸 내란선동범이다. 설령 그 사실을 모르고 썼더라도 내란선동죄의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국민의 삶을 나락으로 몰아넣은 것도 모자라, 이제는 천공이라는 사이비까지 나서서 무슨 종교처럼 포장하는 데 일조한 것이다.

그리고 이건 국민의 알 권리에 부흥한 것이 아니라, 국민을 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다. 기자라면 최소한의 비판 의식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니니? 이런 헛소리를 확대 재생산하려는 이유가 클릭 수 때문이든, 국면 전환이든, 아니면 그저 정권 옹호든, 어떤 이유든 다 한심하기 짝이 없다.

천공 같은 사이비는 그냥 "미친 새끼" 욕하고 넘어가면 된다. 어차피 믿을 사람만 믿는 병신 캐릭터니까. 그런데 이걸 기사로 받아쓰고 '속보'라고까지 붙이는 건 언론, 그리고 기자가 스스로의 역할을 포기하고 국민을 모욕한 거란 말이다.

매일신문, 김봄이 기자. 이 글이 너에게 직접 전달될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한 번이라도 생각해 봐라. 기자라는 직업이 뭔지, 국민이 언론에 바라는 게 뭔지. 천공 같은 인물을 기사화하는 게 진짜 중요한 뉴스라고 생각했나? 이딴 헛소리를 기사로 낼 시간에, 내란수괴 윤석열의 오만방자한 짓거리와  국민들의 분노를 제대로 보도했으면 어땠을까?

천공은 사이비고, 그런 사람을 기사로 띄우는 기자는 언론의 사이비다. 이런 정신 나간 기사들이 쌓일수록 대한민국 언론은 국민들로부터 점점 더 신뢰를 잃을 거다. 천공 같은 개소라를 마이크로 증폭시키는 짓은 이제 그만해라. 국민이 듣고 싶은 건 천공의 개소리가 아니라, 진실된 목소리다.

김봄이, 정신 차려라. 기자라는 이름에 걸맞은 책임감과 윤리를 찾아라. 그리고 천공, 이 시불놈아, 너도 이제 하늘의 심판을 받길 준비하거라. 이 내란수괴 선동 동조 옹호 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