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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대구공항, 사드기지 폭파 명령을 받은 블랙요원(feat 겸공 김어준)


1. 11월 중순블랙요원 팀 구성 및 주요 시설 폭파 임무 부여.
이광희 의원은 제보자로부터 블랙팀이 11월 중순부터 운영되었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당시 블랙요원들은 청주 공항, 성주 사드 기지, 대구 공항을 목표로 훈련을 받았습니다. 

2. 개엄령 선포 이전: 무기 소지 및 대기 상태.
블랙요원들은 개엄령 선포 이전부터 이미 C4 폭탄, 권총, 탄창 5개 등의 무기를 지급받았습니다.
개엄령 선포 당시, 블랙요원들은 깜짝 놀랐지만, 상부의 지시에 따라 대기했습니다. 

3. 개엄령 선포 이후: 해산 명령 미수령 및 작전 대기.
개엄령이 선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블랙요원들은 해산 명령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탄핵안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가는 시점을 작전 수행 시점으로 인지하고 대기했습니다. 

4. 12월 23일: 최초 제보 접수.
이광희 의원은 박관희 청주시의원을 통해 블랙요원의 존재와 임무에 대한 최초 제보를 받았습니다. 
제보 내용은 블랙팀의 해산 명령 미수령과 청주 공항 폭파 계획 등이었습니다. 

5.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국회 폭로 및 박선원 의원 방송.
이광희 의원으로부터 제보 내용을 전달받은 전현희 의원은 국회에서블랙요원의 존재와 임무를 공개적으로 폭로했습니다. 박선원 의원은 방송에 출연하여 미복귀 블랙요원들에게 "준동하지 마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6.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작전 취소 및 복귀 명령.
블랙요원들은 박선원 의원의 방송을 듣고 안도감과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후 작전 취소 명령을 받고, 약속된 장소에 무기를 반납한 후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블랙요원의 목적: 블랙요원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탄핵 정국에서 혼란을 야기하고, 개엄령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요 시설 폭파를 통해 국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하고, 정부의 강경 대응을 유도하려는 의도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블랙요원들은 개엄령 선포를 전후하여 불법적인 명령 체계 아래 움직였으며, 민주주의 질서를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뻔했습니다. 다행히 용기 있는 제보와  정치권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이들의 활동은 중단되었고,  더 큰 위기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C4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