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9
김건희 사과 기자회견을 떠올려 보자.
당시 김건희는 사과기자회견을 하고 바로 질문을 받지 않고 단상을 내려왔다. 뭐 바쁜 일정이 있으면 그럴 수 있다고 본다.
기자들 그런 김건희에게 정말 아무도...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았다. 뭐라고 항의도 안했다.
김건희는 단상에서 내려와 바로 회견장을 떠나지 않고 출입구에 서서 국민의힘 관계자와 한참을 얘기하다 떠났다.
그 와중에 김건희에게 손수건을 건넸는데. 그 의미는 눈물을 훔치는 그림을 만들어 보여 동정을 유발하고 대미를 장식하려고 건넨 손수건이었다. 근데 김건희는 긴장을 해서 그런지 약속 대련을 안하고 손수건으로 콧물을 훔치는 해프닝을 연출했던 것이다.
그런 해프닝을 김건희가 연출하고 있을 때 김건희 대신 국민의힘 관계자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었다. 당사자를 옆에 두고 엉뚱한 사람이 사과자의 대변을 하는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에 그 어느 누구도 문제를 제기하는 기자들이 없었다.
오늘 김혜경 사과기자회견.....
득달같이 날이 선 질문을 쏟아내는 기자들....
참 ...그렇다.
너희들 생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