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뉴스개혁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주주의의 위기와 언론의 타락 언론 불신 시대, 기자가 실종된 사회대한민국이 분노로 들끓고 있다. 절망, 증오, 혐오, 그리고 깊이를 알 수 없는 무력감. 이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이 뒤섞여 아주 더러운 기분. 이것이 지금 우리가 느끼는 감정의 실체다. 그리고 그 감정의 끝에는‘언론’이라는 두 글자가 앙금처럼 들러붙어 있다. “언론이 제일 역겨운 악마들 그 자체다”. 이 한 문장에는 수많은 시민들의 울분과 절규가 응축되어 있다. 나 역시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혐오스러운 단어를 언론 앞에 붙여야 겨우 속이 풀릴 지경이다. 언론이 언제 우리 사회에서 감시견이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지금 대한민국 언론은 스스로 자문해야 한다. 너희들은 과연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자격이 있는가?언론은 민주주의의 꽃이라 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