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구들에게...

한국형 아이언돔

2022-2-26

선제타격을 운운했던 윤석열 말이다. 엇그제 토론에서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는 개소리에, 미국MD전략 시스템에 편입한다고 하질 않나, 한일동맹을 하면 유사시 일본 자위대를 한반도에 상륙할 수 있다는 둥 하나같이 조옥같은 발언을 마구 내깔려댔다.

정치도 모르고 역사도  모르는 이런 한심한 작자가 제1 야당 대통령 후보라는 이 현실이 참으로 기막히고 코 막혀 숨이 멈출 지경이다. 언변도 없고 눈치도 없는 이런 무식한 작자가 대통령이 되면 분명 국가 간에 큰 오해가 나고 똥 배짱부리다가 전쟁이 날 수도 있을 텐데 이거 큰일도 보통 큰일이 아닌 것 같다.

윤석열은 지금 우리가 일본과 동맹인 줄 아는가 본데 천만의 만만의 콩떡이다. 지구 상 한국과 동맹인 나라는 오직 미국 하나뿐이다. 한미 동맹은 있어도 한일 동맹, 한미일 동맹은 지금껏 한 번도 없었다. 동맹은커녕 오히려 일본은 우리의 주적에 가깝다.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봐도 그렇거니와 이번에 예고 없는 무역전쟁을 먼저 도발한 것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말이다.

선제타격은 전시작전권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그 전시작전권 환수를 결사코 반대하는 당이 바로 국민의힘인데 이건 또 어떻게 설명을 할 건가? 저 사람들, 국민의힘 종자들은 언행이 불일치한 짓을 하도 많이 해서 옮겨 적기가 짜증이 날 정도다.

미국 MD에 편입되어야 한다 말도 그렇다. 이건 우리를 불구덩이로 끌고 가겠다는 것이다. 미국 MD에 편입이 되는 순간 우리는 러시아와 중국으로부터 목표물 즉 타깃이 되는 거다. 그리고 MD 시스템은 우리 현실과 맞지도 않을뿐더러 우리나라 방어와 상관이 없는 미국 본토를 위한 방어시스템이란 거다.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MD는 중국과 러시아를 염두에 둔 방어시스템이다. 북한은 미국 MD의 주요 대상국이 아니다. 미 국방장관이었던 샤나한이 확언한 바에 따르면 MD 시스템의 주요 용도는 러시아와 중국 측의 미사일 핵 위협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가장 확실한 MD는 우리 기술로 우리 상황과 실정에 맞는 방어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남에게 우리의 안보를 맡기거나 의탁하는 안보는 절대 우리를 생명과 재산이 지켜지질 않는다. 이번에 러시아의 우크라이 침공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우크라이나 질렌스키대통령은 국가안보가 나토에 가입만 하면 다되는 건 줄 알았다. 미국이 지켜주고 유럽 국가가 지켜주리라 믿었던 모양이다. 정치도 모르는 코미디배우 출신이라 순진했거나 아님 연예인답게 포퓰리즘에 되지도 않을 나토 가입을 국민에게 약속했던 거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보수정권이 반대하는 전시작전권 환수는 물론 지금까지 미국의 의존하던 국방을 하나둘씩 자주국방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단군이래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수입보다 수출이 더 많은 진정한 무기수출국이 되었다. 지금껏 통계를 보아도 보수정권에서 보다 진보정권이 더 많이 국방력에 힘과 예산을 더 썼다. 말보다 실천을 했고 의탁보다 도전을 해서 오늘날 전 세계 6위에 국사력을 보유한 강대한 나라가 된 것이다.

오늘 청와대는 아주 중요한 발표를 했다.

"靑, L-SAM·'한국형 아이언돔' 시험발사 성공 공식확인"

오늘 이 반가운 소식은 윤석열의 사드 추가배치도 그렇고 미국 MD에 편입하자는 주장이 얼마나 멍청한 생각인지를 알게 해주는 것이며 보수정권과 진보정권의 국방에 대한 철학의 차이를 확연하게 보여주는 것이고 자주국방과 의탁 국방은 바보 천치가 아닌 다음에야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철학의 문제임을 알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미국의 군산복합체를 비롯한 군사 주의자들은 핵군비경쟁과 안보딜레마를 이용해 MD를 새로운 거대 무기 사업으로 확장하려는 측면이 있기에 이를 탐욕스러운 정치인들은 MD를 돈 빼먹을 노다지 금맥으로 인식을 하고 추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다. 그래서 비리 백화점 국민의힘의 집권을 결사코 막아야 되는 것이다.

다 줄이고 짧게 말하자면
<윤석열 찍지 말자>
가 되겠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