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여러분이 걱정을 하신다니 제가 답답하긴 하지만 좀 갇혀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마포를 지키고 있는 이지은 위원장 고생하고 계십니다. 박수 한번 주세요. 그 정청래 위원장 어디 갔어요?
예.
광주 갔답니다. 광주.
광주. 네. 우리 정청래 위원장은 지원 연설하러 광주에 가셨다는데, 우리 없지만 분명히 나중에 이 화면을 확인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청래 한번 연호하겠습니다.
정청래! 정청래! 정청래!
예.
분명히 광주 그 근처에서 보고 있을 거예요. 예. 우리 마포 구민 여러분, 저번에 참 안타깝게도 우리 영입인재 이지은 총경이 똑 떨어지고 말았는데 아 참 안타깝습니다. 다 이게 당 대표가 좀 부족해 가지고 떨어졌는데.
아니에요.
우리 격려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씩씩하게 잘하고 있죠?
예. 저번 우리 마지막 유세를 이곳 근처에서 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그때 마지막 뉴스에 그 밤에 그렇게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누가 되든 누군가는 될 테니 네 편 내 편 가리지 말고 정말 5년간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진 쪽은 억울하게 생각하지 말고 박근하게 지원해 주자. 이렇게 제가 말씀드렸고, 저는 물론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는 경우에도 그 새로운 정권에 도움을 확실하게 줄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슬아슬한 차이로 뭘 그리 빨리 승복을 하느냐 그러길래 제가 좀 이런 시간에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하고 새로운 정권이 정통성을 가지고 국민의 지지를 단단하게 받으면서 이 나라를 더 나은 미래 우리 국민들을 더 행복하게 이끌어 주기를 바랐습니다.
저는
제가 취임한 후에도 정말로 이 정부가 마음에 안 드는 인사를 하고 국회의 동의를 구해 왔지만 그래서 우리 당내 인사들이 절대로 못 해 주겠다 버티는 거를 제가 그래도 그렇게 한번 해 보겠다는데 우리 가 그냥 수용해 주자. 그래서 국무총리 동의안도 지연되는 거 그냥 처리하고 또 국가 기관 구성에 관한 것도 다 동의하도록 해서 협조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되돌아보면 참으로 안타깝게도 뭐 한 표 차이로 진 거는 진건데 어쨌든 0.73% 이겼다고 모든 거를 다 가진 것처럼 나라 경제도 제멋대로 국가 안보도 제멋대로 외교도 제멋대로 심지어 국민 주권을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기까지 해서 결국은 지금 이 상황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권력이라고 하는 게 사실은 매우 짧죠. 그리고 권력이 영원히 자기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 권력이란 결국은 국민으로부터 잠시 위임받은 맡은 것에 불과하죠. 내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마치 하늘로부터 받은 것처럼 이제는 영원히 자기 권력인 것처럼 정말로 무책임하게 무능하게 무관심하게 폭력적으로 그 권력을 행사하다가 결국은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험에 빠뜨렸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경제 엉망됐지 않습니까?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게 대체 뭡니까? 성장이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쪼그라들었다 그 말입니다. 이게 외부에 엄청난 충격이 있는 경우 말고 마이너스 성장한 일이 있습니까? 그리고 특히 작년 12월 3일 그 정말 황당무계한 비상계엄 선포 이후에 이 동네 가게들 손님 떨어지고 다시 문 닫을 지경 됐잖아요. 탄광 백이십 칠 장사 좀 해면 됩니까? 보험을 캐려 갈 광부 모집한다는데 여러분도 한번 가 주세요. 경제가 완전히 망가지고 우리 민생이 정말 도탄에 빠진 거 아닙니까? 북한과 이 대한민국은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정전 상태인데, 그나마 평화롭게 공존해 왔는데 갑자기 북한의 강대강 정책을 막 밀어붙이는 바람에 이렇게 내일 전쟁도 이상할 게 없는 그런 불안정한 나라가 되고 말았어요.
거기다가 한류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인들이 한국 영화 보고 한국 드라마 보고 울다가 한국 음식 먹고 그러면서 한국말 배우고 도대체 한국이란 나라가 어디 있지? 라고 찾아보는 그런 정말 김구 선생이 갈망하던 문화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이런 황당무계한 일로 국가 위신이 땅에 떨어지고 말았어요. 처음에 코리아에서 군사 쿠데타가 벌어졌다고 하니까 다 노스 코리아인 줄 알았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게 노스가 아니고 사우스다 이랬더니 전부 다 놀래 자빠졌다는 거예요. 첫 번째는 놀래고 두 번째는 이제 한국도 망했구나. 전 세계에서 정말 잘 살고 잘 나가다가 군사 쿠데타로 사법 쿠데타로 독재로 나라 망해 가지고 완전히 후진국으로 다시 전락한 나라 많지 않습니까? 우리도 이제 아 저 대한민국 잠시 잘 나가는 거 같더니 결국은 그 나라들처럼 결국 군사 쿠데타 민주주의 좀 하는 거 같더니 결국은 그 한계가 뚜렷해서 결국 저 후진국으로 다시 전락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된 거죠.
그러니까 외국인 투자 협정도 다 미루고 투자한 것도 철수하고 신규 투자는 생각도 안 하고 그러니 경제가 좋아질 리가 있습니까? 그러니까 마이너스 성장하지요. 경제 다 망가뜨리고 불안정해진 휴전선 안보 상황 때문에 다 대한민국 코리아 리스크, 지정학적 리스크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국제적으로 정말 인정받던 문화 강국 모범적 민주 국가가 이제 완전히 하위의 발도상국보다도 못한 군사 쿠데타나 하는 그런 나라가 되고 말았습니다. 군인들이 무슨 능력이 있다고 입법을 아니 행정과 사법을 군인이 통제를 합니까?
거기다가 아예 헌법이 금한 입법부 통제까지 한다 그러다가 아 군인까지 국회 진주시키는 이런 황당무계한 일을 버려서 나라가 뭐가 되겠어요? 제가 부족해서 당연히 이겼어야 되는 선거지만 저 때문에 진 거 아닙니까? 제가 충분히 준비하지 못했어.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도 가슴 아픈 일이었지만 더 아픈 것은 그 패배로 인해서 이 나라가 우리 국민들의 삶이 망가졌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제 다시 시작해야죠.
네.
결국 국민들의 힘으로 그 비정상을 이겨내고 그 내란을 진압하고 진정한 민주공화국으로 국민이 주인으로 이 나라 국권을 제대로 행사하는 민주주의를 다시 회복하고 있는 중 아닙니까?
맞습니다.
바로 여러분의 힘으로 국민의 힘으로 국민의 힘당 말고 우리 위대한 국민들이 두 번째 무혈의 아름다운 평화 혁명을 성공시키고 있는 중 아닙니까?
맞습니다.
바로 여러분이 그 역사의 주인공들 아니겠습니까?
맞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이 나라는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 당장은 어렵고 공경에 처해 있긴 하지만 저는 이번 6월 3일 기점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의 그 위대한 저력으로 새로운 나라 진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으로 다시 나아가게 될 것이다. 맞습니까, 여러분?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여러분을 믿어도 되겠지요?
네.
할 준비 되셨지요?
네.
이길 수 있지요?
네.
새로운 나라를 우리의 힘으로 다시 확실하게 만듭시다. 제가 그 일선에 서겠습니다.
이재명! 이재명!
홍대는 대한민국 문화 그중에서도 젊은 문화의 본산 아닙니까? 저는 존경하는 사람이 몇 사람이 있는데 분야별로 있어요. 분야별로. 그중에 삶을 사는 방식으로는 저는 김구 선생을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합니다. 선이 굵은 뚜렷한 족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마지막은 너무 처참했지만. 근데 이 김구 선생의 위대함은 깊은 통찰력에 있지요. 조선의 독립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서 치열하게 싸우면서 이분이 많은 말씀을 남겼지만 저는 정말 가슴에 남는 게 그런 겁니다. 우리가 비록 힘이 약해서 일본의 지배를 받고는 있지만 우리가 반드시 부강한 나라가 돼야 합니다. 그 부강함이란 우리가 군사력이 강해서 남의 나라를 일본처럼 침략해서 지배할 그런 힘까지는 필요 없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지켜낼 정도면 된다. 다만 문화라고 하는 것은 누군가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하게 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문화가 한없이 강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전 세계 모든 사람들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함께 어울려져 행복하게 사는 그런 세상에 우리 대한민국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 김구의 문화 강국의 꿈이 꿈이 지금 실현될 수 있는 상황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먹고 사는 물질의 문제는 인공지능으로 또 기계화로 다 해결이 되겠죠. 그러나 대체할 수 없는 것 그거는 바로 문화 아니겠습니까? 문화의 힘. 강력한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주도하는 문화 강국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을 우리가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무한한 기회가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 산업 해야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 재생 에너지 산업으로 신속하게 전환해야죠. 더하기 세계인들이 부러워하는 문화 콘텐츠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으로 그래서 문화 산업이 융성해서 많은 사람들이 세계인의 존경을 받으면서 먹고 사는 거 걱정 안 하는 그런 세상 우리가 한번 만들어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맞습니다.
그 중심에 홍대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 안에 마포가, 그 안에 이지은이!
그리고 정청래도!
우리는 위대한 영향을 가진 국민들입니다. 민주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룬 그런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죠. 전 세계인이 놀란 만큼 우리는 짧은 시간에 압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서 세계인의 귀감이 됐습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어려움 역사 속에서 언제나 부패한 무책임한 기득권자들이 만들어 국가 위기를 우리 국민들이 언제나 이겨 왔던 것처럼 지금의 이 위기도 촛불 혁명으로 빛의 혁명으로 이겨내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국민이 국가의 주인으로 제대로 존중받고 국가의 모든 역량이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쓰여지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국민이 행복한 나라 우리 함께 만들어 가야겠죠.
네. 꼭 해냅시다, 여러분.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여러분!
전 세계에서 출생률이 가장 낮은 나라, 전 세계에서 가장 자살률이 높은 나라, 전 세계에서 노인 빈곤율이 가장 높은 나라. 이런 어두운 면들을 우리가 극복해야지요. 아이도 왜 낳고 싶지 않겠어요? 아이를 낳으면 이 아이 키우고 먹이고 가르치고 취직시키느라 평생 내 등골 빠질 것 같고 내 인생의 미래도 암울할 것 같고 이 아이는 더군다나 내가 아무리 정성 들여 키워도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 것 같지 않으니까 자식을 갖고 싶어도 못 갖는 거 아니겠습니까? 절망의 가장 큰 원인은 희망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자본도 많고 기술 수준도 높고 교육도 많이 받았고 열심히 일하고 가질 걸 다 가졌는데 왜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이렇게 절망과 좌절이 심합니까? 이유는 불평등과 양극화 때문이겠죠. 불평등과 양극화가 사람들의 의욕을 꺾고 그리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세계은행 IMF OECD 모두가 그렇게 얘기하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길은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공평하게 나누는 포용 성장에 있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격차를 줄이고 공정한 세상이 돼야 된다. 맞습니까, 여러분?
우리는 다 알고 있는데 왜 안 됩니까? 지나친 특정 소수의 욕심 때문이겠죠. 그러나 여러분 이러니까 또 이재명 저 빨갱이 혹시 사회주의자니까 혹시 우리 거 뺏어가는 거 아닐까? 이런 사람이 있다고 해요. 이 벌어진 일은 바꾸기 어렵습니다. 그게 또 다른 갈등을 부르고 우리 사회 발전을 가로막을 것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내고 그 안에서는 최소한 성장의 기회와 성장의 과실을 최대한 고루 나누자. 그래서 이 엄청난 격차와 불평등을 조금씩 조금씩 줄여가자. 그러면 당장은 엄청난 효과는 생기지 않더라도 희망은 생기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게 결국은 파일을 더 크게 키우는 길이고 우리 사회의 기득권자들도 더 많이 가지는 길입니다. 성장하지 않으면 갈등이 격화돼요. 그 갈등이 대결로 그러면 더 진척이 되면 누군가를 상대 집단을 제거하려고 하게 됩니다. 기회의 문을 넓히는 것. 새로운 성장의 길을 찾는 거. 그거는 이재명이나 민주당이 우클릭을 해서가 아니라 지금 이 시대 상황에서는 최우선적으로 해야 될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뭔 좌파 우파 보수 진보 그런 얘기합니까? 정치는 현실인데 그 현실 속에서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이 나라의 미래를 더 밝게 하는 방법으로 유용하고 필요하면 빨간 정책이든 파란 정책이든 다 써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이철희 전 의원이 저한테 그러던데 당신은 보수요 진보요? 이렇게 물으면 이렇게 얘기하라고 이제 조언을 해 주더라고요. 아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고칠 건 고치고 지킬 건 지키지. 맨날 고치기만 하냐? 맨날 지키기만 하냐? 이렇게 얘기하라. 지키는 게 보수고 바꾸는 게 진보 아닙니까? 진보 정책이 필요하면 진보 정책을 하고 보수 정책이 더 유용하면 보수 정책을 쓰면 되는 것이지 왜 꼭 나는 빨간색 출신이니까 빨간색 생각만 해야 됩니까? 우리는 오로지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이라고 하는 기준을 두고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기본적인 원칙하에서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오로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이 나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만 사용하는 국민의 충직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여러분!
자신 있지요?
네.
할 수 있지요?
네.
더 나은 나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요? 네.
작은 차이를 넘어서 힘을 합칩시다. 네 편, 내 편 따지는 건 정치인들끼리 하라고 하고 우리 국민들은 그중에서 더 국민에게 충직한 그 정치인들의 말을 따르면 됩니다. 그 정치인들의 편을 들면 됩니다. 국민을 배신하는 정치인들 퇴출하고 국민을 거역하는 정치 집단은 배제해서 오로지 국민만을 위한 정치, 국민만을 위한 정치 집단만 남기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이 중도 정당이라고 그랬더니 너네 원래 좌파 진보 정당인데 왜 중도로 왔냐? 이렇게 얘기를 해요. 원래 민주당이 중도 정당입니다. 실용적 중도 정당. 다만 이 사회가 워낙 엉망진창인 데가 많다 보니까 고치자는 소리를 많이 하니까 진보적으로 보였던 거죠. 지킬 게 많은 사회로 가야 될 것 아닙니까?
지킬 게 많은 사회에 대해서 우리가 지킬 게 많아서 지키겠다고 하면 보수 정당 되는 거 아닙니까?
뭐 우리는 진보하면 맨날 죽을 때까지 영혼 뭉텅이로 진보만 해야 됩니까?
지금은 보수의 가치를 주장하는 정치 집단이 사라졌어요. 대한민국은 이전까지는 보수인 척하는 보수를 참칭하는 가짜 보수 세력 수구 기득권 이해 집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좀 정상적인 사회가 되게 하자. 지킬 건 지키고 고칠 건 고치는데 지금 이건 너무 엉망이니 좀 정상으로 좀 가자라고 주장하던 그런 정치 집단이 있었죠. 그게 어디라고요?
여러분이 다 알고 있잖아요. 민주당. 그런데 이게 사실은 잘못된 거였던 거죠. 민주당은 정상 사회를 지향해 왔습니다. 정상, 원칙, 상식 법을 좀 지키자. 콩 심으면 콩 나고 팥 심으면 팥 나는 세상 좀 만들자. 나쁜 짓 하면 처벌하자. 주가 조작하면 처벌하자. 지 성진하려고 저기 해병들 물에 빠뜨려 죽게 했으면 책임지게 하자. 상식 아닙니까? 그리고 국민의 세금으로 고속도로를 놓으면 원칙대로 국민들에게 이익되게 해야지 왜 거기 획 바뀌냐? 이런 거 하지 말자.
이게 진보적인 주장입니까? 상식적인 주장이죠.
네.
여기 상식적인 데는 진보적인 것도 보수적인 것도 없기도 하고 보수적인 거, 진보적인 거 다 들어 있는 것이죠. 그런데 지금은 그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보수 인척하던 그 정치 집단이 보수 인척도 안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본색을 드러낸 거죠. 탈을 벗어던지고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보수의 핵심 질서를 파괴하는 군사 쿠데타를 내란을 비호하고 있습니다. 계엄 해제 왜 참석하라고 반대합니까? 계엄을 일으켜서 헌정 질서를 통째로 파괴하고 이 나라 주권자의 살 주권자를 살상하겠다고 하는 주권을 부정하는 그런 내란 주범에 대해서 왜 탄핵을 반대합니까? 그거에 대한 처벌을 왜 반대합니까? 그거에 대한 탈당을 왜 안 합니까? 나가 주세요. 나가 줄게. 좀 잠시 동안. 그리고 더 심각한 거 어제가 광주 5.18 25주년이죠.
45주년
45주년 제가 하도 가까이 생각이 났어. 그런데 여러분이 12.12 군사 쿠데타가 사실 광주 민주화 운동 80년 5월 군사 쿠데타 비상 확대의 재판 아닙니까? 이것 때문에 대통령이 구속이 됐다가 파면이 되고 재판을 받고 있고 선거를 다시 치르고 그래서 후보를 뽑은 정당의 그 선대위가 광주 5.18 그 학살의 주역인 특수전 사령부 사령관 정호용을 모셔 왔다고 합니다. 영입 이게 12.12 군사 쿠데타에 대해서 반성하는 사과하는 사람들의 태도겠습니까? 아닙니다. 이게 저들의 본색인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 사회의 가장 핵심적인 질서 규범인 헌법조차도 지키지 않겠다. 지키지 않는 행위를 비호하고 옹호하겠다고 하는 그 집단은 보수를 포기한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우리가 대신해 줘야 되겠죠?
네. 우리가 좀 누가 저보고 빈집털이 했다고 그러던데 빈집털이가 아니고 그 원래 주인 없는 집이에요. 비어 있길래 우리가 들어간 거예요. 그 집은 국민들의 집이죠. 국민의힘의 집이 아니고 그 집이 왼쪽에도 있고 오른쪽에도 있는데 우리가 주로 왼쪽에서 놀다가
이제 오른쪽에 있는 집까지 우리가 차지하고 책임을 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진정한 통합으로 확실하게 이 나라 책임질 수 있도록 6월 3일에 여러분이 기회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이재명!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때입니다. 희망의 나라를 다시 준비할 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므로 지금은 이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