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9
요 위에 YTN 보도에 내가 왜 불만이냐면....
저 자막이 다분히 부정적이미지를 주려는 의도가 들어있다는 것이다. "사채업자", "무속인" 이 바로 그것이다. 그냥 제보자 또는 목격자 그래야 하는 거다. 메시지에 답하는 게 아니라 메신져를 공격하는 전형적인 물타기다.
그리고 김어준 방송이 아니라 뉴스공장이라야 맞다. TBS교통방송은 김어준 개인 유투브 방송이 아니다. 공영방송 한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진행자일 뿐이다. 그럼 방송 프로그램 풀 네임인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라든지 "뉴스공장" 이래야 맞다.
TBS는 서울시 교통방송국이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4년째 라디오부문 청취율 1위다. 예능, 음악, 시사, 다 합쳐서 1위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1위다. 시사뉴스프로그램이 이렇게 1위를 하는 건 진짜 엄청난 거다.
김어준은 올해의 언론인 상도 여러번 받았다.
손석희에 이어서 두번째일 거다. 김어준 뉴스공장에 출연하는 인사들의 면면을 살펴봐라 대한민국 내노라 하는 인물들 다 출연한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 석학이나 경제인, 연예인 다 출연한다.
섭외 능력은 오히려 손석희보다 더 낫다는 평이다. 각계각층 많은 사람들이 김어준뉴스공장에 출연 한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프로그램을 오세훈이는 운전하면서 누구나 다 듣는 건 아니라며 프로그램을 폐지한다고 한다. 웃기는 건 김어준이 TBS를 먹여 살리고 있다는 거다. 적자였던 방송국을 저 프로그램 하나로 광고수주를 엄청했기 때문이다.
이런 효자 방송을 왜 없애려 할까 서울시장은?
왜긴....국민의힘한테는 죽이고 싶은 미운 존재이니까 그렇다. 하지만 김어준 뉴스공장이 있어서 기울어진 운동장 그나마 떠 받치고 있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