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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계엄 막으려 한 것이 '압력'이면, 조선TV는 내란 방조 언론인가! [단독] '끌어내라' 첫 폭로 전날 곽종근 육성 입수…"살려면 양심선언 하라더라, 내란죄로 엮겠단[단독] '끌어내라' 첫 폭로 전날 곽종근 육성 입수…"살려면 양심선언 하라더라, 내란죄로 엮겠단다"[앵커]지금..news.tvchosun.com 정말 황당하다. 또 한번 매국 언론 조선TV의 후안무치한 보도를 보면서 열 받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 내란 세력의 죄악은 쏙 빼놓고, 민주당의 목숨 건 노력을 '압력'이니 '회유'니 하는 더러운 프레임으로 덮어씌우는 짓을 거리킴없이 하고있다. 이건 내란동조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조선TV는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심정 복잡'이라는 말에만 집착하게 만든다. 마치,민주당이 뭔가 나쁜 짓이라도 한 것처럼.... 하지만 진실은 정반대다. 민주당이 곽 전 사령.. 더보기
거짓과 선동의 대명사, 조선일보 정우상의 역겨운 칼럼을 해부하다 [정우상 칼럼] 임박한 절대 권력의 등장 막아낼 ‘방화벽’정우상 칼럼 임박한 절대 권력의 등장 막아낼 방화벽 李 일극 체제로 법원, 헌재, 선관위 권력 하위 기구화 보수·진보 손잡고 권력 분산 개헌으로 민주주의 방화벽건설www.chosun.com'쓰레기를 쓰레기라 부르는 것은 모욕이 아니라 사실의 적시다.' 조선일보 정우상의 최신 칼럼을 읽고 나서 떠오른 문장이다. 이 자칭 '언론인'은 '공동 집권'이라는 허구적 프레임으로 이재명과 윤석열을 한 묶음으로 엮어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적 혼란을 야당에 떠넘기는 가증스러운 논리를 펼치고 있다. 언론사라는 간판을 달고 자행되는 이런 뻔뻔한 선동을 보고 있자니, 조선일보는 과연 신문인지 국힘당 홍보물인지 구분이 안 된다. '공동 집권' 프레임? 황당무계한 개소리의 .. 더보기
이재명 매불쇼 감상기 오늘 매불쇼를 통해 이재명 대표의 이야기를 다시 들으면서, 그의 강인함과 침착함에 다시 한번 깊은 감명을 받았다. 특히 0.73% 차이로 패배했던 대선 직후, 억울함과 분노를 쏟아내는 지지자들과는 달리, 오히려 담담하게 패배를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모습은 놀라울 정도였다. 보통 사람이라면 무너져 내릴 상황에서도, 그는 미리 준비된 계획과 전략을 바탕으로 당을 재정비하고, 지지 세력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뿐만 아니라, 자신을 향한 끊임없는 정치적 공격과 구속 시도 속에서도, 개인적인 안위보다는 민주당이라는 당을 지키고,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려는 그의 굳은 의지가 느껴졌다. 체포 동의안 가결 상황에서조차, 당의 미래를 위해 책임을 묻고 시스템을 정비하려는 결단을 내리는.. 더보기
엘리트 괴물을 만들어내는 교육 시스템(feat: 이완배기자, 김누리교수) 최근 서부지방법원 앞에서 벌어진 극우 지지자들의 난동 사건은 우리 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린 엘리트주의와 그로 인한 폐해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난동에 가담한 이들 중에는 소위 명문대 출신, 고학력자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은 씁쓸함을 넘어 섬뜩한 기시감을 불러일으킨다. 왜 우리는 ‘서울대 증권맨 난동’이라는 기사에 그토록 분노하는가. 왜 명문대 출신이라는 배경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부당한 특권 의식을 연상시키는가. 이는 단순한 우연일까, 아니면 우리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낸 필연적인 결과일까.이완배기자와 김누리교수의 문제 제기는 우리에게 깊이 있는 성찰을 요구한다. 하나는 국립 서울대의 해체를 주장하며 한국 사회의 엘리트주의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분석한다. 다른 하나는 한국 민주주의의 허약성을 지.. 더보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회 연설 요지 서론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 이후 처음으로 의회에서 주요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이 연설은 공식적인 국정 연설은 아니었지만, 많은 면에서 국정 연설과 유사하게 진행되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우선순위와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미국의 ‘황금시대’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전 행정부의 실수와 파괴로부터 나라를 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연설 개요• 연설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1시간 40분 이상 연설하여, 빌 클린턴 대통령이 2000년에 세운 1시간 28분의 기록을 경신하며 역대 최장 의회 연설 기록을 세웠습니다.• 주요 내용: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경제, 이민, 에너지, 사회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신의 비전과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특히 지난 43일간.. 더보기
승냥이 검찰의 정치 사냥 [단독] 경찰, 장제원 '성폭력 혐의' 수사…장 "사실무근"경찰이 장제원 전 의원을 성폭력 관련 혐의로 수사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2015년, 술에 취한 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인데 장 전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이호진 n.news.naver.com 검찰의 행태가 참 역겹다. 장제원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10년이 지난 사건을 지금 들추어내는 검찰의 태도는 정의 실현이 아니라 정치적 의도다. 국민의 힘의 역사와 전통을 안다면 성폭력이 새삼스럽지 않아 놀라거나 호들갑 떨 일이 아니다. 하지만 검찰이 캐비닛에서 먼지 뽀얗게 쌓인 10년이 지난 사건을 꺼내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역겹다 못해 구역질이 올라왔다. 만약 그렇다면 개버릇 남 못주듯 드디어 승냥이 검찰의 시간이 .. 더보기
한국 사회, 파시즘의 그림자를 밟다 (feat:정준희의 토요토론) 한국 파시즘은 서구 파시즘과 다르게 식민지 시대와 외부 세력의 영향으로 인해 '하청 파시즘'의 형태로 기형적으로 발전했다. 일제강점기, 한국은 일본 제국주의 파시즘의 하위 체계로 편입되었고, 민족주의는 억압받았다. 해방 이후에도 냉전 시대와 미국의 영향으로 인해 자주적인 민족주의보다는 외부 세력에 의존하고, 자국 자본의 이익보다는 상전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형태를 띠게 되었다.한국 엘리트의 문제점대한민국은 87년 체제를 뒤흔드는 내란 국면에 직면해 있다. 이는 법조 엘리트 출신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동료들이 만든 일이며, 군 핵심 최상부, 국무회의 참여자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역시 이에 동조하거나 기회주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모두 높은 학력을 자랑하는 사회 각 분야의 엘리트 출신들이다. 이들의 반.. 더보기
희생양이 된 우크라이나, 서방의 지정학적 이해와 실패한 외교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지 3년이 넘은 지금, 우크라이나는 자국의 주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서 서방의 지정학적 이해관계에 희생된 대리전의 피해자로 점점 더 인식되고 있다. 초기에는 영웅적인 저항으로 칭송받았던 우크라이나의 투쟁이 이제는 서방, 특히 미국과 유럽의 전략적 계산 속에서 소모품으로 전락했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초기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미국 vs 러시아 대리전"으로 규정하는 것은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기결정권과 주권적 투쟁을 무시하는 행위라 생각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역사적 맥락(2014년 크림반도 병합, 유로마이단 혁명, 8년간의 저항)과 국민들의 자발적 저항 의지를 지워버리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단순히 서방의 장비 지원을 받는다는 이유로 4,400만 우크라이나인의 생존 투쟁을 '타국 이.. 더보기
얍쌉이 이준석이는 이간질러 이준석이의 저 주장이 왜 멍청하냐면...맥락 무시, 현실 감각 제로라서임. ㅋㅋ 의도적 왜곡 이재명은 "AI 혜택 공유하려면 공공 투자 필요함 → 예시로 국부펀드 같은 거 쓰자"라고 한 건데, 이준석은 "어? 모든 빅테크를 국유화하겠다는 거냐? ㅋㅋ" 이러며 징징댄 거임"예시"를 "주장"으로 왜곡한 거 임.애초에 이재명이 그런 말 안 했는데, 지가 허수아비 만들어서 때리는 '허수아비 때리기 오류' 를 하고 있는 거임.국민연금 투자 "국민펀드 투자? 그런 거 현실성 없음~" 이러는데국민연금이 이미 엔비디아에 투자해서 1조 넘게 번 게 현실임. 현실은 투자로 돈을 벌고 있는데, 이준석은 마치 신기술인 양 말함. 대왕고래? 비교 자체가 개떡 AI 투자를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빗대는 건, "비트코인 산.. 더보기
이명박, 미디어법, 그리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처 한국 현대사의 어두운 그림자를 떠올리게 하는 이름, 이명박. 그의 손길이 닿은 곳마다 남겨진 깊은 상처는 여전히 피를 흘린다. 특히 2008년, 그가 국회를 뒤흔든 ‘미디어법 날치기’는 대한민국 언론 생태계를 송두리째 뒤바꿔놓았다. 당신은 알고 있는가? 지금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조롱과 혐오, 극단적 대립의 씨앗이 바로 그때 뿌려졌다는 사실을. 역사를 뒤집은 5분의 기습2009년 7월 22일 오후 5시. 국회 본회의장은 극적인 장면으로 얼어붙었다. 야당 의원들이 농성 중이던 법사위 회의실을 박차고 들어온 여당 의원들. 그들이 들고 있던 것은 ‘방송법 개정안’이었다. 5분 만에 법안 통과. 미디어 역사를 송두리째 바꿀 결정이 폭탄처럼 투하된 순간이었다. "이게 민주주의냐?"당시 야당 의원들의 절규가 지.. 더보기
자승 스님 자살 사건의 정치적·종교적 흑막 대선 자금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개입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부터 김건희 여사는 자승 스님과의 빈번한 접촉을 이어왔다. 대선 직후인 2022년 4월에도 단독 만남을 가질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는 깊었으며, 이 과정에서 50억 원 규모의 대선 자금 전달 의혹이 제기되었다. 자승 스님이 김건희 측에 자금을 지원한 대가로 공천 권한이나 인사 개입 등을 요구했으나,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서 갈등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석열 측은 자승 스님에게 템플스테이 지원금 중단, 은정불교문화재단의 비리 수사 협박 등을 통해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된다. 자승 스님이 윤 정부를 "전두환 정권보다 더한 독재"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하자, 권력층의 강력한 보복이 뒤따른 것으로 보인다.국정원의 개입과 은폐 작업자승 스님.. 더보기
워렌 버핏, 무역 관세에 대한 경고: '일종의 전쟁 행위이자 세금' 다음은 워렌 버핏의 트럼프 무역 관세에 대한 생각을 분석한 글입니다.워렌 버핏은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으로, 그의 말 한마디는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CBS 뉴스 "선데이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버핏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질문에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면서도 무역 관세에 대한 그의 견해를 명확히 밝혔습니다.버핏은 "관세는 일종의 전쟁 행위와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관세가 국가 간의 경제적 관계에 미치는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관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품에 대한 세금과 같습니다. 관세를 누가 지불하는가? 이를 항상 질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는가?"라고 덧붙이며, 관세가 결국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돌아가고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더보기
홍준표 시장의 정치 보복의 그림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채널A 방송에 출연하여 명태균 씨와의 관계를 극구 부인하는 모습은 여러모로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의 내로남불 잡아떼기 모습이다.그는 격앙된 목소리로 명 씨와 민주당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자신과는 ‘어떤 연관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심지어 ‘집권하면 명태균 씨를 평생 감옥에 살게 할 것’이라는 섬뜩한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과거 대권 경쟁자였던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만남조차 부인하는 모습, 그리고 이재명 대표를 향해 ‘양아치’라는 격한 표현을 쏟아내는 모습은 그의 불안감을 여실히 드러내는 듯했다.하지만 이러한 홍 시장의 격렬한 부인 뒤에는 불편한 진실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다수의 관계자들은 홍 시장과 명태균 씨가 과거 ‘불가분’의 관계였다고.. 더보기
최성해의 자백, 사법부의 엇갈린 잣대 대한민국 사회가 불신에 잠겨 있다. 공정과 정의의 가치는 빛을 잃어가고 있다. 최근 최성해 전 총장의 인터뷰 논란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그의 인터뷰는 개인의 경솔한 언행을 넘어,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거짓의 기록'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최 전 총장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그의 행적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도 의문을 제기한다.최성해 전 총장은 한때 사학 명문으로 알려졌던 동양대의 수장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의 이름 앞에는 '교비 횡령', '거짓 증언'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최근 공개된 인터뷰는 그 그림자를 걷어내기는커녕, 오히려 더 짙게 만들었다.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그의 오락가락하는 말, 책임 회피, 그리고 '기억상실' 전략은 많은 이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조국 작업" .. 더보기
우크라이나, 러시아 – '내전'의 망령극, 더욱 깊어진 수렁 혼탁한 국제 정세, '우크라이나 사태'는 갈수록 예측 불허의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듯하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선뜻 어느 편에 서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한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막연한 동정심, 푸틴에게서 느껴지는 기시감, 여기에 더해 윤석열의 어설픈 '지원' 소동까지. 이 모든 불협화음이 뒤섞여 증폭되는 혼란은 어쩌면 필연적인 귀결인지도 모른다.사태는 더욱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있었던 트럼프-젤렌스키 정상회담은, 세계를 경악케 한 설전으로 막을 내렸다. 존중으로 시작했던 회담은, 결국 날선 비난과 조롱만이 난무하는 파국으로 치달았다. 트럼프는 젤렌스키를 '무례하다'며 질타했고, 젤렌스키는 '정의로운 평화' 운운하는 공허한 메시지만을 SNS에 남겼다. 러시아는 기다렸다는 듯이 .. 더보기
채널A의 기이한 여론조사 채널A가 공개한 '국민의힘 후보'의 익명 여론조사는 단순한 익명성의 문제를 넘어 통계적 왜곡이라는 근본적 의문을 제기한다. 이 조사의 실제 의도는 분명해 보인다. 현시점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의 개별 지지율이 이재명 대표에게 상당한 격차로 뒤처지는 현실을 은폐하려는 것이다. 만약 후보별 지지율을 개별적으로 공개했다면, 그 명백한 차이가 드러나 지지층의 의욕 저하로 이어질 수 있었을 것이다.인위적 1:1 구도의 착시효과채널A는 '국민의힘 후보'라는 모호한 프레임 아래 다수 후보의 지지율을 통합해 이재명 대표와의 양자 대결 구도를 연출했다. 예컨대 A 후보 20%, B 후보 15%, C 후보 12%의 개별 지지율을 단일화해 47.1%로 제시한 것이다. 이는 여러 후보의 지지율을 하나로 합산함으로써 가상의 경쟁.. 더보기
모두가 잘 사는 나라 (feat: 3 PROtv) 요즘 우리 경제가 심상치 않다. 아니, 심상치 않다는 표현은 너무 순화된 말일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위태롭다. 성장률은 1%대로 추락했고, 산업 전반에 비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태풍이 몰아치는데 선장이 없는 배처럼 표류하고 있는 우리 경제. 이재명 대표의 진단이 이렇다.나는 오늘 이재명 대표가 제시한 경제 비전을 여러분께 전해드리려 한다. 그런데 그의 생각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보다, 우리가 지금 왜 이런 경제적 혼란 속에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겠다.표류하는 한국 경제, 그 원인은?정치적 불안정과 사회 전체의 극단주의. 이재명 대표는 이것이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본다. 물론 이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정부의 경제 정책 부재도 큰 문제라고 지적한.. 더보기
이재명이 정답이다. "똑같은 일을 하는데, 왜 우리는 다르게 대우받아야 할까?"한 청년이 있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어렵게 한 중소기업에 취직했다. 하지만 그의 계약서에는 '비정규직'이라는 단어가 선명히 적혀 있었다. 그는 정규직 동료들과 같은 사무실에서 같은 일을 했다. 아침 9시에 출근해 밤늦게까지 야근을 하며 회사의 성과를 위해 헌신했다. 그러나 월급날이 되면 그의 통장에 찍힌 금액은 정규직 동료의 60%에 불과했다. 복지 혜택도 없었다. 병가를 내는 것도 눈치가 보였고, 계약이 끝날 때마다 재계약 여부를 걱정해야 했다.그는 스스로에게 묻곤 했다. "내가 뭘 잘못했지? 왜 같은 일을 하면서도 나는 이렇게 차별받아야 하지?"이 청년의 이야기는 특별하지 않다. 오히려 너무나 흔하다. 한국 사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는 전.. 더보기
식당에서 마주치는 종편방송 "사장님, 요즘 장사 어떠세요?"어려운 경제 상황에, '장사 안 된다'는 푸념은 이제 일상처럼 들려온다. 특히 자영업, 그중에서도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손님 발길은 뜸해지고, 식재료 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니, 한숨만 늘어가는 날들의 연속일 거다.나 역시 밖에서 밥 한 끼 사 먹는 게 부담스러워 외식을 줄였다. 가끔씩 동네 식당들을 들여다보면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텅 빈 테이블과 적막한 분위기, 간혹 들리는 TV 소리만이 공간을 채우고 있는 풍경은, 어쩌면 우리 모두의 자화상인지도 모른다.문득 생각이 떠올랐다, 어쩌면 이것이 불편한 진실일 지도 모르겠다. 요즘 식당에 가보면 열에 아홉은 종편 뉴스 채널이 틀어져 있다. 시국이 어수선하니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 더보기
대한민국 경제, 생존의 기로에 서다 (feat: 매불쇼) 국가 채무 폭탄, 미래 세대의 짐대한민국의 국가 채무는 현재 약 1270조 원에서 50년 후 약 73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GDP 대비 채무 비율도 2050년이면 100%를 돌파해 국가 부채가 경제 규모를 넘어서는 상황이 벌어진다. 현재 연간 약 25조 원의 재정 적자가 2070년이 되면 488조 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국가 경제의 파탄을 의미하며, 미래 세대는 지금의 정책 실패를 떠안고 살아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된다.성장 엔진 멈추는 대한민국한국 경제는 이미 저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2025년 경제성장률이 2.0%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며, 2050년에는 0%대, 2072년에는 0.3%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성장이 멈추는 것이다. 주요 산업은 더 이상 국내에서 생산과 투.. 더보기
2025 조기 대선은 검찰과 명태균이 판을 짤 것이다 한국 정치가 또다시 검은 커넥션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윤석열의 몰락을 눈앞에 둔 시점에 차기 대선을 앞두고 판이 짜이고 있는데 문제는 그 판이 검찰과 명태균의 영향력에 좌우될 선거판이 될 확률이 아주 높다는 게 문제다. 대부분 보수 언론들은 검찰주장을 받아쓰기에 바쁘지만 퍼즐을 맞춰보면 그림이 뚜렷하다.대선 후보 구도, 검찰과 명태균의 의중현재 여당(국민의힘)의 대선 후보는 결국 검찰과 명태균이 OK한 인물이 될 거다. 검찰이 자신들을 권력을 지켜줄 후보, 명태균이 미래를 위한 투자를 목적으로 마음에 담아둔 후보, 그리고 극우세력의 대변인 전광훈이 강력히 밀고 있는 김문수가 있다. 여기에 민주당과 야권 연합 후보, 그리고 민주당을 흔들기 위해 단일화 협박 카드로 뛰어들 이낙연까지 포함.. 더보기
윤석열의 최후 진술은 개소리다 솔직히, 이쯤 되면 감탄스럽다. 어떻게 이렇게 뻔뻔하게 말을 포장할 수 있을까? 윤석열은 계엄을 "대국민 호소"라고 부르고, 탄핵을 "국헌 문란"이라며 엎어치기를 시도했다. 민주주의 위기를 부르짖으면서 정작 본인이 그 위기를 만든 장본인이라는 건 모른 척한다. 이건 마치 방화를 저지르고선 소방관 흉내를 내는 것과 다를 바 없다.그의 최후 변론을 하나하나 파헤쳐 보자. 어디까지가 거짓이고 어디까지가 궤변인지, 속속들이 까발려야겠다.1. "계엄은 대국민 호소"라는 말장난윤석열은 12월 3일 계엄이 국민을 향한 호소였다고 주장했다. 무력을 동원한 게 아니라, 국민이 위기를 직시하도록 돕기 위한 조치였다는 거다.그럼 물을께국민을 설득하는데 군대가 왜? 필요하지? 기자회견, 대국민 담화, SNS 라방이라도 하지... 더보기
언론이 숨기는 진짜 '세금 전쟁' 세금 감면이라는 이름의 두 개의 전쟁이재명 대표가 주장하는 '서민 감세'와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부자 감세'는 첨예한 철학적 충돌이 도사리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상속세 공제 한도를 상향하여 중산층과 서민의 세 부담을 완화하자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현행 5억 원인 일괄 공제를 8억 원으로, 배우자 공제를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늘리자고 제안한 것이다. 이를 통해 다수 국민이 세금 때문에 집을 팔고 떠나지 않고 머물러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렇게 되면 18억원 아파트까지는 부부 중 한 명이 사망했을 때 상속인이 되는 배우자에게 상속세가 한 푼도 부과되지 않는다.반면, 국민의힘은 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40%로 인하하자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거다. 이는 기업 승계를 원활하게 하여.. 더보기
잘하면 상 주고 못하면 벌 주는 것이 정의다 "잘하면 상을 주고, 못하면 벌을 준다" 이 단순한 원칙이 무너진 사회는 정의를 잃고, 결국 혼란에 빠진다. 얼마 전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하급 지휘관과 병사들의 포상을 주장했다. 이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제안이 아니다. 한국 사회에서 오랫동안 사라졌던 상벌(賞罰)의 원칙을 다시 세우자는 문제 제기다.상명하복 vs. 윤리적 저항"국회 담을 넘지 않겠습니다."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명령에 따라야 할 군인들이 반기를 든 것이다.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A중사는 상부에서 내린 '국회 월담' 지시를 거부했다. 그의 결단은 동료 병사들의 동요를 불러왔고, 결국 일부 부대는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검찰 수사에서도 특임대대장.. 더보기
3년의 잿더미, 우크라이나 전쟁 3년째 이어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비극이다. 침략국 러시아의 야만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전쟁의 참혹한 현실 앞에서 냉정히 질문을 던져야 한다. 과연 이 전쟁은 절대적으로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을까? 아니면, 막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막지 못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러시아의 침략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자 용납할 수 없는 폭거다. 그러나 전쟁 발발 직전 우크라이나의 행보를 되짚어보면, 과연 우크라이나는 전쟁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지, 혹은 오히려 전쟁을 자초한 측면은 없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침략자의 죄악은 분명히 단죄되어야 하지만, 막을 수 있는 전쟁을 막지 못한 책임 또한 간과할 수 없다.러시아의 침략, 부정할 수 없는 죄악의 시작푸틴 정권의 우크라이나 침.. 더보기
한국 보수 정치의 붕괴와 재편 최근 한국 정치에서 ‘보수’라는 개념이 완전히 왜곡되고 있다. 원래 보수가 지켜야 할 가치는 헌정 질서, 법치, 자유시장 경제 같은 체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요소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보수의 가치와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달려갔다.저들은 보수의 핵심가치를 버리고 정적 탄압, 사법권 장악, 대기업·재벌 중심 경제정책을 펼치더니 마침내 친위쿠데타를 일으켜 스스로 자멸해 가고 있는 중이다. 정상적인 보수주의가 아니라 극우 파쇼 비정상세력이었 던 것이다. 현재 국민의힘당은 보수를 자칭하지만, 뉴라이트와 극우 개신교 세력의 가스라이팅에 의해 반 헌법 정당이 되었다. 이념과 정책 모두 반(反)민주당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 보수 정치의 붕괴를 초래했고, 결국 민주당이 중도보수.. 더보기
‘나 홀로 역주행’ K-주식, 텅 빈 상가…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이 불러온 ‘재앙’ “코로나 팬데믹도 버텼는데… 도대체 윤석열 정부 경제 정책이 어떻길래 이리 휘청이는 겁니까?”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제조업체 사장의 절박한 외침은 단순한 하소연이 아니었다. “다른 나라는 주식 시장이 날아가는데, 왜 한국만 ‘나 홀로 역주행’입니까?”, “경제에 자신 있다던 윤석열 정부는 도대체 뭘 하고 있었던 겁니까?” 격앙된 댓글들은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깊은 불신과 실망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공실 쇼크’와 주식시장 침체가 동시에 몰려오며 대한민국 경제는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공실률 30%’ 경고, 현실로… 전국이 ‘텅 빈 늪’ 지금 대한민국의 상권이 무너지고 있다. 서울 강남, 부산, 대구 같은 주요 도심조차 가게들이 문을 닫고 있고, 빈 상가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장사가.. 더보기
트럼프, FII PRIORITY Summit 연설 트럼프 연설의 배경 및 맥락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FII Institute Summit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자신의 경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미국 재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 연설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부 펀드인 공공 투자 기금(Public Investment Fund)의 지원을 받는 FII Institute Summit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는 트럼프와 사우디 간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줍니다. 트럼프는 이 자리에서 미국의 경제 엔진을 재가동하고, 규제 완화, 세금 감면, 무역 정책 등을 통해 미국을 다시 투자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주요 경제 정책 및 비전트럼프는 연설에서 다음과 같은 주요 경제 정책 및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경제 성장 및 일자리 창출: 트.. 더보기
정부의 '지방 악성 미분양 아파트 직매입' 정책, 5가지 의혹과 진실 공공택지 유찰에 악성 미분양 아파트 매입까지...LH, 재무건전성 괜찮나 - 이비엔(EBN)뉴스센터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공택지 유찰이 급증하는 가운데 지방의 악성 미분양 아파트 3000호를 직접 매입하기로 하면서 재www.ebn.co.kr1. 대선용 TK·PK 퍼주기정부가 지방 악성 미분양 해소를 명목으로 내세운 4조3000억원 규모의 철도 지하화 사업은 부산, 대전, 안산 등 특정 지역에 집중 투자된다. 특히 대구는 전국 최대 미분양 지역으로, 2,600가구 이상의 악성 미분양이 남아 있으나 정부의 매입량(3,000가구)은 전체의 17%에 불과해 실효성 논란이 제기된다. 이는 대선을 앞두고 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 지역 유권자에게 특혜를 제공하려.. 더보기
민주주의의 위기와 언론의 타락 언론 불신 시대, 기자가 실종된 사회대한민국이 분노로 들끓고 있다. 절망, 증오, 혐오, 그리고 깊이를 알 수 없는 무력감. 이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이 뒤섞여 아주 더러운 기분. 이것이 지금 우리가 느끼는 감정의 실체다. 그리고 그 감정의 끝에는‘언론’이라는 두 글자가 앙금처럼 들러붙어 있다. “언론이 제일 역겨운 악마들 그 자체다”. 이 한 문장에는 수많은 시민들의 울분과 절규가 응축되어 있다. 나 역시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혐오스러운 단어를 언론 앞에 붙여야 겨우 속이 풀릴 지경이다. 언론이 언제 우리 사회에서 감시견이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지금 대한민국 언론은 스스로 자문해야 한다. 너희들은 과연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자격이 있는가?언론은 민주주의의 꽃이라 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