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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 돈의 추악한 결탁,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feat.김건희여사)

 


최근 폭로된 김건희 여사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 간의 공천 거래 의혹은 대한민국 정치의 추악한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나라의 권력은 이미 부패했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체코 순방이 단순한 외교적 망신으로 끝난 것을 넘어, 그들이 국민을 속이고 사적 이익을 위해 국가 자원을 악용한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정치 스캔들이 아니라, 국가 전체를 뒤흔드는 심각한 부패의 문제다.


체코 원전 수출이라는 거창한 외교적 구호 뒤에 숨겨진 진실은 더욱 충격적이다. 아무런 성과도 없이 돌아온 윤 대통령 부부는 체코 대통령에게 면전에서 망신을 당했지만, 진짜 문제는 그들이 외교를 국가의 이익이 아닌 사적 이득을 위한 연극으로 이용했다는 점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외교 실패를 넘어, 대통령 부부가 경제적 이해관계와 권력 유지를 위해 국민을 기만하고 있음을 명백히 보여준다.



더 심각한 것은 ‘우리 기술’이라는 기업이 주가 조작 세력과 결탁해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이다. 김건희와 최윤순이 이득을 챙긴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들의 배후에 정치 권력이 작동하고 있다는 의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주가 조작으로 돈을 벌어들인 세력들은 자신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 국가의 정책, 외교, 심지어 국민의 혈세까지도 서슴없이 동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태가 벌어지는 동안 국민은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공적인 역할을 수행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국민의 신뢰를 악용해 자신의 주머니를 불리고 있다. 국군의 날에 김건희 여사의 굳은 표정은, 뭔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은 것에 대한 불편한 심기다. 국가의 지도자가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자리에 앉아 개인의 이익을 챙기려는 이 부끄러운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이제는 더 이상 침묵할 때가 아니다. 정치와 경제 권력의 결탁, 주가 조작과 같은 범죄적 행위가 계속 방치된다면, 우리 사회는 돌이킬 수 없는 부패와 혼란 속으로 빠질 것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철저한 진상 조사와 강력한 처벌이다. 권력을 남용해 국민을 기만한 자들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이 부패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