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에.....
이 글은 '갈라치기'기 글이다. 국민의힘, 특히 이준석의 시그니처인 그 방식을 오마주 했다. 대한민국의 MZ세대 검사들이여! 당신들의 이야기다. 불편해도 끝까지 읽어보시라.
MZ 검사들의 꿈은 왜 박살 났는가

MZ세대 검사들이여, 한때 당신들은 1.5평 고시원 골방에 처박혀, 연애는커녕 밤낮으로 육법전서만 달달 외웠다. 그렇게 힘겹게 검사 배지를 달고, 초임 딱지를 떼고 햇병아리 검사를 벗어날 때만 해도, 당신들의 가슴은 희망으로 부풀어 있었을 것이다.
이제 그거 다 X 된 거다.
이미 다들 눈치 깠잖아? 이 젓같은 사태를 누가 만들었지?
바로 당신들 머리 꼭대기에 앉아 온갖 꿀을 빨아온 늙고 병든 정치검사들 이잖아. 김건희에게 당신들 휴대폰 통째로 갖다 바치며 충성경쟁을 하지 않았더라면, 아니, 윤석열이 당신들의 신성한 조직을 '쿠데타', '내란'이라는 망상의 구렁텅이로 끌어들이려 할 때, "이건 아닙니다!" 외치며 그 늙은 여우를 손절했더라면, 당신들의 찬란했던 꿈이 이토록 허망하게 개박살 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당신들의 대빵이라는 심우정.... 그 똘빡 같은 자가 당신들의 미래까지 헐값에 팔아넘겼다. 그리하야 이제 검찰 조직은 해체되고, 기소청이니 수사청이니 간판이 다른 조직으로 쪼개질 판이다. 근데 과연 지금껏 누려온 그 막강한 권력과 영광이 이어질 것 같은가?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그래서 당신들은 이제 진짜 X 된 거다.
하지만 아직 기회는 있다. 좌절은 이르다.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살 길을 도모해야 하지 않겠는가?
첫째, 미래의 일거리를 지금부터 만들어라.
기억하라. 내란은 공소시효가 없다. 당신들이 아직 그 '검찰'이라는 조직에 몸담고 있을 때, 부지런히 당신들 윗대가리들의 치부와 비리 정보를 수집해라. 특히, 조직을 정치판에 팔아넘기고 내란에 준하는 행위에 가담했던 자들의 증거를 차곡차곡 모아두란 말이다. 새로 생길 기소청으로 가든, 수사청으로 가든 그 증거는 당신들의 훌륭한 승진 사다리이자, 퇴직 후 변호사 개업 시 든든한 일감이 될 것이다.

둘째, 내부고발, 적극적으로 하라!
그동안 검찰 조직에 얼마나 많은 썩은 물, 고인 물이 있었겠는가. 이번 기회에 그 늙다리들의 추악한 민낯을 만천하에 까발려라. 스폰서 검사, 룸살롱 검사, 사건 청탁 브로커 노릇 하던 선배들... 모조리 법의 심판대에 세워라. 그들이 정의의 심판을 받는 과정 자체가 당신들에게는 새로운 '일거리'가 될 것이다.
윗대가리들이 게걸스럽게 먹어치운 것들을 토해내게 만들어야, 당신들에게 돌아갈 콩고물이라도 생기는 법이다. 그리고 명심해라. 그들이 누렸던 모든 특권과 부당이득은 원래 당신들의 몫이었다. 그러니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느낄 필요가 없다.

자, 이제 선택은 당신들의 몫이다.
낡은 과거에 함께 침몰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시대의 주역으로 발돋움할 것인가.
그럼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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