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군법회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계엄이 아니라 반란이다. 어제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 윤석열과 김용현의 증인 심문을 보도하는 언론들이 "계엄"이라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게 너무 거슬렸다. 그리고 당분간 '적극적 내수진작 '이란 와이프 지침으로 외식을 하고 돌아오던 중, 동네에 걸린 저 현수막에 기분이 확 잡쳤다. 4.19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라면 저 미친 현수막을 보고 욕을 하겠지만 그 의미를 모르는 사람은 "아! 계엄은 뭔가 훌륭한 일이구나"라고 생각할 것 아닌가? 저것들은 그걸 노린 거다. 계엄이 합법적 통치 권한 안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게 하려는 거다. 하지만 이것은 명백히 계엄을 빙자한 '친위쿠데타' 의한 '반란'이다. 이 글은 용어부터 바로잡아야 본질을 제대로 드러낼 수 있기에 그 이유와 근거를 설명하기 위해 썼다. 계엄을 빙자한 친위쿠데타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