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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하림의 sns

하림.
참 멋있는 사람이다.
그의 선택이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바쁜 일정을 조정하면서까지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모습은 그 누구도 쉽게 내딛지 못한 길이기에 더 값지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이하는 아버지의 마음에 공감하며 곡을 불러주기로 한 용기, 그 따뜻한 마음이 참 고맙고 감동스럽다.

"별에게"라는 노래를 통해 아픔 속에서도 서로를 위로하며 추운 겨울을 견뎌낼 힘을 나누어 주기로한  하림에게 감사와 존경을 담아 보낸다. 세상을 가로막는 슬픔도 언젠가는 모래처럼 부서져 바람에 날아가듯, 이 노래가 우리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하림 당신의 목소리가 우리가 붙들고 갈 힘이 되어준다면, 그저 고맙고 더할 나위 없이 든든할 것이다.

오늘 시청에 모이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