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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계엄 막으려 한 것이 '압력'이면, 조선TV는 내란 방조 언론인가!

 

[단독] '끌어내라' 첫 폭로 전날 곽종근 육성 입수…"살려면 양심선언 하라더라, 내란죄로 엮겠단

[단독] '끌어내라' 첫 폭로 전날 곽종근 육성 입수…"살려면 양심선언 하라더라, 내란죄로 엮겠단다"[앵커]지금..

news.tvchosun.com

 
정말 황당하다. 또 한번 매국 언론 조선TV의 후안무치한 보도를 보면서 열 받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 내란 세력의 죄악은 쏙 빼놓고, 민주당의 목숨 건 노력을 '압력'이니 '회유'니 하는 더러운 프레임으로 덮어씌우는 짓을 거리킴없이 하고있다. 이건 내란동조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조선TV는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심정 복잡'이라는 말에만 집착하게 만든다. 마치,민주당이 뭔가 나쁜 짓이라도 한 것처럼.... 하지만 진실은  정반대다. 민주당이 곽 전 사령관에게 용기를 북돋았을 수도 있고, 양심선언의 길을 열어줬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게 뭐 어떻다는 것인가? 지금 속속 밝혀지고 있듯이 윤석열은 제2 , 제3의 계엄령을 할 작정이었다. 그런 국가적 재앙을 막으려 김병주의원와 박선원의원이 목숨을 걸고 계엄군 본진에 들어가 사령관에게 기회를 준 것이다.
당연히 해야할 애국적인 행동이었다는 거다.

12.3일, 대한민국은 나락으로 떨어질 뻔했다. 온 국민이 윤석열의 발광하는 모습을 생중계로 다 지켜봤다. 윤석열 내란 세력의 군홧발에 우리의 소중한 민주주의가 짓이겨질 뻔했던 바로 그 순간, 위대한 시민과 용감한 국회의원들이 몸을 던져 막아냈던 것이다. 그러나 윤석열은 포기하지 않았다. 비화폰으로 OB들에게 연락을 하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런 첩보를 접한 김병주, 박선원 두 의원은 절대절명의 위기를 감지하고 용기있는 기지를 발휘했던 것이다. 돌이켜보니, 그때 유튜브 라이브방송에서 곽종근 사령관에게 또 다시 "윤석열의 불법적인 명령에 따르지 않겠다" 란 대답을 얻어내는 장면이 없었더라면 제 2의 계엄은 분명 일어났을 것이다. 하지만 그 장면을 본 많은 계엄군들이 마음을 돌려 윤석열에게 불복종을 하였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이런 일상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심정 복잡' 호소? 양심의 무게, 진실을 향한 갈망

 
사람은 누구나 갈등한다. 곽종근 전 사령관의 '심정 복잡'이란 말은 인간적인 고뇌였을 것이다. 솔직히 생각해 보자.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강력한 권력의 압력에 맞서 진실을 말한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특히 친위 쿠데타 세력이 얼마나 무섭고 음험한지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두려움과 갈등이 있었을 것이다.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도 그는 결국 용기를 냈다. 그의 양심이, 진실을 외면할 수 없게 만든 것이다. 근데 조선TV는 이런 숭고한 내적 갈등을 마치 문제인 것처럼 폄훼하고, 곽 전 사령관의 증언 자체를 의심스럽게 만들려 한다. 정말 악랄하기 짝이 없다.


제2 계엄 저지 위한 '애국적 행동' -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

 
12.3 내란, 솔직히 조선tv 너희들도 아찔했잖아. 계엄 포고령만 봐도 너희들 밥줄 끊어지는 게 아니라 너희들 업계 종사자 수십명은 몽둥이질로 초죽음이었거나 손가락 한 두개는 작두에 날라갔을 것이다. 노상원 수첩에 나오지 않았냐 말이다.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무엇을 해야 했을까? 당연히!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계엄령을 막아야 했다. 이건 국회의원으로서의 의무다. 신성한 의무고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였던 것이다.

그러니까, 민주당이 곽 전 사령관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했든, 양심선언을 암시했든, 그건 애국적인 행동이었다는 거다.
 
왜?
 
제2의 계엄령을 막고 국민을 지키기 위한 정당하고 숭고한 노력이었으니까. 근데 도대체 이게 뭐가 문제라는 것인지 나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

 
'압력' 프레임? 진실 외면, 침묵 강요하는 조선TV의 검은 속내

 
참 교묘하다. 민주당의 애국적 노력을 '압력'이라는 더러운 프레임으로 덧씌우려 한다. 하지만 이건 무엇인가? 국민을 속이는 저열한 언론 공작이다. 그들은 진실을 외면하고, 국민에게 "쉿, 조용히 해"라고 강요하는 것이다. 노골적으로.

생각해 보자. 정상적인 국회의원이라면, 제2 계엄령이라는 국가적 재앙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 가만히 앉아서 "어쩔 수 없네요~" 하고 있어야 할까? 아니다! 무슨 일이라도 해야 한다. 곽 전 사령관의 양심선언이 단 1%의 희망이라도 될 수 있다면, 국회의원은 그 가능성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그게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길이고,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이다.

근데 조선TV는? 이런 정의로운 행동을 '압력'이라고 깎아내린다. 왜? 진실을 덮으려고. 그들은 윤석열 내란 세력의 충실한 하수인임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국민들은 이제 눈을 떴다. 더 이상 너희들의 기만적인 언론 플레이에 속지 않을 것이다.


조선TV, 침묵 강요한다고 진실이 사라질까?

 
이번 조선TV 보도는... 단순한 왜곡이 아니다. 이건 범죄다. 반국민적 범죄! 국민의 염원인 진실 규명을 방해하고, 제2 계엄령 세력을 비호하는... 언론이라는 탈을 쓴 민주주의 파괴 행위다. 그들은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반드시.

한 가지 묻고 싶다. 만의 하나 민주당 의원이 곽종근 사령관을 회유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조선TV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윤석열의 계엄이 사실은 정당했는데, 회유에 의한 증언 때문에 불법 내란으로 변질되었다는 것인가? 아니면 그저 늘 해오던 관성대로 트집 잡고, 딴지 걸고, 생트집 쓰는 본업에 충실한 것인가?
 
그 속내를 밝혀라. 조선TV는 진짜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지엽적인 것에만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밝혀라. 속성이 친일과 독재를 추앙하는 핏줄을 이어받은 기회주의라 뭐 그러려니 하지만 그래도 궁금은 하다. 

진실은.....

 
"어찌됐든 간에 얘들이 다 사정은 아는데 그래도 뭐 내란죄로 엮겠단다"
 
진실은....
 
곽종근은 그때 실수로 스피커을 켜놓아서 윤석열과 통화내용을 특전사 전부대원이 다 들었고 1공수여단장이 타고있는 차량 스피커로도 작전 얘기가 다 송출되었다 한다. 그리고 특전사가 계엄 당일 녹음한 자료만 80개에 달하며, 사령관과 대통령 간의 통화 내용을 몰래 받아 적은 사례도 매우 많았다 한다. 또한, 간부가 몰래 기록한 내용이 공개된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얘들이 다 사정을 아는데..." 란 발언이 나온거다.
 
김병주의원이 이랬겠지.
 
" 종근아! 니 어쩌다 그랬냐?"
"이제 너한테 다 뒤집어 씌울끼다."
"석열이 글마 쌩양아치다. 니 그 겪어보고도 몰랐나? "
" 임마야... 니가 한 짓이 그기 그 내란이다. 내란"
" 내란은 사형뿐이 없다. 니도 알제? "
"그니까 양심선언 하그라. 그래야 정상참작이 되는기다"

" 아이고야....우짤꼬...  우리 종근이 불쌍해 내 맴이 찢져지깄다.ㅉㅉㅉ"
 
이게 진실이다.
근데 뭐? 뭐가 문제지?
조선tv 씨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