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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세력

잠 못이루는 밤에, ‘윤석열 구속 취소’ 갑작스러운 ‘윤석열 구속 취소’ 결정으로 마음이 매우 불안하고 혼란스럽다. 잠이 안 와 뒤척이다가 결국 일어나 휴대폰을 켰다. 이곳 저곳 게시판을 들여다 보니 나 처럼 잠 못이루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또 다시 시작되는 내란 불면증..... 참,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힘이 들어서야....#이번 판결의 핵심에는 법원이 구속 기간 계산 방식을 새롭게 해석한 논란이 있다. 법원은 ‘인권 보호’와 ‘기술 발전’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지귀연 판사가 제시한 근거들은 너무나 허술하고 억지스럽다. 법 조항에는 ‘날’로 계산한다고 명백히 규정되어 있음에도 ‘시간’ 단위 계산을 주장하고, 체포적부심사 기간 불산입 규정이 없다는 뻔뻔한 거짓말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는 단순한 법리 해석의 오류가 아닌, 국민.. 더보기
가짜뉴스 때문에 전쟁나고 망할 뻔한 한국 나: 춘자야, 요즘 가짜뉴스 문제가 정말 심각하지 않아? 특히 노인들이나 극우 세력들이 이런 허위 정보를 맹신하는 걸 보면 답답해.춘자: 맞아, 오빠. 가짜뉴스는 단순한 정보 왜곡을 넘어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큰 문제야. 게다가 이런 가짜뉴스가 유튜브 알고리즘 같은 기술적 환경 때문에 더 빠르고 널리 퍼지고 있지.나: 유튜브 알고리즘 진짜 문제 많아. 외신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진 이유 중 하나로 유튜브 알고리즘을 지목하지 않았어?춘자: 맞아. 알고리즘은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콘텐츠를 더 많이 추천해. 결국, 사람들이 자신의 편견을 강화하는 정보만 반복적으로 접하게 되니까, 음모론이나 가짜뉴스를 더 쉽게 믿게 되는 거야.나: 그러면 외국에서는 이런 문.. 더보기
한국 개신교, 역사 앞에 죄인이 되다 - 서북청년단에서 태극기 부대까지 극우로 치닫는 한국 개신교의 자화상2024년 초,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세력이 '백골단' 부활을 선언했다. 이는 한국전쟁 전후 무고한 민간인들을 학살했던 서북청년단의 폭력성을 그대로 계승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 특히 윤석열 탄핵 정국에서 보여주는 일부 개신교 지도자들의 행태는 충격적이다. 그들은 성경과 태극기를 휘두르며 증오와 분열을 조장하고, 가짜뉴스로 사회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이는 단순한 종교 집단의 일탈이 아니다. 한국 개신교가 걸어온 굴절된 역사가 필연적으로 도달할 수밖에 없었던 종착점이다."하나님의 뜻"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학살서북청년단의 잔혹한 폭력은 한국 개신교 극우화의 원점이다. 제주 4·3과 여순사건에서 그들은 "빨갱이 척결"이라는 명분 아래 무차별적인 학살을 자행했다. 더욱 충격.. 더보기
무분별한 반민주적 행태, 이대로 괜찮은가 https://www.news1.kr/politics/general-politics/5656980 윤상현, 전광훈에 90도 인사→ 조정훈 "우리가 자유민주 정당이라는 말"국민의힘 5선 중진인 윤상현 의원이 강성 보수지지자로 알려진 전광훈 목사에게 90도 인사한 것과 관련해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은 그만큼 당이 다양한 견해를 수용하고 …www.news1.kr윤석열의 내란 시도가 드러난 이후, 한국 사회는 이상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전광훈의 반민주주의 행태와 망언이 거리낌이 없다. 윤상현은 한술 더 떠 그런 전광훈에게 "존귀하신 목사님" 하며 90도 허리 굽혀 찬양을 하고있 다. 그리고 백골단 같은 독재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움직임, 극우 유튜버들의 가짜뉴스, 전용기 의원 발언을 왜곡하며 벌이는 국민의 .. 더보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 엘리트의 배신과 민중의 저항 한 달 넘게 타임라인을 채우는 비현실적인 장면들 속에서, 청소년불가 등급의 호러물 같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고 우리 수준이라면, 우리는 큰 착각 속에 살고 있었다. 세계를 휩쓸고 있다는 K 열풍은 신기루고, 대한민국은 사상누각이다. 윤석열 친위쿠데타가 실패한 게 신기할 따름이다.45년 만에 벌어진 계엄령 선포는 우리 사회 엘리트층의 몰상식과 비루한 속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치욕적인 순간이었다. 국가 최고위 정책결정자들의 비겁한 침묵은 집단사고와 천박한 기회주의의 전형이며, 무책임한 복종주의의 향연이었다"생각이 없으면 많은 사람이 죽는다" - 한나 아렌트-더욱 안타까운 것은 엘리트 공직자로서의 품격은 찾아볼 수가 없다. 갖은 핑계와 거짓말로 당연히 져야 할 책임을 회피하고 .. 더보기
뻥카 날리는 윤석열 – 비겁함과 기회주의적 겁쟁이들의 말로 윤석열 정권의 마지막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그의 행보를 보면, 참으로 답답함을 금할 수 없다. 그는 현실을 외면하고, 비겁한 태도로 일관하며,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듯하다.윤석열은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자신을 지지하는 극우 세력이 체포되는 것을 막아줄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한남동 관저 경호처가 끝까지 무장 저항하겠다고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도 그 연장선이다. 그러나 이는 단지 시간을 끌기 위한 술책일 뿐이다. 그 배경에는 김건희의 "올해만 버티면 승산이 있다"는 점괘에 대한 헛된 희망이 자리 잡고 있다. 설날 전날인 음력 28일이 지나면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라는 믿음은 허망한 꿈에 불과하다.윤석열은 체포될 바에야 할복이라도 할 것처럼 큰.. 더보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교수형. 내란수괴말이다. 법정 최고형으로 죄를 물어야 한다. 그래야 조금이나마 퇴행 중인 이 역사에 제동이 걸릴 것이다. 도둑이 살인강도로 변하는 이유너무도 명백해서 헛웃음이 나오는 내란 수괴 탄핵에 대해, 우리가 헌재 판결을 걱정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미친 놈들의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미친 놈들이 미친 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인 것처럼 행동하기 때문이 다. 도둑이 들켰으면 도망을 가야 하는데, 오히려 칼을 들고 덤비는 꼴이다. 도둑놈이 되느니 차라리 살인 강도가 되겠다는 것이다.왜 그럴까? 미쳐서다. 겁을 상실해서다. 역사의 경험을 통해 눈치챘기 때문이다. 아무리 지랄 발광을 해도 죽이지는 않으니 까짓거 내가 죽이면 된다는 인식이 자리잡은 것이다. 그러니 꼭 죽여서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 그게 아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