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분향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태원 참사의 재구성 2022-11-3 이태원 참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고된 비극이었다. 윤석열이 "안전을 최우선하는 관료적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말을 했을 때, 공무원들은 이제 안전보다는 윗사람의 심기 관리를 우선시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는 걸 직감했다. 특히나 보수 정권에서 살아남기 위해 쌓아온 공무원들의 생존법이 다시금 작동하기 시작한 거다. 그 결과, 이태원 참사에서 나타난 것은 안전 시스템의 부재와 허술한 매뉴얼의 실종이었다.청담동 술파티와 경제 위기 속의 무대응 당시 국내 정세는 혼란 그 자체였다. 윤석열과 한동훈의 청담동 술파티 의혹이 국민들을 분노케 했고, 강원도 김진태 지사의 부주의한 정책이 채권시장을 흔들어 경제는 불안정했다. 이렇게 국정이 흔들리던 와중에도, 이태원에는 마땅한 준비나 경고도 없이 대규모 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