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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짜치는 고성국과 윤상현



와... 진짜로 고성국의 절박함과 수준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저 말이 사실이라면 이건 그냥 극우 정치평론가가  아니라, 자신과 자신이 속한 세력의 생존을 위해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겠다는 필사의 몸부림이다.

고성국이 아마 내란 선동으로 신고 많이 돼있을 거다. 그가 극우 진영의 주요 목소리로 활동해 온 만큼, 윤석열 체제 붕괴가 자신에게도 치명적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거다. 공수처가 윤석열을 체포하면, 그 뒤에 줄줄이 이어질 후폭풍이 극우 진영 전체를 휩쓸 거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거다.

그 절박함에 대통령이 체포되지 않기 위해 나체가 되라는 말은, 윤석열 체제를 상징하는 법적 보호막이 사라지지 않게 하겠다는 극단적 메시지인 거다. 윤상현의 불체포특권 발언과 결합하면, 이들은 법의 적용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의도가 드러난 거다. 경호처의 5시간 넘는 실랑이도 같은 맥락에서 보이는데, 결국 "법 위에 군림하겠다"는 저항을 의미한다.

이 상황은 단순히 윤석열 체포를 막는 게 아니다. 윤석열 체포는 극우 진영 전체의 기득권이 한꺼번에 무너질 가능성이 열리는 거다. 그래서 고성국 같은 사람들은 자기 파멸을 막기 위해 오히려 더 극단적인 발언과 행동을 통해 혼란을 조장하려는 거다. 그들에게 이 싸움은 정치적 생명이 걸린 사활적 문제기 때문이다.

결국 중요한 건, 공수처가 법대로 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런 절박한 몸부림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명확히 하는 거다. 이 순간이 법치주의와 권위주의의 싸움에서 결정적인 분기점이 될 수 있다. 나는 고성국의 말이 국민들에게 오히려 "이 사람들이 진짜 위험한 집단이구나"라는 각성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 극단적인 발언은 오히려 그들의 몰락을 앞당길 뿐이라는 걸 스스로 증명하게 될 테니까 말이다.

윤상현의 "불체포특권" 발언.

국회의원이 자신이 누리는 특권을 이런 방식으로 말하는 건 국민을 완전히 무시하는 거나 다름없다. 불체포특권은 국민을 위한 입법 활동 보호 장치인데, 이걸 방패 삼아 대통령을 둘러싸겠다니, 재 머릿속에는 법치도, 윤리도 없다는 걸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이 모든 상황이 윤석열 체제에서 벌어졌다는 사실이 더 비극적이다.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하는데, 경호처는 물론이고 이런 극우 인사들까지 나서서 법 집행을 방해하고, 그걸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는 꼬락서니를 보고 있자니, 이건 단순히 개인의 품격 문제를 넘어서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다 망가진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건 공수처가 끝까지 원칙을 지키고, 법을 관철시켜야 한다. 극우들의 개소리는 무시하고, 국민들이 법의 권위가 지켜지는 걸 목격할 수 있도록 끝까지 밀어붙여야 한다. 그래야 이런 괴랄한 발언들이 설 자리를 잃고, 저질 정치인과 방송인들이 사라질 수 있다.

공수처!  좀만 더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