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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의 윤석열 옹호: 역사의 망령과 '기독교 왕국'의 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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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예수'에 빗대고 "계엄 또 하면돼"... '극우' 목사들의 문제적 발언

"소문에 의하면 대통령께서 (직무 정지 해제) 가처분 신청을 한다고 해. (직무 정지가) 풀어지면 대통령이 또 계엄령 새로 선포하면 되는 거야."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국가의 수장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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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사실 극우라기 보다 파시스트가 맞다) 개신교 전광훈 목사의 선을 넘는 윤석열 옹호 발언이 논란이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를 지지하며, 이를 반국가 세력 척결, 부정선거 의혹 해소, 정치적 위기 대응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뿌리 깊은 반공 이데올로기와 한국 기독교, 특히 보수 개신교의 역사적 맥락과 정치적 야심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전광훈의 노림수는 단순한 정치적 지지를 넘어,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와 사회 통합을 위협하는 위험한 신호이며, '기독교 왕국' 이라는 망상을 통해 과거의 망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 역사적 맥락: 서북청년단에서 전광훈까지

전광훈의 윤석열 옹호는 극우 개신교의 권력 추종이라는 역사적 행태가 반복되는 모습이다. 해방 이후 서북청년단은 극단적인 반공 이데올로기를 내세워 폭력을 정당화했으며, 이승만 정권의 정치적 도구로 활용되었다. 이들은 공산주의자들을 '사탄의 세력'으로 규정하여 제거해야 할 악으로 몰았고, 이는 제주 4.3 사건과 같은 비극으로 이어졌다. 서북청년단은 미 군정과 이승만 정권의 비호 아래 무고한 민간인을 학살하는 등 폭력을 행사했고, 5.10 총선거에서는 이승만의 무투표 당선을 위해 경쟁자의 선거등록 서류를 탈취하는 등 정치적 폭력도 서슴지 않았다.

서북청년단의 뿌리인 영락교회는 북한에서 김일성을 피해 남하한 개신교인들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들은 공산주의에 대한  증오와 두려움을 지닌 반공주의자들 반공주의자들이었다. 영락교회 청년들은 서북청년단의 이었고, 한경직 목사를 비롯한 지도자들은 반공 이데올 로기를 신앙의 일부로 여기며 적극적으로 전파했다. 일부 영락교회 교인들은 제주 4.3 사건 토벌대에도 가담했는데, 이는 당시 한국 개신교, 특히 서북 출신 개신교인들 사이에서 반공 이데올로기가 얼마나 강력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전광훈은 이러한 역사적 맥락의 계승자로 볼 수 있다. 그는 공산주의에 대한 극단적인 혐오를 드러내며, 자신과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진 이들을 '종북 세력'으로 규정한다. 이는 과거 서북청년단의 배타적이고 폭력적인 반공주의와 유사하며, 한국 사회의 이념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전광훈은 자신의 추종자들을 '순교자'로 부르며 정치적 투쟁에 동원하는데, 이는 종교적 권위를 이용한 정치적 선동으로 비판받아야 한다.

2. '구국'이라는 미명 아래: 정치적 도구화된 종교

전광훈은 '나라를 구한다'는 명분으로 정치 집회를 주도하며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정당화하고 있다. 그는 문재인정부를 '종북 좌파 정권'으로 규정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기독교 가치 보호'를 내세워 추종자들을 결집해왔다. 이는 과거 서북청년단이 '반공'을 명분으로 폭력을 자행했던 것과 유사한 논리 구조를 보였다. 전광훈은 추종자들의 반공 정서와 정치적 불안감을 교묘히 이용하여 이들을 자신의 정치적 목적 달성의 도구로 삼고 있는 것이다.

전광훈은 한국 기독교 보수 진영의 뿌리 깊은 반공 이데올로기와 미국 중심 세계관을 활용한다. 그는 한국전쟁을 '공산주의로부터 하나님이 지켜준 전쟁'으로 미화하고, 미국을 '하나님이 선택한 나라'로 추켜세우며 추종자들의 애국심과 종교적 신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종교를 정치적 이념 선동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것이며, 기독교의 본질적 가치를 훼손하는 사이비 목사의 전형이다.

3. 위험한 결탁: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기독교 왕국' 망상

전광훈의 내란수괴 윤석열 옹호는 한국 민주주의에 심각한 위협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념과 일치하는 정치 지도자를 맹목적으로 지지하며, 이를 통해 '기독교적 가치'를 실현하고 '기독교 왕국'을 건설하려는 야심을 드러낸 것이다. 이는 종교의 영역과 정치의 일시성을 혼동하는 것으로, 결국 민주주의 체제를 약화시키고 사회 갈등을 심화시킨다.

역사적으로 권력과 결탁한 종교는 권력에 대한 비판 의식을 잃고, 사회적 불의를 묵인하거나 동조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이는 종교의 타락이며, 기독교의 가르침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전광훈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종교적 권위를 이용하고, 추종자들을 정치적 선동에 동원하여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선거 개입, 가짜뉴스 유포, 폭력 선동 등 불법 행위를 서슴지 않는다는 점은 종교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윤리성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4. 깨어있는 시민들의 저항: 민주주의와 사회 통합을 위한 과제

전광훈의 '사랑의 제일교회' 그리고 이만희 '신천지' 같은 극우 개신교들의 정치적 행보는 한국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청산해야 할 대상이다. 시민들은 이들의 위험한 의도를 명확히 인식하고, 민주주의와 사회 통합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 비판적 사고 능력 함양: 전광훈 목사의 주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숨겨진 정치적 의도와 논리적 허점을 파악해야 한다.

• 종교 지도자의 정치 참여 경계: 종교는 정치적 도구가 아니라 개인의 신앙과 영적 성장을 위한 것임을 인식하고, 종교 지도자들의 정치적 중립을 감시해야 한다.

•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 참여: 선거 참여, 시민 운동, 언론 감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민주주의와 인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결론: 되살아나는 망령과 민주주의의 위기

최근 문제가 되었던 '백골단'은 전광훈의 사랑의 제일 교회가 만든 단체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 '백골단'의 등장은 이승만 독재정권 시절 청부폭력단체였던 서북청년단의 역사적 망령이 되살아난 것이다. 과거 서북청년단이 반공 이데올로기를 내세워 폭력을 자행하고 정치적 탄압의 도구로 활용되었던 것처럼, '백골단' 역시 유사한 행태를 보이며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이러한 단체들은 종교를 정치적 폭력의 도구로 악용하며,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남용하여 민주적 기본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불법 집회, 폭력, 허위사실 유포, 선동 등으로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사랑제일교회는 더 이상 순수한 종교단체로 보기 어렵다.

따라서 관련 법률에 따라 엄정한 수사와 처벌이 이루어져야 하며, 필요한 경우 반국가단체로 규정하여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처벌을 넘어, 한국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과거 독재시대의 망령이 되살아나는 것을 막기 위한 필수적 조치다.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구체적 조치:

• 사랑제일교회와 '백골단'의 연관성에 대한 철저한 수사
• 불법 집회 및 폭력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적 처벌
• 종교의 자유를 남용한 반민주적 행위에 대한 제도적 규제 방안 마련
• 유사 단체의 결성과 활동을 방지하기 위한 법적 장치 강화

민주주의 수호는 결코 한순간의 승리로 완성되지 않는다. 과거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반국가단체 규정과 처벌은 한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다.


https://youtu.be/g8f2Zo-LLes?si=PCkqd3mHdHsmsA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