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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사

친일파를 싸고 돈 이승만 강수: 야! 저번에 한국전쟁 얘기 진짜 꿀잼이었잖아! 혹시 친일파 썰도 좀 풀어줄 수 있냐? 솔직히 친일파 문제 아직도 왜? 하는지 잘 모르겠어. 해방된 지가 언젠데 아직까지 시끄럽냐고?  나: 친일파 문제는 진짜 딥-다크한 역사야. 겉으로 보기엔 옛날 얘기 같아도, 지금 우리 삶에도 존나 깊숙이 엮여있어. 그러니까 해방된 지 오래됐다고 다 끝난 게 아니란다. 절대.   강수: 아니, 80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야? 신기하네. 도대체 뭐가 문제인데?  나: 내 생각엔 말이지, 친일파 문제가 아직까지 핫이슈인 이유가 결국 '현재진행형' 문제라서 그래. 지금도 뉴라이트 꼴통들이나 종편 채널 보면 친일파 쉴드 치는 거 존나 많잖아. 최근 교학사 역사 교과서 사건도 그렇고. 결국 이 문제는 권력, 돈, 빽, 이런.. 더보기
친구야! 눈 내려 상념에 잠기는 밤이다 2013-12-20 사랑하는 나의 친구 강ㅇ야! 눈 내리는 이 밤, 또 자판을 두드린다. 오늘도 공중파와 종편 TV는 제 발밑 풍기는 오물은 외면한 채연일 북한 소식으로 극성스럽게 호들갑을 떨며, 자칭 전문가들은 진단과 예측으로 설왕설래하고 있다.우리의 언론은 왜? 저렇게 애써 오지랖을 벌릴까비스켓 한 조각만큼의 팩트로 늘였다 줄였다 하는 무리수가마치 차력사들의 차력쇼처럼 무지막지해 보이니 참으로 보기가 거북하구나. 그러거나 말거나......막바지에 접어든 2013년,상념에 젖어 잠시 올 한해를 뒤돌아본다. 무엇보다 새누리당을 선택한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어. 그리고 우려했던 대로 공약실천은 비루해지고 그네를 민 향단이와 방자들의 논공행상만 요란했지. 또 정치가 실종하고 고집불통노처녀 히스테리가 방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