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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재보궐선거: 나라가 망하든 말든....우리가 남이가?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보궐선거 부산 금정구에서 국힘당이 승리했다. 답답하게 그들은 여전히 지역주의에만 갇혀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나라가 위기에 빠졌는데도 '우리가 남이가' 낡은 사고방식에 얽매여 미래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에도 국힘당을 선택한 그들의 선택은 정말 바보 같은 판단이다. 그리고 고집과 무지로 남긴 그들의 정치적 유산이 후세들에게 얼마나 큰 짐이 될지 깨닫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한동훈 반란의 시작

민주당이 이겼더라면 어차피 막가파가 된 이상 윤석열은 한동훈 견제와 왕따를 보란듯 노골적으로 했을 것이다. 그러면 한동훈은 더욱 더 쪼그라질 것이고 당내 핫바지로 쪽을 못썼을 것이 뻔하다. 그러나 이번 승리로 한동훈의 당내 입지는 강화될 것 같다.

이는 윤석열의 독단적인 행보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윤석열과 한동훈 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한동훈의 상승세가 당 내 반란표를 결집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 힘은 윤석열의 거부권 행사를 저지하는 데 꼭 필요한 반란표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윤석열 정부의 권력을 분산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

이번 패배가 민주당에게는 일시적으로 아픈 결과일 수 있지만, 이 패배를 교훈 삼아 전략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권력 다툼이 격화되면, 국힘당 내부의 균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이 기회를 통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윤석열의 몰락을 앞당기면, 다시 한번 국민의 지지를 받는 위대한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 것이다.

동토에서 선거운동하느라 애썼을
애국애족 시민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우리는 강팀이다! 힘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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