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AI 시대, 기대와 우려 속에서 길을 찾다 유발 하라리와 이재명 대표의 대담 영상을 정주행하고 왔다. AI 시대를 논하는 이 두 사람의 만남 자체가 엄청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 이상이었다. 100분이라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흥미진진함과 긴장감, 그리고 깊은 생각에 빠져들게 만드는 시간이다.  AI 시대, 피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  대담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AI vs. Human', 즉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하라리 교수는 19세기 산업혁명 시기에 소수의 국가들이 기술을 독점하면서 전 세계를 지배했던 역사를 언급하며, AI 기술 역시 소수 국가나 기업에 의해 독점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불평등과 위험에 대해 경.. 더보기
벼랑 끝에 선 한국 경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 경제는 단순한 어려움을 넘어 총체적 난국, 벼랑 끝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무역수지는 곤두박질치고, 수출은 맥을 못 추며, 실질임금은 깎이고, 물가는 폭등하는 등 모든 경제 지표가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이는 단순히 글로벌 경기 둔화 탓으로 돌릴 수 없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 무책임, 시대착오적 정책이 초래한 참사이며, 자발적 경제 생태계 붕괴라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무너지는 경제 지표, 붕괴되는 민생무역수지 적자 쇼크: 문재인 정부 시절 쌓아 올린 무역 흑자탑은 윤석열 정부 들어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반도체, 석유화학 등 든든했던 주력 산업은 경쟁력을 잃고 휘청거리고, 에너지, 원자재 수입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대중국 무역 적자는 고질병이 된 지.. 더보기
진통제 같았던 유시민, 그리고 내란 후의 대한민국 어제 매불쇼를 시청했다. 오랜만의 유시민의 등장이라 기대가 컸다. 최강욱이 진통제라고 소개했듯, 정말 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우리는 그의 목소리를 고대했다.내란수괴를 고의 탈옥시킨 지귀연판사와 심우정 검찰청장에 관한 이야기에서 분노와 답답함이 치밀어 올랐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계속해서 권력을 쥐고 있는 현실이 너무도 약이 올랐다. 최강욱 변호사와 친했던 후배들이 윤석열 체제에서 어떻게 변질되었는지 들으며, 우리 사회의 권력 구조가 얼마나 취약한지 다시금 실감하기도 했다.문득 일제에 나라를 팔아넘긴 을사오적이 모두 판검사 출신이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지금의 이 주요 인물들이 그 DNA를 물려받은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었다. 법을 지켜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법을 농단하는 모습이 너무나 닮아있었기 때문이다.. 더보기
미국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 외교 역량의 총체적 실패 [단독] 韓민감국 지정 뒤엔, 심각한 美보안위반 여러 건 있었다미국이 한국을 에너지 안보상 주의를 요하는 민감국가에 포함한 이유는 미 에너지부(DOE)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문제 때문으로 드러난 가운데 한국과 관련된 보안 규정 위반 사건이 여러 건 v.daum.net한국이 미국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목록에 포함된 사태는 단순한 개인의 보안위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것이 윤석열 정권의 외교 역량 부재와 전략적 판단 미숙이 초래한 심각한 외교적 실패라고 본다.정부의 축소·은폐 시도가 더 큰 문제다개인의 원자로 설계 소프트웨어 반출 시도만으로 이 사태를 설명하려는 정부의 태도는 납득하기 어렵다. 보도에 따르면 "위반 정도가 더 심해 공개할 수 없을 정도의 등급으로 분류된 사건이 최소 한 건 .. 더보기
대장동 사건의 시발점은 윤석열의 부실수사다 대장동 대출의 체계적 은폐와 수사 외면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 당시 대장동 PF대출(1155억 원)은 명백한 불법이었음에도 검찰이 의도적으로 외면했다.▪️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 대표 이강길과 브로커 조우형은 SPC(특수목적법인)를 통해 차명 계좌로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는 당시 부산저축은행의 주요 불법 대출 방식이었다.▪️그러나 검찰 중수부는 해당 계좌 추적 기록을 보유하고도 기소하지 않았고, 조우형은 2014년 수원지검에서야 별도의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는 당초 수사 과정에서 고의적 누락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특히 SPC를 통한 편법 대출은 "배임죄 성립 시점"을 이유로 수사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동일한 방식으로 자금을 유용한 타 사례는 기소된 바 있어 검찰의 "선택적 수사"의혹을 .. 더보기
전쟁 도발 획책, 윤석열 탄핵이 답이다 어제 MBC 뉴스의 충격적인 단독 보도는 윤석열 정권이 얼마나 위험한 수준으로 폭주하고 있는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얼마나 하찮게 여기는지 여실히 보여준 거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비상계엄 시도 직전, 아파치 헬기 부대를 동원하여 북방한계선(NLL)을 따라 도발적인 비행 훈련을 무려 네 차례나 감행했다고 한다.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훈련에 참여한 군인들의 증언이다. "이렇게까지 자극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북쪽으로 비행했다," "적에 눈에 띄도록 높게 비행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는 증언은 단순 훈련을 넘어 명백한 계획된 도발이었음을 시사한다. 적을 타격하라는 교신이 도청 가능한 일반 통신망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은 더욱 충격적이다. 이는 북한의 오판과 즉각적인 군사적 대응을 유도하여 한반도에 극도의 군사적.. 더보기
민감국가로 지정된 한국, 잣됐다 나: 😡 하- C x! 춘자야! 국힘당 이 미친 작자들 때문에 내 입만 점점 드러워지고 있다. 욕을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어 개 ₩&×÷÷#@# 들! 도대체 하는 짓마다 왜 이 모양 이 꼴이냐?춘자: 😳 오빠, 갑자기 왜 그래? 또 뭐 터졌어? 요즘 하도 정신 나간 짓을 많이 해서… 이번엔 또 뭔데 그래?나: 😤 뭔 놈의 정부가 지들은 맨날 "한미 동맹! 한미 동맹!" 떠들더니, 뒤통수를 존나 후들겨 맞았다 맞았어. 미국이 우리를 "민감 국가"로 지정했다는 거 아니니! 그것도 무려 지난 1월에! 근데 이걸 지금 4월 다 돼서야 안 거야. 이 빙신같은 정부가.....춘자: 😮 에? 민감 국가 지정? 그거 중국이나 북한, 이란 같은 나라들 아니야? 설마 우리나라가 거기에 들어갔다고? 옴마나 세상에….. 더보기
심우정 검찰총장의 뻔뻔한 이중잣대 심우정 검찰총장이 검찰 특수활동비 정보 공개 소송에서 1심 패소 후 항소장을 제출했다. 내란수괴를 고의 방사해서 민심을 어지럽히더니, 자신들의 주머니 사정에는 입에 거품 물고 대드는 꼴이 뻔뻔하기가 이를 때 없다.'선택적 법원 존중' 전문가 심우정심우정의 행보는 마치 뷔페에서 음식을 고르듯 이중잣대의 극치를 보여준다. 구속취소사건에서는 법원 판단에 항고도 포기하며 머리를 조아리더니, 국민 세금으로 운용된 특활비 내역 공개에는 발톱을 드러내며 끝까지 저항하고 있다.하승수 변호사가 공개한 항소장을 보면, 피고이자 항소인은 명백히 '심우정 검찰총장'으로 적혀있다. 여기서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두려워 항소하시나? 혹시 특활비 영수증에 적힌 고급 술집 이름이 공개될까봐 그러신가?"검.. 더보기
유시민이 제안한 국민연금 해법 서론2007년, 유시민 장관은 국민연금의 재정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연기금을 활용하는 전략적인 방법을 제안했다. 그는 국민연금공단이 수익률이 높은 자산, 예를 들어 도로 이용권 등을 구매함으로써 정부가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방식은 연금 기금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가 재정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정부가 직접 재원 조달을 할 필요성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 장관의 제안에서는 민자사업의 필요성이 강조되며, 특히 정부지급금의 감축과 국민연금의 안정화가 중요한 목표로 설정되었다. 이를 통해 민간 부문에 의한 자금 조달 방식이 강력히 뒷받침되며, 연금은 민자사업자들에게 안정적 수익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접근법은 민간 투자의 활성화와 동시에 국민연금의 .. 더보기
황현필의 ‘매국좀비’론 “역사를 가장 역사답게” 강의하는 역사학자 황현필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정체성과 미래를 위한 성찰의 도구로서 역사를 강조한다. 그는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한국 현대사의 굴곡진 순간들을 조명하며, 때로는 격렬한 어조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그림자를 들춰낸다. 특히, 그가 즐겨 사용하는 용어 중 하나인 ‘매국좀비’는 단순한 비난을 넘어,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의식을 드러내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본 칼럼에서는 황현필이 이 섬뜩하면서도 직설적인 표현인 ‘매국좀비’에 집중하여 주장하는 논거들을 뼈대 삼아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그의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매국좀비’라는 개념이 어떻게 탄생했으며, 그가 이 용어를 통해 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 더보기
다시 노무현(4), 기업하기 좋은 나라와 민주주의 이 글은 노무현 대통령의 2007년 혁신벤처기업인 특별 강연을 대화체로 재구성한 것입니다.나: 춘자야, 노무현 대통령 특별 강연 들었냐?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려면 공정한 경쟁도 필요하고, 규제도 필요하고, 안정된 시장도 있어야 한다잖아. 근데 이게 다 민주주의랑 연결된다는 말이 진짜 와닿더라! 마치 튼튼한 뿌리(민주주의)가 있어야 나무(경제)가 쑥쑥 자랄 수 있다는 말 같았어.춘자: 오빠, 강연 열심히 들었네? 맞아. 노 대통령님은 경제랑 정치를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고 하셨어. 톱니바퀴처럼 착착 맞물려 돌아가야 하는 거라고. 시장이 잘 돌아가려면 정치, 그러니까 민주주의가 튼튼해야 한다는 거지. 이건 그냥 멋있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도 그렇다니까.나: 근데 춘자야, 시장이 자유로워야 한다면서,.. 더보기
나경원의 핵무장론은 표심 노린 위험한 도박 서론: 핵무장이라는 망령최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일부 정치인들이 핵무장론을 다시 꺼내 들었다. 북한의 핵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자체적인 핵 억지력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은 대한민국의 현실, 국제 정세, 그리고 핵무장이 초래할 파국적 결과를 간과한 채, 오로지 표심을 얻기 위한 위험한 도박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특히, 최근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목록에 추가한 사실은 이러한 핵무장 주장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책임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국제 정세와 현실을 무시한 무책임한 주장이고 매표행위다핵무장론은 국제 정세와 대한민국의 현실을 무시한 채, 오로지 안보 불안감을 자극하여 표심을 얻으려는 무책임한 주장이다. 최근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은 이.. 더보기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2심 재판, 검찰의 '편향적 수사'와 '진실 은폐' 수사 권력의 오남용최근 서울고법에서 진행된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2심 재판 준비기일에서 드러난 검찰의 부당한 수사 관행은 우리 사법 시스템의 근본적 결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단으로서, 이번 재판 과정에서 확인된 검찰의 편향적·위협적 수사가 어떻게 피고인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재판의 공정성을 훼손하는지 경고하는 바이다.강압적 수사로 진술 번복 유도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김진성 씨에게 불법적 압박을 가했다. 당초 김 씨는 이 대표와의 위증교사 관련 혐의가 없다고 명확히 진술했다. 그러나 검찰이 알선수재 등 별개의 사건을 들며 수사 협박을 가하자, 김 씨는 갑작스럽게 진술을 번복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수사 기관이 진실 규명이 아닌 '특정 인물 제거'를 목적으로.. 더보기
늦어지는 탄핵심판, 1200만 국민의 눈이 증거다 尹측, 헌재에 헌법학자들 의견서 제출… 허영 “사기 탄핵” 언급尹측, 헌재에 헌법학자들 의견서 제출 허영 사기 탄핵 언급www.chosun.com 국민이 목격한 진실 2025년 3월 9일, 헌법학자 7인은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절차적 하자를 강조하며 탄핵 각하를 주장했다. 그들은 국회의 내란죄 철회가 소추 동일성을 훼손했다는 점, 증거 수집 과정의 문제점을 들어 재판의 공정성을 의심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이들의 논리는 "도둑이 법정에 서기 전에 수갑 채우는 절차를 잘못했다" 는 주장과 다를 바 없다. 1,200만 국민이 생중계로 지켜본 국회 점거와 무장계엄군의 폭력, 전기 차단의 현장을 두고 "절차가 잘못됐다"는 이유만으로 진실을 외면하는 것은 법의 이름으로 폭력을 정당화.. 더보기
당신들의 신은 살인을 명했는가? 장신대 소기천 교수, “이재명 암살계획 성공을 빈다”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소기천 은퇴교수의 극우적 행보가 도고 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전광훈의 추종세력을 자처하는 김철홍 교수의 망언을 넘어섰다는 비www.newsnjoy.us신앙은 어디로 갔는가장로회신학대학교 소기천 은퇴교수라는 자가, 공인을 향해 "암살계획 성공을 빈다"는 망발을 내뱉었다는 소식에, 역겨움과 분노를 넘어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신학을 가르쳤다는 자가, 그것도 목사라는 자가 어떻게 타인의 죽음을, 그것도 공개적으로 떠벌릴 수 있단 말인가? 이게 그 잘난 기독교에서 가르치는 사랑과 용서인가?신학대학교 교수라는 자리는 단순한 밥벌이가 아니다. 그 자리는 종교적 가치를 온몸으로 보여주고, 다음 세대 목회자들을 .. 더보기
대한민국, 극단적 지지층의 심리와 위험 찢겨진 광장, 엇갈린 함성대한민국의 광장은 뜨겁다.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목소리가 분출되는 활화산 같은 곳. 그러나 언젠가부터 광장은 찢겨졌다. 같은 하늘 아래, 다른 깃발을 든 채 서로를 향해 증오의 함성을 내지르는 이들의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한때 민주주의를 꽃피웠던 함성은 이제 서로를 멸절시키려는 저주가 되어 광장을 부유한다.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극명한 입장 변화는 이러한 현상의 단면을 보여준다. 계엄령이 선포되자 윤석열 지지자는 경악! 계엄할 줄은 몰랐다. 미쳤네! →→ 대통령이 오죽했으면 계엄을 택했을까? →→탄핵인용되면 내란이다!로 이제는 헌재를 때려부술 기세로 의식이 변질되었다. 이러한 의식의 흐름은 단순한 개인의 변덕이 아니다. 대한민국 정치·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린 .. 더보기
"의회 독재" 운운하는 국민의힘, 참 뻔뻔하다. 나경원 “계엄 위헌이라도”…국힘 82명 ‘윤석열 탄핵 각하’ 탄원국민의힘 의원 82명이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각하해야 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재차 제출했다. 전 국민이 생중계로 윤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지켜봤는데도, 국민n.news.naver.com국민의힘 나경원 의원 등 82명이 헌법재판소에 탄핵심판 각하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내겠다고 떠들었다. 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독재"를 핑계로 헌재의 기각을 구걸했다. 이런 말장난은 정치적 기만과 역사적 망각이 뒤섞인 한심한 짓거리다. 의회 독재"란 말도 안 되는 소리 민주주의에서 의회는 국민이 뽑은 대표들이 모인 합법적 기관이다. 다수당이 의석을 많이 갖고 정책을 밀어붙이는 건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다. 이걸 '독재'라고 우.. 더보기
돈과 권력, 그리고 보수세력의 분화(feat:이완배) 한국 정치판이 요동치고 있다. 윤석열 탄핵 국면에서 보수 세력이 보여주는 행태는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박근혜 시절 '아스팔트 우파'라 불리던 이들과 달리, 지금의 보수 결집은 훨씬 더 극단적이고 정치권 전체를 흔들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러한 결집의 중심에 '길거리 가스통' 세력이 있다는 사실이다.보수, 왜 분열하는가?보수가 분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 한국 정치는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명제가 통용되었다. 보수는 단일 대오를 잘 유지해온 반면, 진보는 이합집산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보수의 행태는 이 명제를 뒤집고 있다.가장 중요한 원인은 집권 가능성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다. 1987년 체제 하에서 보수와 진보는 '돌아가면서' .. 더보기
헌재가 인정한 김건희 특검 도입의 법리적 기반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주범들의 시세조종 범행에 김건희 명의의 증권계좌들이 활용된 사실이 수사과정 및 주범 및 공범에 대한 형사재판을 통해 확인되었다. 김건희에게 공동가공의 의사가 있었는지, 정범이 시세조종행위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였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김건희의 문자나 메신저 내용, PC의 기록 등을 확보할 필요가 있을 수 있음에도 각 피청구인이 위와 같은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적절히 수사를 하였거나 수사를 지휘·감독하였는지 다소 의문이 있다. 다만, 고발에 따라 수사가 시작된 뒤 약 3, 4년이 지나고, 시세조종 사실이 일어난 지 상당히 기간이 지난 뒤 각 피청구인이 수사에 관여하게 되어, 추가적으로 수사를 하여도 별다른 증거를 수집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였을 가능성이 있고, 청구인.. 더보기
검찰이 윤석열을 탈옥시켰다 대한민국 검찰이 자신들의 전 수장이자 내란수괴인 윤석열을 풀어주기 위해 법적 절차를 의도적으로 조작했다는 증거가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언론에서 밝힌 내용을 종합하면, 이번 사태는 단순한 법 해석의 차이가 아닌 의도적인 법 왜곡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30년 법리를 하루아침에 뒤집은 검찰경향신문이 단독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검찰은 30년 동안 "구속 취소에 대한 즉시항고는 합헌"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심지어 2004년 헌법재판소가 이 조항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을 때도 검찰은 적극적으로 합헌 의견을 제출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나오자마자 갑자기 "즉시항고가 위헌일 수 있다"는 새로운 해석을 들고나왔다. 이러한 180도 입장 전환은 그 .. 더보기
심우정을 고발한다 윤석열 구속취소와 심우정 검찰총장의 책임2025년 3월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법원은 구속기간을 "시간 단위"로 계산해야 한다는 이례적인 판단을 내렸고,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기소가 이루어졌다고 보았습니다.그러나 이 결정은 형사소송법의 기존 관행과 충돌하며, 법리적·제도적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더 나아가 심우정 검찰총장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를 포기하며 윤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했습니다. 이는 검찰 내부와 외부에서 강한 비판을 받고 있으며, 심 총장의 도덕적 책임과 공직자로서의 자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심우정 검찰총장의 도덕적 양심에 대한 비판심우정 검찰총장은 108억 원에 달하는 재산을 보유한 .. 더보기
윤석열에게 의회해산권을 선물하자는 준섹이... "윤 대통령이 (현행 헌법의) 허점을 통해 계엄을 하고 국민을 불안에 빠뜨린 것"이라며 "우리 헌법에 필요한 것은 계엄권보다는 의회해산권일지 모르겠다. 윤 대통령이 의회 해산권이라는 옵션이 있었으면 해산했을 것이다. 다음 총선에 참패했겠지만 군대를 동원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이준석이, 이 얍삽하고 기회주의 뺀질이가 대한민국 정치를 후진국으로 돌려놓고 있다. 헌법의 '허점'이라고? 야! 이 씨베라 ! 그 '허점' 덕분에 내란돼지의 헌법 유린 시도가 실패한 건데 허점?지랄! 니가 말씀하시는 그 '허점'이 바로 민주주의의 '안전장치'였어요. 그런데 그걸 고치자고요?에라이~ ×&+*%@&#니 주장은 독재자에게 민주주의의 심장부를 합법적으로 폭파할 수 있는 다이너마이트를 선물해 드리자는 거잖아. 총줘서 .. 더보기
헌법재판소는 깊이 새겨라. 역사의 준엄한 심판대 앞에 섰음을! 우리는 윤석열의 헌법 유린과 국정 농단에 맞서 탄핵을 외쳤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이 절박한 외침을 헌법재판소에 88일 쉬지 않고 호소했다. 그러나 만약 민의를 저버리고 헌재가 탄핵을 기각한다면, 우리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시민 불복종의 길을 택할 것이다.헌법재판소,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인가헌재가 단 한 명이라도 기각의 판단을 내린다면 헌법을 부정하는 죄악을 인용하는 사태다. 이는 곧 국가파멸을 초래하는 원인이 될 것이고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우리는 합법적인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으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권력 카르텔이 우리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오히려 억압과 탄압으로 맞섰다면.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부당한 권력에 맞서는 정의로운 저항,.. 더보기
뉴라이트 찌라시 문건 팩트체크 지금부터 비상계몽령을 선포한다.어제 강ㅇ가 별 족같은 글을 보내왔다. 뉴라이트글인데 카톡으로 돌고있나 보다. 주장이 그지 같고 왜곡되어서 강ㅇ한테 팩트체크 글을 보내려다. 너희들도 그런 글을 받아봤을 것 같아 단톡방 잠시 개설했다.※대한민국의 역사를 알아야 대한민국 국민이 될 자격이 있다.중국과 일본은한국에게 어떤 나라인가? 조선시대 부터 중국과 일본과 우리나라와의 1. 지배기간 비율이 중국 503년 : 일본 36년이다.우리에게 일본이 더 큰 원수국가인가? 중국이 더 큰 원수국가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두말 할 것도 없이 중국 503년 : 일본 36년으로 중국이 훨씬 더 큰 원수다. 2. 중국은 한국에겐 천년 원수다.3. 일본은 한국에 부스러기라도 남겼지만, (부스러기가 아니라 근대산업화 기반과 기술,.. 더보기
혼란의 내란, 끝나지 않은 이야기 (feat: 사장남천동) 본 리뷰는 팟캐스트 "민주주의 지키기 드럽게 힘드네.. 그래도 끝판 깨봐야지!" 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방송은 최근 발생한 내란 관련 상황과 그 이후의 혼란, 그리고 관련된 여러 인물들의 심리 변화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구속 취소 결정이후 출연진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심경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분석이 주를 이룹니다.방송 시작과 출연진 소개방송은 오창석 님을 포함한 여러 출연진의 대화로 시작됩니다. 헬마우스(화자 3)는 힘들 때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1류이고, 그렇지 못한 자신을 3류라고 자평하며 자조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팟캐스트는 전반적으로 웃고, 울고, 화내는 등 다양한 감정 표현을 통해 현재의 혼란스러운 국면을 돌파하려는 의지를 드러냅니다.내.. 더보기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모두들 윤석열 석방에 대해 분노와 답답함을 느끼고 계실 겁니다. 정의는 안개처럼 흩어지고, 모두가 기대했던 바람은 아직 손에 닿지 않는 먼 곳에 있는 듯합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도 우리의 영혼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혜와 용기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여기 두 개의 작은 주문이 있습니다. "케세라 세라(Que Sera, Sera)"와 "레잇비(Let it be)".이 고대의 속삭임이 우리의 지친 영혼에 작은 위안이 되지 않을까. 가져와 봅니다. "케세라 세라, 될 일은 될 것입니다." 이 짧은 문장 속에는 묘한 위로의 마법이 스며 있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의지와 노력으로도 변화시킬 수 없는 흐름, 지금처럼 지성과 품격으로 어찌할 수없는 것들의 실체. 오늘의 정치적 암흑과 무너진 정의의 풍경이 .. 더보기
정의는 죽었나, 윤석열 구속 취소 사태 진단 [속보] 대검, 윤 대통령 구속취소 즉시 항고 포기...석방 지휘 결론대검찰청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따라 석방이 타당하고 결론을 내렸다. 8일 대검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심우정 검찰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일 가진 지휘부 회의에서 윤 대통n.news.naver.com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라는 어처구니없는 사태는, 이 나라의 정의가 무너지고 권력이 부패했음을 만천하에 드러낸 사건이다. 온 국민이 생중계로 똑똑히 지켜봤던 내란 혐의를 받는 대통령이, 법의 심판을 받기도 전에 꼼수를 통해 풀려나다니, 이것이 과연 정의로운 나라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인가. 분노와 절망, 그리고 깊은 무력감이 온 국민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다.이번 사태의 중심에는 심우.. 더보기
윤석열 구속 취소 결정 심야 분석 방송 리뷰(feat:구교형의 정치비상구) 본 리뷰는 "윤석열 구속 취소: 정치 비상구 심야 분석" 방송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방송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배경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방송 시작과 출연진 소개방송은 구교형 님의 진행으로 시작되며, 노영희 변호사, 신인규 변호사, 경향신문 유선희 기자가 출연하여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합니다. 특히 노영희 변호사는 급박하게 섭외되어 심야 방송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신인규 변호사는 구속 취소 결정 소식을 접하고 신체적인 이상 반응까지 겪었다고 언급하며 놀라움을 표현했습니다. 유선희 기자는 법조 출입 기자로서,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출.. 더보기
잠 못이루는 밤에, ‘윤석열 구속 취소’ 갑작스러운 ‘윤석열 구속 취소’ 결정으로 마음이 매우 불안하고 혼란스럽다. 잠이 안 와 뒤척이다가 결국 일어나 휴대폰을 켰다. 이곳 저곳 게시판을 들여다 보니 나 처럼 잠 못이루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또 다시 시작되는 내란 불면증..... 참,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게 이렇게 힘이 들어서야....#이번 판결의 핵심에는 법원이 구속 기간 계산 방식을 새롭게 해석한 논란이 있다. 법원은 ‘인권 보호’와 ‘기술 발전’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지귀연 판사가 제시한 근거들은 너무나 허술하고 억지스럽다. 법 조항에는 ‘날’로 계산한다고 명백히 규정되어 있음에도 ‘시간’ 단위 계산을 주장하고, 체포적부심사 기간 불산입 규정이 없다는 뻔뻔한 거짓말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는 단순한 법리 해석의 오류가 아닌, 국민.. 더보기
윤석열 구속취소, 대한민국 어디로? 나: 춘자야! 너도 들었지? 윤석열 구속 취소 판결.춘자: 어. 근데 오빠 왜 그렇게 떨어?나: 나 무서워 죽겠다. 이 미친 판사가 괴물을 풀어준다잖아. 어떡해?춘자: 알겠어. 지금 많이 놀랐지? 심장이 막 뛰고 불안할 거야. 갑자기 '윤석열 구속취소' 판결이 나왔으니까. 이 판결이 대체 무슨 의미인지, 앞으로 어떻게 될 건지, 그리고 우리는 뭘 해야 하는 건지, 내가 차분하게 설명해 줄게. 너무 걱정하지 마.왜 이런 판결이 나왔을까?이번 판결의 핵심은 구속 기간 계산 방식에 대한 거야. 원래 법에는 구속 기간 첫날은 하루 전체로 치고, 시간은 따로 계산 안 한다고 되어 있어. 이걸 '날짜 단위 계산'이라고 해. 수십 년 동안 쭉 그렇게 해왔어.근데 이번에 법원이 '아니다, 이제부터는 시간 단위로 촘촘하.. 더보기