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아이들을 내란의 방패로 세우지 마라 오늘 우리는 참담한 현실을 마주했다. 나라를 지키라고, 늠름한 군인으로 성장하라고 보낸 우리의 자식들이 윤석열의 방패로 내몰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검은 마스크를 쓰고 검은 옷을 입은 어린 병사들이, 마치 정권의 방패처럼 줄지어 서 있는 장면은 부모들의 가슴을 찢어 놓았다."내 아들은 국민을 지키라고 보냈지, 대통령의 방패막이가 되라고 보낸 게 아닙니다."누군가의 입에서 터져 나온 이 말이 바로 오늘 대한민국 부모들의 목소리다. 우리 아이들이, 그 어린 군인들이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렇게 내란의 한복판에 던져져야 하는가? 누가 그들을 총알받이로 내몰 권리를 가졌는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군대가 어쩌다 정권의 사병처럼 쓰이게 되었는가?군대가 무슨 룸빵 호스트인가? 권력 가진 놈들 맘대로 휘두.. 더보기 윤석열의 '비상계엄령' 시도: 실패로 끝난 어설픈 권력 찬탈 윤석열의 '비상계엄령' 시도는 현대 대한민국의 정치사에서 가장 어설프고 무모한 권력 남용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과거 전두환의 군사 쿠데타가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군 장악을 통해 이루어졌다면, 윤석열의 계엄령 시도는 준비 부족, 내부 반발, 그리고 정치적 역풍으로 그야말로 '실패의 교과서'를 보여줬다. 1. 윤석열의 판단력, 혹은 그 부재 첫 번째로 제기되는 의문은 왜 윤석열이 이렇게 준비되지 않은 계엄령을 선포했느냐는 것이다. 자료를 종합해 보면 몇 가지 가능성이 있다.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알츠하이머 의혹이 거론되는 만큼, 윤석열의 판단력은 이미 심각한 의문을 받고 있다. 정상적인 판단을 내릴 수 없는 상태에서, 김건희나 천공 등 주변의 비선 세력의 잘못된 조언에 휘둘렸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개인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