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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짐 푸는 중

대한민국 기득권의 기원은 친일파다(4):기득권의 전당 새누리당

2012-11-02 

기득권의 전당 새누리당

과연 우리에게 正義는 있는가?
있다면, 그 정의正義는 누가 정의定義하는가? 이 기사를 한번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87

 

“친일파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 매국을 하면 3대가 떵떵거린다’는 속설이 상식처럼 굳어져 있다. 과연 현실은 어떨까. 〈시사IN〉은 이 속설이 믿을 만한지 알아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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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86

 

“독립군 할아버지 저는 배를 곯아요”

안중근 의사 일가 중 독립운동을 한 사람이 40명을 넘는다. 서훈을 받은 사람만도 최고 훈장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은 안 의사를 비롯해 안 의사의 동생 정근·공근, 사촌 명근·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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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서글픕니다. 분노를 해야 하는 건지...... 아님, 적자생존이니 체념을 해야 하는 건지.....

성장과정에서 가정환경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요? “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 “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난은 대물림 된다”라는 말도 있고요. 물론 사람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재능이 제각각이기에 가정환경에 상관없이 될 사람은 ‘개천에서 용’ 되고 안 될 사람은 ‘콩 심은데 콩’ 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동식물이나 사람은 환경에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적상황에 놓여 있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에 비해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한다‘ 고 좋은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이 좋은 직업, 높은 사회적 지위를 획득할 확률이 높다는 건, 폼 나게 칼 마르크스의 ‘갈등이론‘을 들이대지 않아도 살아오면서 충분히 경험으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선율의 고전음악, 또는 명작을 가리키는 클래식(Classic)은 바다에서 싸움을 펼치는 '함대(艦隊)'를 뜻 하는 라틴어 명사 '클라시쿠스(classicus)'에서 파생된 형용사는군요. 아름다운 음악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싸움과 관계가 있다고 하니 참 신기합니다. 여기엔 깊은 뜻이 있습니다.

로마가 타국으로부터 침략을 받는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 국가를 위해 군함을 여러 척 즉, 함대를 기부하는 부호를 뜻한다고 합니다. 위기에 빠진 나라를 못 본채 하지 않고 가진 재물을 내놓는 상류층사람이란 거죠. 그래서 우리가 인생에서 위기를 만났을 때, 정신적 힘을 주는 책이나 작품을 가리켜 클래식이라 부르게 된 것이랍니다.

지금대한민국상류층, 즉 기득권을 차지한 가문 중에 저런 의미를 가진 클래식이 과연 몇 가문이나 될까요? 
있기나 한가요?


새누리당의 자기 고백

                                                                 더 보기☞ MB가 친일·독재 후예라 고백한 꼴 

반민특위의 좌절로 친일잔재를 처리하지 못한 탓에 정의는 실종되었고 민족정기 또한 굴절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승만을 정점으로 한 친일반민 세력이 득세하여, 지금 대한민국 최상층을 차지하고는 법과 제도, 교육, 문화, 종교를 아우르며 우리를 다스리고 있습니다.  또 미래까지 그들의 입맛에 맞게 설계하고는 우리를 다그치고 있는 실정 입니다.

그런 저들의 집합체! 기득권의 전당이 바로 새누리당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새누리당이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극구 반대하는 것이고 뉴라이트를 앞세워 역사를 왜곡하고 방송을 통해 악질친일부역자 백선엽을 띄우고 있는 것입니다. 또 저들이 선조의 업보를 받지 않고 계속 살아 숨 쉬어 부귀영화를 이어받게 허락한 이승만을 국부로 추앙하고 광복절을 건국절로 제정하려는 법까지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2년 12월 19일.......그리고 우리의 고백

이 한 장의 사진을 보십시오.

 


일제강점기 때,

가족과 고향을 떠나 독립군에 지원하여

만주벌판 청산리전투에서 저 한 장의 사진만 남긴 채 스러져간

이름도 고향도 알길 없는 이름 모를 비목입니다.

대한민국 클래식은 저곳에서 저렇게 애처롭게 스러져간 것이고

정의 또한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슬프게도.......


이제 여러분 손에 주어질 한 장의 종이......
그 종이에 뭔가를 우린 고백을 해야만 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고백하시겠습니까?

저는 “염치없는 시대! 이제 끝장을 내겠습니다!!”라고 고백하렵니다.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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