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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 침묵은 곧 공범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내란 음모와 외환죄에 준하는 충격적인 진실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책임은커녕, 일부 정치 세력은 오히려 이러한 사태를 비호하고 방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깊은 우려를 자아냅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지지자들의 모습입니다. 과연 이러한 침묵이 정당한 것인지, 우리는 스스로에게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실을 외면하는 어리석은 선택, 그 결과는 재앙이다
명백한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려 했던 정황, 계엄을 핑계로 국민을 탄압하려던 시도 등,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의도적인 음모로밖에 해석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특정 정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고, 이 모든 불의를 정당화하려는 태도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내란을 주도한 자들에게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들을 비호하고 표를 던진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믿는 오만함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내란 동조' 세력에 대한 묵인은 곧 공범 행위이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정권의 실책이나 정책 실패로 치부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헌법을 짓밟고, 국민의 기본권을 유린하며, 나라를 전쟁의 위협으로 몰아가려 했던 심각한 반역 행위입니다. 이러한 세력을 묵인하고 계속해서 지지한다는 것은, 내란 음모에 침묵으로 동조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역사는 이러한 행위를 결코 간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민주주의를 원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독재와 반역의 그림자를 쫓고 있는 것입니까? 당신의 지지가 어떻게 이 땅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지 깊이 성찰해야 할 때입니다.
미래 세대는 당신을 역사의 죄인으로 기억할 것이다
역사는 배신자들에게 결코 관대하지 않습니다. 특정 정치 세력이 내란 음모를 방조한 사실에 침묵하는 것은 당신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그 선택은 미래 세대의 평가와 역사의 기록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헌정 질서를 유린한 정권을 지지한 사람", "민주주의를 방관하고 독재를 비호한 시민"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평가를 감수하겠다면, 그 또한 당신의 선택일 뿐입니다.
침묵은 곧 굴복, 행동만이 민주주의를 지킨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수많은 희생과 헌신을 통해 지켜낸 소중한 유산입니다. 그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시도를 외면하거나 방조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배신하는 것과 같습니다. 특정 정당 지지자들에게 간곡히 호소합니다. 지금이라도 눈을 크게 뜨고 진실을 직시하십시오.
내란 음모에 침묵하지 마십시오. 반역자를 비호하지 마십시오. 민주주의를 위해 행동하십시오. 당신의 침묵은 역사의 죄악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내란 동조' 세력의 일원이 아닌, 민주주의를 지키는 위대한 국민의 일원으로 거듭나십시오. 당신의 선택이 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역사는 당신의 행동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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