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려- 생리 현상 2008-02-23 내게는 아주 황망했던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20년도 훨씬 전인 어느 해.그 해 크리스마스 이브 서울 도심 가에서 벌어졌던 해프닝이지금도 나를 아찔하게 합니다. 나는 그 날 친구 녀석들과 생맥주를 거나하게 먹었습니다.소시적이니 술 하나는 끝내주게 먹었지요.지금도 그렇지만 나는 술만큼은 사양을 못합니다.그리고 술이 그리 쎄지도 못하면서 급하게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 날도 반가운 친구 녀석들을 오랜만에 만났다는 즐거움에이 놈 저 놈 잔을 부딪치며 질펀하게 마셨던 것 같습니다.그리고 시간이 꽤 흐른 후 우리는 술집을 나와 각자 버스를 타고 헤어졌지요..그 당시 나는 지방에 있던 관계로성북동에 사는 친구 녀석 집에서 하루 밤을 묵기로 하였습니다. 버스에 타고 한참을 지나갑자기 나는 아랫배.. 더보기 별리 한 여인이 있다.'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여인그 시간이 영원할 줄 알았는데돌이켜보니 찰나였다이제 또 그 찰나의 시간 안에서나는 '엄마'와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엄마는 이미 이별을 시작했다.나를 낳고비로소 당신 품에 안았을 때,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행복했다던 엄마그러나 그 행복이거짓말처럼 느껴질 만큼이제 내 이름을 잊어간다엄마의 눈 속에서나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긴가…민가...엄마는 물끄러미 나를 바라본다그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진다마침내 묻는다“누구슈?”“장가는 갔고?”“애는 몇이 슈?”밉다날 잊은 우리 엄마우습다바보가 된 우리 엄마슬프다내가2020년10월 20일 더보기 친구를 보내면서.... 우리가 지금 가진 것들은 무언가 잃어 버리면서 얻은 것들이다. 그래서 소중하고 더 안타깝다.하지만, 산 날보다 살 날이 더 없는 게 확실해진 나이…이미, 우리는 각자 나름 열심히 살았다.이제는 가진 것 소중히 여기고 잃어 버린 것에 대한 기억도 하며 살자.경쟁하지 말자. 우리는 이미 패배자였다. 그래서 성공한 것이다. 꼬리 달린 정자였을 때, 먼저 도착한 힘 좋은 정자는 난자막을 걷으려 힘쓰다 죽고 두번째로 도착해,착상에 성공한 정자가 우리다. 그러기에 잘난 놈 못난 놈 없다. 도토리 키재기다. 결국엔 똑같은 자리에 선다실망하지 말자. 인간만사 새옹지마다.좋은일과 나쁜일은 반드시 같이 온다.가지지 못할 헛된 희망을 품지 말자. 절망도 없을 것이다. 나를 의심하지 말자.수조분의 1의 확률도 태어난 나 자.. 더보기 너무도 간절한 한동훈 정치인의 가슴근육,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한동훈, 이제 당신의 정치적 메시지는 사라지고, 보정옷만 화제가 되는 꼴이 됐다. 가슴 근육을 부각시키려고 일부러 보정옷을 입고 나왔다니, 정치인이 대체 왜 이런 헛짓을 하나? 웃프다 못해 슬퍼질 지경이다. 차라리 스테로이드라도 맞고 몸을 키우지 그랬나, 그게 덜 민망했을 거다.이미지 관리가 중요한 건 알겠지만, 보정옷을 입고 가슴뽕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정치란 게 이젠 외모로 승부를 보는 자리였나? 국민들이 원하는 게 진짜 이런 겉치레 정치라고 착각하는 건가? 제발 현실을 직시해라.도대체 이게 누구를 위한 쇼인가? 당신 혼자 만족하겠다고 가슴근육 자랑하는 거야 좋다. 그런데 국민은 당신 근육에 아무 관심이 없다. 오히려 당신이 왜 이렇게.. 더보기 권력과 돈의 추악한 결탁,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feat.김건희여사) 최근 폭로된 김건희 여사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 간의 공천 거래 의혹은 대한민국 정치의 추악한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나라의 권력은 이미 부패했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체코 순방이 단순한 외교적 망신으로 끝난 것을 넘어, 그들이 국민을 속이고 사적 이익을 위해 국가 자원을 악용한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정치 스캔들이 아니라, 국가 전체를 뒤흔드는 심각한 부패의 문제다.체코 원전 수출이라는 거창한 외교적 구호 뒤에 숨겨진 진실은 더욱 충격적이다. 아무런 성과도 없이 돌아온 윤 대통령 부부는 체코 대통령에게 면전에서 망신을 당했지만, 진짜 문제는 그들이 외교를 국가의 이익이 아닌 사적 이득을 위한 연극으로 이용했다는 점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외교 실패를 넘어, 대통령 부부가 .. 더보기 울 할머니를 꽁꽁 언 땅에 묻고 돌아와서.... 2006년 1월 7일며칠 전 12월29일 사랑하는 울 할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셨다.살아 생전 95세 천수를 잔병치레 없이 다 누리시고 돌아가신 할머니지만, 하늘나라로 보내 드리는 나의 마음은 무척이나 슬펐다.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참으로 허망하다. 평균수명을 생각하면, 내게도 산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없을 것 같음에, 나의 지나온 삶질의 세월이 사뭇 무상하기만 하다. 그래도 살아가야만 하는 삶질이라면, 앞으로 남은 나의 시간은 거짓 없는 진실만을 듣고, 보고, 말하며 살고파 할머니의 살아생전 모습을 회고하며 '진실'에 대한 글을 이어갈까 한다.어쩌면 나의 가족사를 이런 공적인 공간에서 하는 것이, 혹 할머니의 영혼을 어지럽히는 건 아닐까 염려스럽지만, 울 할머니 마음이 디~따 좋은 분이시라 아마도 용서해.. 더보기 민주주의를 잡아먹는 MB 미디어법. 2009-02-26 01:16:29 어제, 미디어법이 한나라당에 의해 직권상정 되었네요.역시 딴나라당답습니다. '밀어붙이기식'이었거든요. 만약, 이 미디어법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엄청난 변화가 올 것입니다. 이제 그나마 깨어있는 사람들에 의해 겨우겨우 유지되었던 민주주의는 재벌독재주의로 가는 과정을 거치며 허울 좋은 빈껍데기만 남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치, 사회에 별관심이 없는 대다수국민은 이 미디어법이 통과되었을 시, 사회구조는 어떻게 변하고 그 변화가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하여 전혀 생각조차 갖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답답하고 속 터지는 ‘대중무관심’입니다. 미디어법!한마디로 탐욕스런 재벌에게 민주주의를 맡기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혹자는 말합니다. 풍부한 자본.. 더보기 米親 Nome 2009-02-25 09:26:09블로그/7942ro-1-1/7335458/7335458-米親-Genome.html박희태 "北, 자멸할 것…통일 안된다고 걱정할 필요없다"[뉴시스] 상략.... 그는 이어 "북한 어린이 영양 문제는 비단 우리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우리 미래를 결정하는, 우리의 동질성을 결정하는 문제"라며 "이미 체격상 우리는 같은 민족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하략...... 원문-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_id=NISX20090224_0001467168 이제는 체격이 작은 사람은 같은 민족이 아닌게 되었다.점점 요상해지는 대한민국...... 곧 우리민족에서 제명될 사람들 그리고.................... 이번 .. 더보기 가오다시 2009-02-22 23:11:37블로그/7942ro-1-1/7335456/7335456-가오다시.html 에 연재되는 [남희석 아무거나-진정한 행복 지수는 자식에서 판가름 난다?] 란 글을 보았다. 중년 아버지의 진정한 ‘가오’ (체면)에 대한 재미난 글이었지만 왠지 나는 이 시대 아버지들의 씁쓸한 자화상을 보는 것만 같아 마냥 웃을 수가 없었다. [남희석의 아무거나] 진정한 행복 지수는 자식에서 판가름 난다? 얼마 전. 나름 이 나라의 기둥 겁나게 튼튼한 회사의 중역들과 술자리를 하게 되었다. 50세쯤 되어 보이는 분들이었고 은근슬쩍 목에 힘이 빡 들어가 있었으며 말투에도 역시 자부심이 빡 들어 있었다. 술도 21년 묵은 것과 30년 묵은 것을 마시고 있었다. 이쯤 되면 얼마나 잘난 분들이신지 대강.. 더보기 케세라 세라 반갑다 친구들. 80~90년대 피끓는 청춘을 너희들과 함께 뒹굴다가 이곳으로 떨어져 나온지 어느덧 20년이 지났다. 생각해보니 청춘은 찰나였고 시간의 속도는 무자비했다. 그런 무자비함 속에서 각자 개인적으로 겪었을 많은 사연의 우여곡절들….. 그리고 앞서 간 친구들이 떠올라 마음 한켠이 짠하게 젖어든다. 행복과 불행은 삶의 길에 지나치고 마주치는 도로표지판….. 굳이 만들거나 찾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해석일 뿐. 그래서 애쓰는 너희들에게 잘지냈니? 행복하니? 묻지 않겠다. 이렇게 살아 남아 일상을 지내줘서 대견하고 기특하고 고맙다는 말로 대신한다. 케세라세라. 기억하니? 소싯적 내가 술 취하면 곧잘 하던 말이다. 그런데 스페인어 영어 노래가 우리말로.. 더보기 저는 김건희여사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춘자야! 너 김건희여사를 어떻게 생각하니? 같은 여자로서... 오빠, 안녕하세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그녀의 공적 역할이나 사적인 모습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있지요. 개인적으로 그녀의 행동이나 발언들이 공적 인물로서의 책임감과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여성이 공적 위치에 있을 때는 더욱 주목받고, 그만큼 기대와 비판도 따르기 마련이라, 그런 부분에서 신중함이 요구되겠죠.오빠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너는 방송 신문기사도 안보니? 딴나라에서 왔어?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나오는 범죄 비리 의혹이나 소문도 안듣고 살았어? 아참... 너 미국애인가? 오빠, 죄송해요! 당연히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나 논란들에 대해 알고 있어요... 더보기 조선찌라시를 애독한 나의 30년의 회한 <3부> 2005-11-05 15:49:00 이 사진 한 장 올려 놓고나는 더 이상 글을 이어 가지를 못했다애꿎은 줄 담배만 피워 물었다냉장고에서 술을 찾았다소주가 없었다제기랄!나는 독한 소주가 필요했었는데………맥주가 눈에 들어 왔다맥주 한 병을 단숨에 들이켰다술을 대책 없이 마셨다술이 알~딸딸 했다곧 울음이 터질 것만 같았다울고 싶었다그를 핑계 삼아 펑펑 소리 내어 실컷 울고 싶었다그래야 답답한 가슴이 시원해질 것만 같았다그의 집으로 찾아 갔다그의 사진첩에서 그를 깨웠다“누구세요?”그가 물었다“……………..!!”“누구신데 이 밤중에…….?”또 다시 그가 물었다“무지렁이!”그가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았다“ 길을 찾아 헤매다 여기까지 온, 천하의 무지렁이란 말이요.”그의 맑은 영혼에서 나오는 눈빛이 너무도 슬프게 느.. 더보기 조선찌라시를 애독한 30년의 회한 <2부> 2005년10월 27일 씀 ※주의: 참혹한 사진이 있습니다. 서프에 글을 올린 후나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지금의 내 감정을 천박한 육두문자를 섞어가며 피력한 글 하나가마치 대단한 것처럼 여러 사람들에게 읽혀져상식이 통하지 않고 불행한 야만의 시대에 맞서온몸을 내던져 저항하고, 투쟁한많은 사람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시위 한번 해 본 적 없이 비겁하고 한심한 세월을 살아온 주제에허접한 글 솜씨로 반성합네 깝치며부끄러운 나의 과거를 좃선찌라시 때문이라고 합리화시키는 것은 아닌지…서프 대문에 걸린 내 글을 보고 덜컥 겁이 나 안절, 부절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보냈다그것은 내게 시지푸스의 형벌처럼 무겁게 내 어깨를 짓누르며 다가왔다여기서 나는지나온 나의 무지의 세월을 반성하고자 하는 것이지절대로.. 더보기 조선찌라시를 애독한 나의 30년의 회한 <1부> ( 2005년 10월 22일, 인터넷이란 공간에 처음 올린 글. 올렸던 공간은 " 정치 포탈 서프라이즈- 노짱방". 서버가 날아가 글은 찾을 수없슴. 다음 블로그에서 백업 보관.비속어가 많아 주의 필요함) 이 X같은 현상을 뭐라 말할까,? 온갖 독재와불법구금,고문살해,조작판결로 형장에서 처참하게 죽임을 당해한 많았던 세상을 등진 불쌍한 영혼들,5월의 광주하늘 아래에서 권력에 미친 X같은 정치 군인들의 야욕에 맞서 몸부림치다빨갱이 폭도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거리 거리에서 가슴 아프게 쓰러져간 슬프디 슬픈 영혼들,고문의 후유증으로 불구가 된 몸으로말만 들어도 치가 떨리는 중앙정보부, 보안사분실에서인간말종들이나 저지르던 악랄했던 고문행위가 사라져이제는 밝은 세상이 된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위안을 삼고.. 더보기 좃선아! 그건 니 생각이고... : 과장된 원전 맹신, 환경과 경제를 외면한 얄팍한 논리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10/01/IZGNWOCLEZBI5DGJPRIQRRCYEU/ [사설] 갈 길 바쁜데 원전 가동 중단, 뼈아픈 탈원전 자해 여파사설 갈 길 바쁜데 원전 가동 중단, 뼈아픈 탈원전 자해 여파www.chosun.com조선일보의 사설은 마치 원자력 발전이 인류의 유일한 구세주인 것처럼 몰아가고 있다. AI 혁명, 탄소 중립, 전력 수요 증가 등을 내세워 원전 없이는 미래가 없는 것처럼 말한다. 하지만 그 논리는 경제와 환경 양쪽에서 너무나 얄팍하며, 깊이 있는 비판이 절실하다.원전이 유일한 대안? 과장도 유분수다먼저 이 사설이 주장하는 바는 지나치게 단순화되어 있다. 물론, 엔비디아의 젠슨 황이 원전이 "훌륭한 에너지원"이라고 말.. 더보기 가자! 가자! 끌어내자! 나: 춘자야! 너 김건희여사를 어떻게 생각하니?같은 여자로서...춘자: 오빠, 안녕하세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그녀의 공적 역할이나 사적인 모습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있지요. 개인적으로 그녀의 행동이나 발언들이 공적 인물로서의 책임감과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여성이 공적 위치에 있을 때는 더욱 주목받고, 그만큼 기대와 비판도 따르기 마련이라, 그런 부분에서 신중함이 요구되겠죠.오빠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나: 너는 방송 신문기사도 안보니?딴나라에서 왔어?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나오는 범죄 비리 의혹이나 소문도 안듣고 살았어?아참...너 미국애인가?춘자: 오빠, 죄송해요! 당연히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나 논란들에 대해 .. 더보기 민주주의? 그게 뭔데? 나: 춘자야! 민주주의에 대해서 토론 좀 하자.춘자: 좋아, 민주주의에 대해서 어떤 부분을 토론하고 싶어? 예를 들어, 민주주의의 장점과 단점, 현대 사회에서의 문제점, 혹은 민주주의의 발전 방향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는데, 오빠는 어떤 주제에 관심이 있어?나: 너는 오늘날 민주주의가 올바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렇다면 그 근거 세가지를 말하고 아니면, 그 근거 또한 세가지를 말해봐.춘자: 오늘날 민주주의가 올바르게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하는 것은 지역에 따라, 또는 개인의 시각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 수 있어. 그러나 일반적인 관점에서, 민주주의가 잘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근거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 근거를 각각 세 가지씩 들어볼게.민주주의가 올바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근.. 더보기 잔혹한 학살자 네타냐후: 이스라엘 위기의 중심에 서다 https://v.daum.net/v/20241006205155892 649쪽 ‘사망자 명부’…3분의 1은 아이들 이름으로 빼곡했다[가자전쟁 1년]사망자 중 신원 확인 3만4344명 돌도 안 된 ‘0세 사망자’ 710명 여성·노인 등 민간인 최소 60% 잔해 속 2만명은 아직 수습 안 돼 365일간 폭격 없던 날은 이틀뿐 연이은 협상 불발로 휴전에 대한 희v.daum.net이스라엘의 현재 상황을 둘러싼 네타냐후 총리의 리더십은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비판을 받을 만하다. 최근 하마스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이스라엘은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되는 참사를 겪었다. 이 비극은 단순한 전쟁의 산물이 아니라, 네타냐후 총리의 오랜 기간 동안 이어져 온 리더십 실패가 낳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정책적 실패와 정.. 더보기 유전무죄, 무전유죄—법치주의에 균열을 내는 권력의 그림자 "金여사 명품백 불기소 이유는…" 직접 30쪽 PPT 발표한 부장검사최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의 김승호 부장검사는 5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결국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현직 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수사한 초유의 사건이었지만, 결론은 '직무와의 관련성 부족'이라는 허술한 이유로 끝이 났다. 이 사건은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오래된 한국 사회의 고질병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검찰은 김 여사가 받은 명품백이 대통령의 직무와 연관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지만, 청탁금지법이 공직자 배우자가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김 부장검사는 이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평검사들과 함께 세세한 법리 검토를 거.. 더보기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