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투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태령의 한복판에서 울려 퍼지는 민심의 목소리 남태령.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선에서 국민과 경찰이 정면으로 대치 중이다. 허가받은 전봉준 농민 트랙터 시위가 경찰의 과잉 대응으로 막혔고, 시민들은 강추위 속에서도 농민들과 연대하기 위해 밤새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트랙터 행렬을 차벽으로 가로막고, 일부 농민들을 강제로 끌어내리며 폭력을 행사했다. 이에 항의하는 시민들은 경찰의 차벽 해제를 요구하며 평화 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경찰은 길을 열어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전봉준 농민회는 헌법에 보장된 집회 및 시위의 자유를 근거로 허가받은 시위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찰은 트랙터와 화물차가 교통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제한통고를 내렸다. 헌법과 집시법에 따르면, 교통 소통이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 조건을 부여할 수 있다.이번 경찰의 대응은 명백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