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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속을 건가? '접전' 프레임에 숨은 언론의 계산

 
진짜 위기는 여론조사와 언론이 만들어낸 프레임이다
 
“보수가 치고 올라온다”,
“접전 양상이다.”
오늘 하루, 뉴스 헤드라인을 보면 마치 큰일이라도 난 것 같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수치 하나에 언론이 일제히
 ‘접전 프레임’을 만들어 쏟아내고 있다.
그런데 정말 민심이 그렇게 출렁인 걸까?
이재명이 진짜 위기에 빠진 걸까?
아니다. 지금 흔들리는 건 후보가 아니라,
여론조사의 신뢰성과 언론의 양심이다.

여론조사는 '민심의 거울'이 아니다.

'렌즈 조작된 현미경'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론조사를 국민의 뜻을 반영한 ‘거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의 여론조사는 조율된 렌즈를 낀 현미경에 가깝다.

  • 어떤 사람에게 묻느냐
  • 어떤 시간대에 전화하느냐
  • 응답 거부자들은 어떻게 처리하느냐
  • 이념 성향은 어떻게 배분되었느냐

이 모든 것들이 결과를 바꾼다.

갤럽 조사, 무엇이 문제였나?

보수 성향350명
진보 성향232명

 
보수 성향이 1.5배 가까이 많았다.
이미 표본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이런 구성에서 나온 결과가
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0%이다.
과연 이 수치가 민심일까?
아니다. 이건 통계적 착시이자 정치적 조작 가능성이 있는 수치다.

비유: 수박 시식으로 여론조사를 설명해보자

마트에 수박 1000통이 있다.
그중 경상도산 수박 1통만 썰어서 시식한다.
이걸 먹어보고 “이번 수박 맛없네”라고 결론 내리면?

 
그 수박이 전체를 대표할 수 있을까?
여론조사도 똑같다.
왜곡된 표본을 기반으로 ‘국민의 뜻’이라 말하면, 그건 사기다.

언론은 왜 자꾸 ‘접전’을 강조할까?

그들은 정보를 주는 게 아니다. 프레임을 설계하는 중이다.

  • 진보 유권자에겐 “불안감”을
  • 보수 유권자에겐 “희망”을
  • 중도 유권자에겐 “흔들림”을 준다

이재명이 지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
투표율을 떨어뜨리고,
보수 결집을 유도하려는 것이
‘접전 프레임’의 핵심 전략이다.

언론은 중립이 아니다.

그들도 권력이고, 이권집단이다

  • 대부분 보수재벌 소유
  • 윤석열 정권과 광고·검찰·금융 라인으로 연결
  • 이재명이 집권하면 언론개혁, 검찰개혁, 재벌개혁 예고

그들에게 이재명은 위험한 인물이다.
그러니 여론조사라는 ‘과학의 껍데기’로 프레임 전쟁을 벌이는 것이다.

투표해야 이긴다

진짜 민심은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다.  
오직 투표
에만 있다

숫자는 누구나 말할 수 있다.  
그래
서 여론조사는 언제든 바뀔 수 있고, 조작될 수도 있다.  
하지만 투표는 다르다.

투표는 단 한 표라도 실제로 힘을
행사하는 행위다.  
이 아니라, 클릭이 아니라,  
당신의 손으로 쥐는 미래의 방향키다
.

여론조사는 흐름일 뿐이고,  
뉴스는 프레임일 뿐이다.  
그 모든 착시를 깨뜨리는 것은 오직 ‘당신의 투표’다.

투표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아무리 여론조사가 유리하다고 해도,  
표로 찍지 않으면 그건 숫자 놀음일 뿐이다.

투표해야 이긴다.  
투표해야 바뀐다.  
투표해야 우리가 이긴다.

결론: 흔들리지 마라.

지금 흔들리는 건 숫자다.
흔들리지 말아야 할 건 당신의 의지다

  • 오늘 여론조사는 위기가 아니다. 조작된 접전 프레임이다.
  • 언론은 진보의 사기를 꺾기 위해 심리전을 벌이고 있다.
  • 투표만이 그것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투표하자.
투표가 민심이고,
투표가 응징이고,
투표가 변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