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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정권이 바뀌면 나아질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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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바! 근데 여전히 기레기는기레기네?

"하루 600만원씩 벌었는데…" 18년차 횟집사장의 고백 [권용훈의 직업불만족(族)]

"하루 600만원씩 벌었는데…" 18년차 횟집사장의 고백 [권용훈의 직업불만족(族)], 연휴에도 텅 빈 노량진수산시장 "정권 바뀌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요즘은 회 썰다 내가 썰리는 기분 하루 600만원

www.hankyung.com


"정권 바뀌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요."

이 말 한마디, 너무 익숙하지 않나? 한경의 협작질이 또 시작됐다.. '그 놈이 그 놈이다'는 프레임으로 말이다.
이번엔 노량진 횟집 사장님을 인터뷰했는데 제목은 뭐다?
“하루 600만원씩 벌었는데…” 18년차 횟집사장의 눈물
그리고 딱 그 구절 삽입. "정권 바뀌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요."

아니, 정권 바뀐 지 고작 며칠 됐다고? 대선은 6월 3일, 기사 인터뷰는 6월 6일. 이거 뭐야, 경제가 3일 만에 회복 안 됐다고 무능 프레임 씌우는 거 봐라. 이재명 정부 출범하자마자
쳐들어가서 “어때요, 정권 바뀌면 나아졌어요?” 묻는 기자의 표정이 눈에 훤히 그려진다.

댓글 반응을 보니. 나만 화난 거 아니더군.

“정권 바뀐 지 일주일도 안 됐다”
“윤석열 조진 2년은 아무 말도 안 하더니”
“정권 문제라기보단 업계 불신이 더 크다”
“장사 안 될 땐 기자 불러서 징징, 잘 벌 땐 조용”
“후쿠시마 핑계는 기레기들의 단골 레퍼토리”

무려 수십 개 댓글이 같은 톤으로 쏟아졌다. 다들 기레기 프레임 장난질에 질린 거다.

솔직히 말해보자. 이 기사, 애초부터 ‘이재명 정부도 못한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기획된 거다. 제목, 인터뷰 편집, 심지어 ‘전성기엔 하루 600만 원 벌었다’는 자극적 문장까지. 정권 탓도, 후쿠시마 탓도 애매하니 결국 “그 놈이 그 놈”이라는 대중적 허무주의를 주입시키려는 언론 전략.

그 의도는 뻔하다.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똑같다.”
이게 국민들 머릿속에 박혀야, 다시 기득권 보수들이 무사귀환할 수 있거든.

그런데 말이야. 우리는 안다. 알아도 너무 잘 안다.
윤석열 정권이 2년 동안 조져놓은 민생,
무너진 자영업 생태계,
괴멸한 소비심리,
부채에 눌려 숨도 못 쉬는 국민들의 현실.
이 모든 게 하루아침에 회복될 리 없다는 걸.

그런데도 한경은 그걸 '새 정부 책임'으로 슬쩍 돌린다. 양아치 같은 기레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